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새누리당 남양주갑 후보는 27일 남양주시 평내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서청원 새누리당 전 대표와 윤상일 의원, 홍문종 전 도당 위원장, 윤재수 남양주을 후보,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송 후보는 “그린벨트 해제 등 각종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개발 및 경제활성화와 경춘선 일반전철의 용산역까지 연장 운행을 추진하고, 남양주에 서강대와 상명대 캠퍼스 유치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또 “남양주시민이 하나돼 ‘잃어버린 8년’을 되찾아 남양주의 새로운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 인물을 선택해 남양주의 새로운 시대를 시민들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에 수도권 최초로 수목원과 목재문화체험관을 연계한 산림휴양 및 체험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지난달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3년 목재문화체험관 조성사업’ 시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14년 완공예정으로 조성 중인 수목원부지 내에 목재문화체험관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2012년 추경에 2억 원의 예산을 확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52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관에는 1천㎡의 부지에 한국의 전통한옥은 물론 자매도시의 전통주택 모형, 세계 목조 주택 체험장, 숯 가마터 복원을 비롯해 전시실, 목재이용 체험실, 야외교육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국민의 문화수준 향상에 따른 여가활동 수요증대에 부응하면서 목재문화의 변화상을 한눈에 보고 목재품을 직접 만지며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체험관은 주변에 있는 축령산자연휴양림과 몽골문화촌, 국립수목원 등과 연계, 새로운 관광 및 휴양 밸트가 되면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관이 조성되면 연 15만명의 수요가 예측된다”며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고 목재산업 발전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명)은 26일 교육장실에서 구리남양주시민연대 및 구리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와 공동으로 ‘부패 없는 투명사회’ 실현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종명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의 청렴도 제고는 민·관을 구분하지 않는 유관기관 전체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현 될 수 있다”며 “청렴도 1등급을 성취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남양주시민연대와 구리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는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한 민간공모사업에 선정돼 ‘교육지원청 반부패·청렴 모델 만들기’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최근 관내 경춘선 5개 전철역사내에 정류장 안내기를 설치해 버스와 전철 환승 이용객들의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정류장 안내기는 대당 2천여만원의 설치비가 소요됐으며, ‘남양주시-가평군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버스와 전철간 이용편의 증진 향상을 위해 구축됐다. 이 서비스를 통해 모니터에 실시간 버스도착정보뿐만 아니라 정보검색 안내기를 추가 설치해 버스노선검색, 경로검색, 실시간 도로소통정보, 시정현황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시는 이번에 설치한 퇴계원, 사능, 금곡, 평내호평, 마석역사에 앞서 지난해 2월 중앙선인 도농, 덕소, 도심 전철역사에 정류장 안내기를 설치했다. 이에따라 남양주시 관내 11개 전철역사 중 8개소에서 정류장 안내기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유영수 교통계획과장은 “전철역사 내 안내기 설치로 버스와 전철 환승 이용객들이 실내에서 버스 대기시간동안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의 편의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양주시가 화도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KD그룹 경기고속의 8002번 버스 감차 계획에 대해 “시와 협의한 바도 없었으며 감차는 기필코 막을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KD그룹은 시와 협의도 없이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M버스 21대(예비5대 포함) 운행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서 기존 8002번 운행버스 17대중 9대를 M버스로 전환하는 것으로 했다. 시는 KD그룹에 여러차례 사업계획서 공개를 요구하고 8002번 노선버스에 대해 감차를 하지 말 것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시는 이에 지난 16일 국토부에 ‘광역급행버스 운행계획’ 인가 보류를 요청하고 KD그룹을 더욱 강하게 압박하기 위해 시 주관으로 지난 20일 주민과 KD그룹 관계자 합동 간담회를 급히 개최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국토부도 21일 시와 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긴급회의를 소집 했으며 시는 8002번 17대는 감차없이 운행하고, M버스를 당초 계획(21대)과 다르게 축소 투입 할 경우 향후 M버스를 추가로 증차 하더라도 8002번 버스는 감차하지 않고 이용율을 분석해 8002번 또는 M버스를 주민과 협의, 조정할 수 있다 등의 의견을 국토부에 서면으로 제출했다. 또
남양주시는 오는 4월1일부터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시행한다. 시는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위해 진접 팔야리와 화도 우체국 앞을 비롯해 평내 대주 아파트 옆 등 모두 13곳에 482면을 확보·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차요금은 전일 월 3만원, 주·야간 각 월 2만원이며 부정주차시 일일 공영요금의 2배인 1만4천원을 부과하며 견인시 견인비용도 징수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고 차량이 등록된 주민, 관내 점포 운영자로서 차량 소유자, 관내 기업이나 관공서에 출퇴근하는 차량 소유자 등이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1부와 자동차등록증 사본 1부, 사업자등록증 사본(해당자) 1부이며 해당 읍·면·동에 접수하거나 남양주도시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27~29일 사이에 배정을 해 이용자가 올해 말까지 9개월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행을 위해 관리인원 5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 LH남양주사업단, 입주민 불편해소 비지땀 2만5천여 가구 6만6천여명의 보금자리가 될 남양주 별내지구가 경기동북부의 명품 중심도시로 자리잡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남양주사업단(이하 LH 남양주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별내지구는 지난 2004년 지구지정 후 총사업비 4조 원을 투입한 가운데 현재 조성공사 공정율 86%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면서 미비한 기반시설과 주변 여건 등으로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지만, 올 연말 사업준공과 입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바쁜 LH 남양주사업단 박계완 단장을 만나 별내지구 전반에 대한 사항에 대해 들어 본다. 남양주시 별내면 일대 509만㎡(154만평)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별내지구는 불암산과 수락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으며 전도치 터널을 넘으면 밤섬유원지,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등이 있어 여가활동에 유리한 지형적 강점과 쾌적함을 고루 갖춘 도시로 태어나고 있다. 별내신도시는 탁월한 교통 환경에 매력적인 입지여건도 갖추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사업지구 중앙을 관통하고 경춘선 별내역 신설 및 지하철 4·8호선 연장이 계획돼 있어 강남까지 40
남양주시는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4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과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시청 다산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발대식을 통해 일하는 어르신들에게 참여의욕 고취와 자신감 부여의 계기가 마련됐으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약 15억원을 투입, 초등학교급식 도우미 등 40개 사업단에 1천218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지적공사 남양주시지사(지사장 홍광기)는 20일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남양주지구회에 도서 130여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남양주지사가 한국청소년육성회 남양주지구회의 ‘청소년도움센터’ 개소식을 앞두고 관내 청소년 비행 예방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는 청소년도움센터 첫 번째 기증이다. 자기계발을 위한 정보·교양도서, 정서함양을 위한 소설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는 기증 도서들은 남양주지사 직원들이 소장하고 있던 도서 등을 모아 지식을 나누는 지역사랑 실천활동 일환으로 기증됐다. 홍광기 지사장은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한 도서 기증이 남양주시 관내 청소년 비행예방 및 선도사업, 건전한 청소년 문화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도서기증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지적공사 남양주시지사는 도서기증 외에도 남양주시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주관하고 있는 ‘희망케어센터’에 전직원 1계좌 참여를 통해 매월 독거노인, 장애인, 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하고 있다.
심장수 새누리당 남양주갑 예비후보는 당 공천위원회가 비례대표 송영선 의원을 공천한데 반발,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이날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새누리당은 필패의 길을 넘어 남양주를 재활용센터, 물류하치장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면서 “중앙당에 6여년간 지역에서 활동해 온 사실들과 송영선 공천자의 치명적인 도덕적 결함, 심의절차의 문제점, 자신의 당선 가능성과 여론 등이 수록된 재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심 예비후보와 당원 등 50여명은 중앙당사를 방문, ‘자질없고 도덕성 결여된 후보, 대선 총선 필패한다’, ‘혼인빙자 사기혐의 피소된 후보’ 등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공천 재심을 강력히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