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이정애)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9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9일 열리는 1차 본회의에는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시정질문(자치행정위원회)의 건등을 처리하고 10일 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산업건설위원회)이 이어진다. 시정질문에는 남혜경, 민정심, 이광호, 박유희, 박성찬, 이창균, 원병일 의원이 각각 나선다. 이어 11일부터 1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기타 부의안건을 심사하고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과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 현장을 확인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할 주요 안건으로는 이철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 ▲남양주시 향토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회기의 마지막 18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조례 및 기타 안건 등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고양시 독립유공자 김승학 선생의 묘가 국립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으로 이장되고 있다. 남양주시가 사회적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국도와 지방도 등 7곳에 주행차량 번호인식용 CCTV 14대를 설치한다. 시는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50%와 시비 50%인 1억9천600만원을 들여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설치완료 계획으로 CCTV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주행차량 번호인식용 CCTV를 설치하는 곳은 국도 47호선이 지나는 진접읍 내곡리 569-3 임송삼거리 인근과 국도 구 46호선이 지나는 호평동 12-3 마치터널 앞 등 7곳이다. 시는 이번에 설치될 CCTV가 넓은 지역을 효율적으로 감시해 범죄 발생율을 감소시키고 범죄 발생 시에는 방범용 CCTV와 연계,범인 검거율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함께 사회적 불안 요소를 제거하고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에앞서 지난 2009년부터 2010년 사이에 주행차량번호인식용 CCTV 25대를 14곳에 설치했다.
남양주역사박물관에서 지난 5일 어린이들이 도포와 갓을 착용하고 조선시대 선비가 돼 과거시험을 치르고 있다. 남양주역사박물관(관장 한국희)에서 지난 5일 어린이들이 직접 도포와 갓을 착용하고 조선시대 선비가 돼 과거시험을 체험해보는 색다른 행사가 열렸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열린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남양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과거시험 시작을 알리는 징소리와 함께 답안에 꼭 들어가야 하는 필수단어 운자(韻字)가 제시됐다. 저학년은 ‘나중에 커서 어떤 훌륭한 사람이 돼, 나라와 가족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를 적는 시제로 ‘정약용’이라는 단어가 반드시 들어가도록 했으며, 또 고학년은 ‘만약 조선시대 왕이었다면 나라를 빼앗으려고 하는 일본으로부터 어떤 방법으로 우리나라를 지킬 것인지’를 글로 서술하는 것으로 ‘고종’이라는 운자가 제시됐다. 도포를 입고 쪽빛물결을 이룬 어린선비들은 성인 못지않은 진지한 자세로 과거시험을 치러냈고, 이날의 장원은 김찬영(구룡초 1)군과 김세빈(호평초 4)군에게 돌아갔다. 장원급제자는 어사복을 입고 어사화와 식혜·한과를 하사받았으며, 모든 급제자들은 참가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진했다. 한
남양주시 드림키즈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난 5일 청와대로 초청돼 ‘파란나라와 어린이날 노래’를 연주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단원들은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 내외의 초청으로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가정 어린이 등 500여명과 함께 청와대에서 펼쳐진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남양주 드림키즈 오케스트라 단원 30여명이 팝페라 가수 임형주와 함께 ‘파란나라와 어린이날 노래’를 연주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 내외는 ‘우리 모두 하나되어(박터트리기)’, ‘나무 팽이 만들기’ 등 어린이들과 친환경 체험 활동을 한 뒤 도시락으로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또 어린이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점에 대해 질문을 받고 상세하게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어린이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큰 꿈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 드림키즈오케스트라는 저소득층 아동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월26일 이 대통령이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를 방문했을 때 단원들의 연주를 듣고 청와대 초청을 약속, 이날 공연이 이뤄졌다.
‘남양주 유기농 테마파크’내에 있는 세계 최초의 유기농 박물관이 공립 1종 박물관(전문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됐다. 남양주 유기농 테마파크는 지난해 9월 국내 유기농업의 발원지인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182번지 4만3천121㎡ 부지에 건축면적 3천431㎡ 규모로 건립돼 유기농에 대한 테마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시는 유기농 테마파크 내 1천524㎡ 부지에 건축연면적 3천575㎡ 규모로 조성된 유기농 박물관을 지난달 23일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경기도 등록 제12-박-05호)했다고 3일 밝혔다. 유기농 테마파크는 정식 박물관 등록과 함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와관련 오는 18~27일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추진하는 박물관 주간(Museum Week) 행사에 참여해 입장객에게 전시 관람 할인서비스를 제공(50%)할 예정이다. 또 가정의 달인 5월에 특별 프로그램인 카네이션 화분 만들기, 희망 바람개비, 가족 텃밭 만들기가 시행되며 전통놀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유기농테마파크 홈페이지(www.organicmuseum.or.kr)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3일 교육지원청 전직원, 유·초·중학교 교장 및 행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 무한도전, 부패 제로’ 확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노갑빈 교수학습국장이 공직자를 대표해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낭독하여 교육장에게 전달했고 이종명 교육장이 ‘클린 무한도전, 부패 제로’선포문을 낭독 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명 교육장은 “우리 스스로 변화해 청렴성이 옆 사람에게 전파되도록 앞장서 실천하자”고 강조하고 일선학교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반부패 청렴 특별 강사로 초빙된 한국투명성기구 김거성 회장은 “반부패 척결은 곧 공교육 신뢰도 회복”이라고 말하고 “교육주체인 교육기관의 청렴성은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 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시청 맑음이 방에서 캄보디아 캄퐁참주와 우호교류 협력 의향서(LOI·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석우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론 림타이 캄퐁참주 부지사와 스론 낭 행정총괄 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양 도시의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호혜평등(平等互利)의 원칙 아래 행정, 경제, 문화, 예술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양 도시의 우호교류 협력 의향서 체결은 지난해 남양주시에서 세계유기농대회를 개최하기 전부터 찬키 심 주한 캄보디아 대사와 훈 넹 캄퐁참 주지사가 남양주시와의 교류에 많은 관심을 표명하며,적극적인 우호교류를 요청한 것이 교류의 발단이 됐다. 박광겸 시 총무과장은 “캄퐁참주의 경우 훈넹 주지사가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형으로서 캄보디아 총리를 비롯한 정부 고위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고 있어 향후 우리 시의 선진 농업기술 및 제조기술과 캄퐁참주의 풍부한 자원의 결합을 통해 농업경제 및 기업경제 활성화를 가까운 미래에 모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 했다. 한편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북동쪽 약
119구급대원들이 신속하고 적절한 심폐소생술로 급성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의 꺼져가는 생명을 되살려 화제다. 남양주소방서 오남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구급팀의 문성식 소방교와 김찬수 소방사가 김석종(50·진접읍 부평리)씨로부터 가슴통증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119신고를 받은 것은 지난달 26일 오후 1시40분쯤. 신속히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이송도중 구급차에서 갑자기 급성 심정지가 된 김씨에게 심실제세동(AED) 및 심폐소생술(CPR)을 즉시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민방위훈련이 있던 날이어서 훈련 시간대에 도로 정체가 유독 심했으나 대원들은 평소 훈련 받은대로 침착함을 잃지 않고 병원응급실과 연계된 의료지도 시스템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하면서 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심정지 후 4분이 지나면 뇌는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게 되고, 회복가능성도 급격하게 줄어든다. 소생률 또한 3%에 지나지 않기에 환자 스스로 몸의 이상을 느끼고 조기에 신고한 것도 중요했지만, 국제공인 전문심폐소생술 자격증(BLS Instructor)을 보유한 119구급대원에 의한 적절한 응급조치가 있었기에 꺼져가던 생명을 다시금 살려낼 수 있었다. 이날 구사일생한 김
남양주시와 구리시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BTO(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1천533억원 규모의 광역 환경에너지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구리시 토평동 기존 자원회수시설 및 인근 부지에 소각시설 100t/일(기존증설) 및 음식물처리시설 200t/일(신설)과 주민편익시설 1식 건설을 민자투자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다. 이 사업은 삼성물산이 지난해 구리시에 의향서를 접수함에 따라 타당성 조사 등에 이어 지난 4월 남양주와 구리시 사이에 협약서(안) 실무협의도 완료 했다. 이에 따라 이달중으로 의회승인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남양주시와 구리시 협약 체결, 사업제안서 접수를 걸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공식 검토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타당성 조사보고서는 국비 281억원, 도비 224억여만원, 민자 608억여만원, 지방비로 남양주시 274억여원, 구리시 144억여원 등 모두 1천533억여원의 사업비와 시비 분담계획(안)이 제출됐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0개월(사업제안서 제출 후 46개월)이며 준공 후 15년간 민간투자를 한 삼성물산에서 운영하게 된다. 광역 환경에너지센터가 완공 되면 남양주와 구리시의 생활폐
남양주시 친환경 유기농단지가 개장된다. 시는 오는 17일 와부읍 도곡리 498-15 유기농시범단지 내 집하장 부지에서 유기농단지 개장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4대강 정비사업과 관련, 조안면 송촌리 북한강변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유기농 시설채소 농사를 짓던 농민들이 농토를 잃게 되자 도와 시가 이곳에 친환경 유기농단지를 조성, 농가들을 이전시켰다. 이에따라 관련 농가들은 남양주팔당친환경 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이곳 유기농단지에서 25개 농가가 앞으로 10년간 유기농산물을 재배하게 된다. 도와 시는 이 단지 17만4천㎡에 비닐하우스 73동과 공동 집하장 건립 등 시설사업비로 도비 29억 원, 시비 20억 원 등 모두 50억6천6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