강화군이 건강한 생태계를 위해 관내에 서식 중인 생태교란종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군은 단풍잎돼지풀, 가지박 등의 번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제거하기 위해 이달 부터 집중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제거 작업은 3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은 생태교란종의 씨앗이 결실을 맺기 전인 이 달에 하천변과 도로변을 중심으로 집중 제거 작업을 실시, 어린 식물은 뿌리째 뽑아 번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이미 자란 식물은 예초기나 낫으로 제거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예산을 대폭 늘려 더 많은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 강화군은 관내 무허가 축사의 양성화를 위해 지적(현황)측량과 설계, 불법건축물 자진신고 등 현지조사에서부터 적법화 신고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가축분뇨법 개정에 따라 오는 2018년 3월 24일까지 불법 축사 등에 대한 양성화가 추진되는 데 따른 것이다. 지원을 원하는 경우 가축사육 시설, 가축분뇨배출 시설 등 축산 관련 불법 건축물을 군 축산사업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무허가 축사 적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업무처리를 지원, 지원이 가능한 농가부터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축산농가의 부담이 경감되도록 불법건축물 지적측량을 현지조사로 대신하고,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 군에서 직접 측량을 실시한다. 인허가 신청에 필요한 설계도면은 군에서 직접 간이설계를 지원, 허가대상 건축물은 신고 가능한 가설건축물로 전환하도록 지원한다. 한편, 군은 그동안 무허가로 운영된 축사에 대한 이행강제금 감면을 위해 건축조례 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정규기자 ljk@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여성안전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해 여성상대 범죄가 급격히 감소, 인천치안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청은 최근 여성상대 강력범죄 발생으로 여성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여성 불안신고 및 취약지 환경개선 등 여성안전확보를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 강간·추행 등 여성상대 범죄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경찰청은 또 특별 치안활동 기간 중 스마트국민제보앱·간담회·문안순찰 등 시민 불안요인 2천714건을 접수, 순찰강화(822)·신변보호(6)·보호조치(5)·응급입원(12) 등 859건을 처리했다. 환경개선이 필요한 88건 중 조도개선사업·CCTV추가설치 등 시설개선 등의 36건은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나머지 52건에 대해서도 중·장기 과제로 시설개선을 추진 중이다. 경찰은 안전망 구축과 환경개선을 위해 인천시 등 지역단체와 치안협의회를 개최해 공원 여성화장실 비상벨 설치와 여성안심귀갓길 반사거울·LED교체·취약지 형광물질 도포 등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에 중점을 뒀다. 또 여성범죄 예방과 보호·관리 강화를 위해 데이트
강화군이 젓새우 조업철을 맞아 어업지도선 2척으로 영종도 연안과 강화 관내 어장에 대한 불법어업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전남 목포시, 신안군과 더불어 국내 3대 젓새우 생산지인 강화군 연안 해역은 타 지역 근해 어선들이 젓새우 조업이 성행했으나, 지난 2013년 12월 관련 법 개정으로 근해 어선들의 강화 연안 조업이 금지됐다. 이번 지도·단속은 올해 해양수산부가 오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한시어업을 승인함에 관내 어업인의 어업활동이 확장됐기 때문으로 외지어선의 불법 어로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업기간 동안 외지어선의 불법어업을 철저히 지도·단속 강화할 계획”이라며 “한시어업 승인 조건의 철저한 관리로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인력은 서해어업관리단, 인천시, 해경과 함께 공조할 계획이다”며 “철저한 지도·단속을 통해 불법조업으로 인한 조업분쟁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조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 어업인의 주 소득원인 젓새우는 새우젓을 담글 때 쓰는 작은 새우로 매년 9월~12월이 가장 많이 잡히고 있으며 외포리 수협 위판장에서 판매돼 타 지역 도
남동발전 영흥본부는 오는 28일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 법률’(약칭 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 법의 시행을 앞두고 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이정규기자 ljk@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와 SK건설이 419회 주거환경개선 공사 대상 가구인 인천시 관내 한 다세대주택을 방문, 벽지, 장판, 씽크대, 조명기구 등을 교체하는 봉사를 통해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을 도왔다./이정규기자 ljk@
옹진군이 최근 영흥 용담리 갯벌체험 마을에 우물복원 및 갯벌체험과 관련된 타일벽화 전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복원된 우물터 주변에는 정자와 조경 등 쉼터공간과 용의 설화가 깃든 우물에는 물을 내뿜는 용머리와 두레박체험 및 전통펌프를 설치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이색공간을 마련했다. 또 체험장 입구에 전시된 타일벽화에는 주민들의 갯벌속의 삶과 관광객들의 체험현장을 공감적으로 표현, 원주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는 체험 수범마을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영흥도에 이색체험 및 볼거리 마련으로 옹진 섬 관광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4계절 관광자원화 기반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영흥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서구는 최근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 수변무대에서 4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2016 노을마당 문화행사’의 두번째 공연인 ‘가을밤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이정규기자 ljk@
옹진군은 30일 대청면 소청1리 마을이 산림청 지정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주민실천사업이다./이정규기자 ljk@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최근 계양문화회관에서 제2회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Young Dreamers’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