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오는 18일 오후 3시 은현면 서정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제1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시 승격 10주년을 맞이해 검소하고 품격 있는 기념식과 문화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고조하고 20만 시민이 힘찬 도약으로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로, 양주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법질서 확립, 사회복지, 농어촌발전 등 각계분야에서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모범시민 및 유공자 47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시 승격 10주년을 기념해 시정홍보 영상 상영을 비롯, 시립교향악단, 해경 국악단, 마술쇼, 라루체 오페라앙상블, 소년소녀합창단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시 승격 10주년을 기념해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으니 시민 모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의 날 기념식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총무과 자치행정팀(☎031-8082-5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는 2010년부터 시작된 민선5기 공약사항 추진율이 70%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교육·기업·문화·복지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력적인 자족도시 양주시’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행복한 시민만들기 프로젝트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7개 분야 37개 사업 중에 교육여건 개선사업과 기업부문 9개 분야에서 사업이 완료되었고, 복지지원 사업부문을 비롯해 20여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더욱이 경제 불황과 LH택지개발의 지연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한 재정 여건상 추진이 불가하거나 지연된 도로·교통 사업부문이 8건으로, 시는 부득이하게 차후에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주시는 민선 5기 공약사항 중 주목할 부분에 대해 비전(VISION) 6단계 공약을 중심으로 우수한 시책을 발굴, 6가지 단계별 실천사항을 요약해 발표했다. 현재 양주시가 추진하는 비전 6단계 실천과제를 부문별로 요약한다. VISION.1 교육도시 양주시는 교육도시를 위해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지정을 통한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명문고 육성을 위해 자율형 공립고인 양주고
양주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과 실과소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예산편성과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관료 중심의 예산편성방식 한계를 극복해 주민과 함께하는 지방재정을 운영하기 위해 11일까지 열린다. 토론범위는 2014년 예산안 및 2013~2017년 중기지방재정계획으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자체세입(의존재원 제외)과 자체사업(민간이전 및 시설비)을 중기지방재정계획은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전체에 대해 토론한다. 예산참여시민위원회는 세입·세출예산 요구서 수령 후 해당사업에 대한 설명자료 필요 시 사전에 요구할 수 있으며, 토론회 개최결과는 위원회 의견을 취합해 기획예산담당관에게 의견서, 건의서 및 우선순위를 제출하게 된다. 해당 실과소는 해당사업에 대한 충실한 설명과 보충자료를 사전에 배포하며, 건의사항이 있을 경우 회의 종료 후 7일 이내에 검토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양주시는 마을 단위의 평생학습문화 조성을 위한 ‘2013년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 신청마을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평생학습마을이란 마을의 결속, 재생, 경제적 발전을 증진시키는 방편으로 평생학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공동체로서, 이번 사업은 시민 스스로 평생학습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에 관심이 있는 관내 읍·면·동 마을이며 교육장소를 확보하고 있는 곳으로 심사기준에 따라 1개 마을을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평생학습마을 추진단을 구성해 오는 1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 주민센터 및 양주시청 평생교육체육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에 선정되면 2013년 평생학습마을로 시범·운영하게 되며, 평생학습을 통한 주민들의 내적 역량 강화와 주민 주도 프로그램 운영, 누구나 살고 싶은 평생학습 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가 완공을 앞둔 섬유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할 민간위탁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섬유산업과 관련된 경기도 소재 법인으로 위탁기간은 2014년 1월1일부터 2016년 12월31일까지 3년간이며, 위탁사무의 범위는 섬유종합지원센터 시설의 유지·관리 및 운영 등이다. 위탁운영은 수탁자가 관련법규 및 조례 등 제반규정을 준수하고, 시설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은 위탁금, 보조금, 시설수익금, 그밖에 수입(자부담) 등으로 하며 시의 위탁금 및 보조금은 사업계획 및 교부신청 내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해 예산의 범위 안에서 보조한다. 또한 시설 운영결과 발생한 수익금은 시 세외수입으로 처리하며, 수탁자로 선정된 자는 시가 제시하는 별도의 협약서에 의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공증절차를 이행하여야 하며, 협약이행 보증보험증권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로 ▲양주시 사무의 수탁 신청서 ▲법인 등기부등본 ▲법인 인감증명서 ▲법인 자산현황 ▲정관 ▲법인 소개서 ▲사업계획서(요약서) ▲재정운영계획 요약서 등을 지참하여 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각종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지정 당시 거주세대 중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비용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소득 412만6천769원 이하인 세대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필요한 구비서류를 준비해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도시계획과에서 거주사실 등 적격여부를 심사 후 보조금 지급 대상자를 선정, 오는 12월 중으로 연간 6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개발제한구역 생활비용보조금과 관련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시계획과 녹지관리팀(☎031-8082-65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는 오는 9일 오후 4시30분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시 승격 10주년을 맞아 ‘시민음악회’를 갖는다. 이번 음악회는 양주탄생 618주년과 더불어 가을의 계절과 어울리는 운치 있는 가곡과 친숙한 대중가요 위주의 곡을 선정해 신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공연으로 양주 윈드오케스트라, 양주 유스오케스트라의 공연, 양주소년소녀합창단, 26사단 불무리밴드(비보이), 뮤지컬 콘서트, 양주시립교향악단 및 시립합창단, 인기가수 박상민 씨가 아름다운 음악선율과 즐거움이 가득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연이 경기북부 유일의 시립교향악단을 보유한 시로서의 위상확립과 자생 오케스트라와 연합공연으로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제공해 문화예술 도시 양주의 이미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악회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031-8082-5653)으로 하면 된다.
양주시 시설관리공단은 가을철 도로청소에서 수거되는 낙엽을 쓰레기로 처리하지 않고 관내 농가에 질 좋은 퇴비로 무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도로변에 쌓이는 가을철 낙엽은 일반쓰레기와 섞이면 환경문제를 야기하지만 식물의 영양공급과 병·해충 예방효과가 뛰어난 자원이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분리·수거하면 퇴비로 활용될 수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희망농가 2가구를 모집하며, 낙엽 수거기간은 21일부터 11월30일까지 41일간으로, 선정된 농가는 공단에 직접 방문해 낙엽퇴비를 수령하면 된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가을철에 수거된 22t의 낙엽을 관내 농가에 공급,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 비료사용을 통해 작황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따로 비료 구입비용이 들지 않아 가계에 많은 보탬이 됐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가을철 낙엽을 농가에 보급해 쓰레기 처리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질 좋은 퇴비를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관내 농가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