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9일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제3기 고혈압, 당뇨병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관내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정보제공 및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고혈압·당뇨병 질환관리, 고혈압·당뇨병 영양관리, 고혈압·당뇨병 운동관리 등이다. 고혈압교실은 오는 19일, 당뇨병교실은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운영되며 교육대상자는 고혈압·당뇨병 보유자 및 가족, 고혈압·당뇨병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으로 8일부터 전화예약 접수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 운영으로 환자들의 지속치료와 자가관리 능력을 돕고 올바른 건강생활을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혈압, 당뇨병 건강교실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031-8082-7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는 늘어나는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 제로화 추진방안’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음폐수 해양배출이 금지됨에 따라 음식물에서 발생되는 음폐수 처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은 물론 음식폐기물의 지속적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과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 감량을 위한 획기적인 방편을 마련,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버린 만큼 요금을 내는 종량제 방식(RFID)을 전면 시행해 공동주택의 음식물 쓰레기의 양이 다소 감소했지만 그 양이 미미함에 따라 여전히 연간 1만여t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처리비용은 1t당 8만2천원으로 8억원가량의 처리비용이 발생,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공동주택과 음식점을 우선적으로 추진 후 감량효과 발생 시 단독주택까지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기존 개별 식당차림에서 손님이 스스로 음식량을 조절할 수 있는 뷔페식으로 전환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고 공동주택은 매월 RFID시스템을 통한 음식물 배출량을 분석해 감량평가제를 실시, 다른 공동주택
양주시 대표적 물놀이 시설인 청소년수련관 야외수영장이 여름철을 맞아 다음달 25일까지 개장한다. 청소년수련관 야외수영장은 성인 풀과 유아 풀로 나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7천원, 중고생 6천원, 초등생·유아 5천원으로 주민등록증 혹은 학생증을 지참한 관내 주민과 단체이용객(20명 이상)들은 각각 2천원이 할인된 요금으로 입장할 수 있다. 수영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은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음식물 반입이 불가능하며 수영복과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된다.
양주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맺은 중국 동영시 학생교류단이 18일 남면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중국 동영시와 지난 2010년 우호도시 결연을 맺은 후 글로벌 인재양성을 비롯한 상호 친선과 우호 증진사업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 이번 학생국제교류에서는 중국 실험중학교 학생들에게 양주시 한국외식과학고의 특성화된 수업방식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함께 제과제빵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일 양주시에 도착한 학생교류단은 그 동안 양주시청을 방문해 현삼식 시장과 환담의 시간을 갖고 양주시에 머무르는 7박8일 동안 지내게 될 홈스테이 가정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중국 학생들은 이번 학생국제교류 방문을 통해 회암사지박물관, 송암천문대, 자생수목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는 물론 서울에 위치한 경복궁, 인사동, 한옥마을 등을 견학하고 두부 만들기, 국궁, 다도, 나전칠기 등 대한민국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현삼식 시장은 “이번 학생교류가 양국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양국 문화와 사고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가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우수 사이트에 부여하는 품질마크를 획득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은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소외계층의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 지침을 준수한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정부3.0 세부추진과제인 ‘장애인, 고령자 등에 대한 웹·앱 접근성 제고’를 위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웹 사이트를 구축, 이와 같은 성과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서비스하는 정보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똑같이 접근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향후 공공 정보공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 웹 사이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도봉산~옥정(전철7호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용역 수행을 위한 현장조사를 지난 12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철7호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경제성(B/C) 부족으로 추진이 좌절된 바 있으나 올해 5월27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를 통과해 2013년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용역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현장조사에는 한국개발연구원 용역수행단(수요분석팀·기술분석팀)을 비롯해 경기도, 양주시, 의정부시 관계자와 양주신도시 사업시행자인 LH 양주직할 사업단이 참석했다. 현장조사에 앞선 열린 회의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은 용역수행단 측에 공정한 용역수행을 요청했으며 기자간담회를 통해 도봉산~옥정선의 건설 필요성에 대한 양주시의 입장 전달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은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교통수요 분석, 비용분석 등 약 6개월에 걸쳐 수행될 예정이며 용역결과에 따라 사업시행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통과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양주시 백석읍이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하는 ‘2013년 지방소도읍 종합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투자가 지원된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소도읍 육성사업은 안전행정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과 삶의 질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지방육성사업으로 오는 2017년까지 지방사업에 재원이 집중된다. 그동안 백석읍은 ‘지방소도읍 육성지원법 제2조’에 따라 지방 소도읍으로 지정·고시된 후 2년여 만에 종합육성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내년부터 4년간 ‘休 휴먼, 휴식 사람나무공원 조성사업’ 등 4개의 핵심사업에 국비 50억원, 도비 25억원 등을 지원받아 총 171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추진될 핵심사업으로는 ▲‘休 휴먼, 휴식’ 사람나무공원 조성사업 ▲가로환경정비 및 기초기반시설 확충사업 ▲다문화 화합의 길 조성사업 ▲둘레길 조성 및 약수터·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 등 총 4개의 사업으로 시는 내년 초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10대 김평재(58·사진) 양주경찰서장이 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 서장은 전남출신으로 광주고와 조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특채 간부후보생 2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대구지방경찰청 서부서 방범과장과 서울경찰청 구로서 경비과장, 서부·관악서 정보과장, 용산서 청문감사관, 전남경찰청 구례서장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총경으로 승진한 뒤 수사연수원 교무과장, 경기청 수원서부서장, 광주청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꼼꼼한 성품으로 업무처리에 빈틈이 없으며 통솔력과 추진력이 뛰어나 양주경찰서장으로 적임자라는 내부 평가다.
양주시가 최근 도내 31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교통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교통대책 종합평가는 체계적인 교통정책 수립을 유도하고 시민의 교통편익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도는 평가에서 경쟁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인구수를 기준으로 A·B·C 3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일반(22점), 교통안전(17점), 택시행정(17점), 대중교통(30점), 교통정보(14점) 5개 분야 16개 항목 26개 지표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시는 대중교통 분야에서 고점을 받으며 B그룹 우수기관에 올라 어려운 지방재정여건 속에서도 교통종합대책을 착실히 추진한 것이 입증됐다. 시는 지난해 지방대중교통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했고 시내·외 버스 재정관리 집행 수립, 교통카드 충전소 확보, 양주첨단교통체계(IST)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수립, 버스정류장 안내전광판(BIT) 25.5% 보급 등 대중교통 기반조성에 역점을 뒀다. 강호습 시 교통과장은 “안전한 교통환경과 체계적인 교통정책의 기본은 이용자의 눈높이라고 판단하고 다양한 교통시책을 펼쳐왔던 게 주요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