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평생학습 정책과 특화사업이 타 지자체의 롤 모델이 되면서 인기있는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시가 시행하고 있는 평생학습 정책중 특히 주목 받고 있는 것은 마을마다 설치된 ‘학습등대’다. 학습등대는 아파트나 마을의 입주자대표회의실, 작은도서관, 마을회관 등 유휴공간을 마을 주민을 위한 학습등대로 지정하고 주민이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학습을 위한 시설을 새로 짓지 않고도 주민들이 내 집 앞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시민 중에서 전문 자격증을 갖고 있거나 강의 능력이 출중한 주민을 발굴해서 강사로 배치하고 있다. 주민이 주민을 가르치고 서로 배우는 학습등대는 시민 평생학습 기회만족과 공동체 회복, 학습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3조의 효과를 얻으며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6일 광명시 평생교육 정책 담당 공무원과 평생학습 활동가 23명은 평생학습매니저 활동, 학습등대 운영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광명시 직원 및 평생학습 활동가들은 남양주시 곳곳에 설치된 38개 학습등대 중 한 곳인 쌍용스윗닷홈 학습등대를 방문해 설치 단계부터 프로그램 구성
남양주소방서는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근 관내 택시회사를 방문, 택시운전기사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신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119구급대의 도착 전 빠른 심폐소생술의 실시와 제세동기 사용이 환자를 살리는데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응급상황 발생시 초기 5분이 가장 중요하므로 보다 많은 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관내 5개 하천에 총연장 30㎞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를 조성, 국토 종주노선 자전거길 조성사업 구간과 연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관련분야 전문가와 자전거동호회 대표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변 자전거도로 조성 등 5개소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용역결과 한강 7.8㎞, 사능천 7.2㎞, 월문천 6.1㎞, 진건천 2.3㎞, 용암천 6.6㎞ 등 총연장 30㎞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냈다. 이는 중앙정부에서 시행중인 국토 종주노선 자전거길 조성사업 구간과 연결하기 위한 간선형태의 자전거 노선이다. 연차별 사업이 완료될 경우 자전거를 이용해 춘천과 부산까지 오고 갈 수 있게 된다. 시는 2013년 이후부터 공사를 시작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용역은 2011년에 착수해 주민설명회 5회, 용역보고회 3회를 거쳐 최종 설계됐다. 이용걸 교통도로국장은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따른 저탄소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 할 것”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일 남양주 지역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제3회 2012 남양주시청소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슴 뛰는 십대들이여, 날개를 펼쳐라’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참여보장과 문화감수성의 함양, 학업 및 진로 스트레스의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는 문화공간의 제공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체험부스를 통해 따끈따끈한 손난로만들기, 야광팔찌 등 16개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먹거리장터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지난달 28일 예선에 통과한 총 15개팀이 다양한 재능을 펼치는 ‘남양주 갓 탤런트’ 본선이 열리며 당일 실시간 문자투표와 관객호응도,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려내게 된다. 당일 모든 체험부스 및 공연마당은 무료로 체험 및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31)560-1536)
공생발전과 사회통합을 위한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 소통간담회’가 오는 8일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열린다.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위원장 송석구)와 경기지역협의회(의장 안재환·아주대학교 총장) 주최로 열리는 이날 간담회에는 송석구 사회통합위원장을 비롯해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철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안재환 경기지역협의회 의장 등 지역협의회 위원, 이한규 경기도 기획행정실장, 남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지역협의회가 지역 내 사회통합과 관련한 현안을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종래 대진대 행정학과 교수가 ‘경기북부의 지역문제와 해결과제’란 주제로 기조발제를 하고, 참석자들이 경기북부의 다양한 지역현안 문제에 대해 자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내 지자체들이 오는 8일 실시되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이 시험응시에 불편이 없도록 교통소통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성남시는 수능일 주·정차 단속차량 투입 등 수험생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5개 시험장에서 치르는 1만5천800여명의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990대 배차간격을 조정해 운행횟수를 429회 늘려 총 887회 운행키로 했다. 또한 주정차 단속차량 30대를 투입하고 시험장 주변 임시 주차장 4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공무원 100여명과 견인차량 12대를 당일 오전 6시부터 시험종료 때까지 배치하고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 연합회도 130여명의 회원을 시험장 주변에 배치, 교통 안내활동을 펼치게 된다. 남양주시는 시험당일 등교시간대인 6시부터 8시10분까지 수험생들을 위해 도농고 등 7개 시험장으로 가는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시험장행 표지 부착, 안내방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택시도 지하철역, 버스정류장에서 시험장까지 집중 운행하며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불법 주정차 질서계도 안내요원 및 견인자동차 등
남양주시는 내달부터 인감증명서를 대신해 사용할 수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을 시행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란 도장을 제작하거나 등록하는 사전 절차없이 전국 시·군·구청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본인신분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서명을 하면 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또한 오는 2013년 8월부터는 시민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에 접속,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후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전자본인서명확인제도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감증명발급 제도도 종전대로 운영되고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인감증명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선택적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신왕균 민원총괄관과장은 “시민들에게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방법 및 사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양주경찰서(서장 이창무)는 지난 경찰서 강당에서 지역별 맞춤형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시민안전을 위한 112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2개 파출소 1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112신고 다짐문 낭독과 주요 수범사례 등을 발표하며 최일선 현장 경찰관들의 결의를 다졌다.
남양주시는 4억원을 투입해 교통·방범·8272민원시스템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저비용·고효율의 신규 U-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U-서비스 구축은 시가 지난해 국토해양부 U-시범도시 공모사업에서 국비지원 지자체로 선정돼 받은 사업비로 추진됐다. 이번에 도입된 U-서비스로 남양주 진접·진건·오남지역 첨단화 승강장 44개소 내 CCTV 및 방범벨을 설치함에 따라 실시간 대처 가능한 방범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또 기존 민원처리 8272시스템을 지도기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축해 민원처리시스템을 업그레이드, 보다 신속·정확한 민원 접수·처리가 가능해졌으며, 모바일로 인식 가능한 NFC·QR코드를 주요 교통시설물·관광지 등 약 2천300개를 부착해 주요시정홍보, 교통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U-City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별내, 진건·지금보금자리지구 등까지 U-City사업을 구축하고 2014년 초까지 U-통합센터를 구축해 남양주시가 시민들이 스마트한 생활을 영위하는 첨단도시로 발
남양주시가 오수 무단 방류로 인해 논란이 됐던 화도 하수처리장(화도 푸른물센터)의 유입 수량을 1일 1만t으로 줄이고 하천수, 빗물 등의 불명수(不明水)를 원천 차단하는 등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는 화도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는 노후 차집관거를 대상으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시행 및 국비보조 280억원을 포함해 총 400원억을 투자, 2015년까지 44.8㎞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또, 불명수 유입과 관련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차집관거 및 지·간선에 대한 CCTV조사, 건축물 배수설비 오접 확인 등을 위한 송연조사를 실시해 차집관거 유입수·침입수 정비, 우수토실 폐쇄·정비, 지·간선 오수관 오접부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역세수를 처리할 수 있는 경사판 침전시설과 부유물을 약품응집처리 후 처리수를 총인시설로 유입 처리해 방류하는 시설을 설치, 1일 4천300t의 처리용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화도읍 마석우리와 창현리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중인 한강수계 하수관거정비사업(3단계)을 이달 중 착공해 2013년 7월까지 분류식 오수관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