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17일 소회의실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해 집행부와 의원간 심도 있는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다. 시의원들은 ▲남양주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제정 ▲남양주시 체육시설 운영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 ▲남양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사업 무료화 사업 ▲남양주시 간이상수도·소규모급수시설관리조례 개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 중에는 다음달 7일 개회 예정인 제192회 임시회의에 부의 예정인 안건이 포함돼 있다. 이광호 부의장은 “이번 의원간담회는 시의 주요정책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좋은 의견들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의원간담회를 통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정책과 당면 현안을 공유해 지역발전을 원활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가 금배근린공원 앞 호만천 일원에 개장한 ‘호평동 썰매캠프장’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개장된 ‘호평동 썰매캠프’는 오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썰매는 20대가 마련돼 있으며 호평동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 첫 날 200여명의 어린이와 부모가 캠프를 찾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자치위원회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시간은 1시간 이내로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호평동주민자치위 관계자는 “겨울철 실내에만 있으려는 아이들에게 좋은 야외활동 기회를 제공해 부모님들도 좋아하는 것 같다” 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즐겁고 활기넘치는 호평동을 만드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시설평가단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것으로 사회복지시설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회서비스의 품질제고를 위해 1999년부터 매 3년마다 유형별로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1년에는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15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등 6개 영역에 대해 평가가 실시됐으며 시 장애인복지관은 첫 평가 기관으로 평균 94.16점으로 전국 평균 88.81점 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용자의 권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를 통한 서비스 제공에 있어서도 전국에서 선도적인 기관임이 나타났다. 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 운영에 항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시 관계자들과 지역사회에 감사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함으로써 감동을 전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시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및 철도역사 환승체계 개선계획 수립용역과 관련,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최근 권역별 주요 인터넷카페 대표들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가졌으며 설명회 결과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 보완해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시는 버스노선체계 개편안과 철도역사 환승체계 개선안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용걸 교통도로국장은 “이번 대중교통 체계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중교통시스템으로 더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설명회는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실시되며 19일 오후 3시 화도읍사무소, 26일 오후 3시 진접읍사무소, 27일 10시 호평동주민센터, 오후 3시 퇴계원면사무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드림키즈오케스트라&드림패밀리합창단’ 드림스타트 가족 200명이 지난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팝페라 가수 임형주 신년콘서트에 초청돼 감동과 열정적인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공연은 임형주씨가 신년을 여는 첫 공연을 문화소외계층과 함께 나누고자 시 저소득층 아동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공연 티켓 200장(1천500만원 상당)을 기부한 공연 후원이다. 임씨는 지난 2011년 5월 시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KBS 찾아가는 음악회’에서 ‘드림키즈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며 인연을 가졌다.
14일 오전 0시40분께 남양주시 지금동 남양주시법원 앞 중앙버스전용차로 정류장 인근 횡단보도에서 정모(55)씨가 운전하던 14톤 트럭이 길을 건너려던 이모(28·여)씨를 치어 이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친구와 함께 있던 이씨가 건널목에서 길을 건너려고 한발 내디뎠다가 시속 50~60㎞로 달려오던 정씨의 차에 부딪혔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자의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교통이용 편의를 위해 올해 상반기중에 저상버스 10대를 도입,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 지역에는 진벌리~강변역·청량리, 도곡리~강변역·청량리, 운길산역~경동시장, 광릉~청량리 등 30km이상 장거리 6개 노선에 저상버스 77대가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시는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쉽게 오를 버스가 없어, 이들의 편의를 위해 추가로 사업비 9억8천여만 원을 투입, 저상버스 10대를 15번노선(도곡리∼강변역)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당 9천800만 원씩을 지원하며 이중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를 각각 지원한다. 대당 구입가는 차량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약 1억8천만 원 선이다. 시는 또 저상버스 생산이 주문 제작됨에 따라 출고까지는 많은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하루라도 빨리 저상버스를 도입하기 위해 금년 초 예산배정 즉시 구매 계약체결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부터 단계별로 저상버스 도입을 확대해 오는 2018년까지는 시 관할 일반형시내버스(640대)의 30%를 저상버스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12일 시청 푸름이 방에서 2012년 기업지원 정책 수립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 단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기업지원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일자리 창출’과 관내 기업의 빈 일자리 1천800개 해소방안 모색 및 맞춤형 지원시책 추진을 위해 지역 경제단체 및 자문위원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첨석자들은 향후 기업지원 정책방향과 관내기업 일자리 해소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기업체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자금 및 수출, 일자리방안에 관해 의견 및 대안들을 제시했다.
남양주시는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2012년 남양주시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된 사업에는 총 6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여성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여성단체 중 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 여성과 관련된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대학·연구소 또는 공익단체 등이다. 지원사업은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 여성인권 증진 및 취약여성 지원 사업, 여성인력 양성 및 양성평등 확산 사업, 한부모가정 지원 사업 및 가족관계 증진 사업,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여성경제활동 촉진 사업 등이다. 관심 있는 여성단체 및 기관은 시 홈페이지(www.nyj.go.kr) 모집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시청 가족여성과(문의: 031-590-4491)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광운대학교 교원연수원에서 관내 480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2011 초등 담임교사 상담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 연수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미래사회와 신뢰받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 상담’이란 주제로 아동의 발달상 제기되는 각종 문제들의 해결에 직면한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진행한다. 연수는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각 상황별 담임교사의 역할, 초등학교의 진로 상담 방법, 초등학생의 정서 및 행동장애의 진단, 미술치료 및 기타 여러 장애의 치료와 학습 전략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