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쓰레기 중점 수거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구정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일을 쓰레기 수거일로 지정, 시설관리공단과 관내 7개 청소대행업체, 읍·면·동으로 음식물과 생활쓰레기를 중점으로 수거한다. 기동 청소반과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민원 신속 대응,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수거활동 강화를 비롯해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로드킬 동물 사체를 즉시 수거할 방침이다. 또한 민원·투기신고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황반을 운영, 기동 청소반과 비상근무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기간 일시적 쓰레기 증가에 대비해 수거체계를 사전점검하고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예방을 위해 폐기물 처리업체 또한 정상 가동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설 연휴 쓰레기 관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자원시설과 청소행정팀(☎031-8082-690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양주시가 여당출신 도의원과의 정례회는 지속적으로 시행중이지만 지역 국회의원과는 교류가 전무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5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시정의 주요사업과 국도비 신청사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갖추기 위해 도의원과의 정례회의를 매월 2회 실시중이다. 도의원 정례회는 행정지원국장과 기획예산과장을 중심으로 주요현안사업과 국도비 신청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별도의 자료를 통해 지역의 긴밀한 업무협조 및 유대 강화의 장이 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 국회의원과는 업무협조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현 양주시장의 자당 도의원 챙기기와 공무원들의 눈치 보기가 불러온 결과’라는 것이 주위 평가다. 더욱이 정부의 예산과 재정운영을 계획·수립하는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지역 국회의원과 시간의 불통행정으로 인해 시 국·과·소마다 지역 국회의원실과 개별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등 ‘눈치행정’이 이뤄진다는 내부직원들의 고충도 야기되고 있다. 시 민주당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시의 지역현안사업을 내부보고와 자체 정보수집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어 업무의 어려움은 있지만 지난 총선이후 정례회의를 진행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이 큰 부분”이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