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정 사회적 기업인 (주)성우환경이 11일 이전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 갔다. 이날 박영춘 대표는 “(주) 성우환경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수익창출과 재투자를 통해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업취약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수동면 운수리 112-2번지에 본사를 두고 구리시 수택동 292-27번지에도 사무실을 둔 (주)성우환경은 학교 등을 비롯한 건물 청소와 방역·소독, 물탱크 청소, 놀이터 살균소독, 에어컨 살균소독 그리고 각종 청소용품 납품 등 위생 및 청소분야 전반에 대한 업무를 취급한다. (주)성우환경은 이날 사회적 기업답게 이전 개소식 축하금으로 들어 온 1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한편, 본사 사무실과 앞뜰에서 진행된 개소식 및 뒤풀이에는 구자덕 남양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과 조항원 도시마을연구소 대표 그리고 박성찬 시의원과 이재삼 교육위원을 비롯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지역 유지 등이 참석해 (주)성우환경의 발전을 기원했다.
남양주시 진건도서관은 오는 29일 현직 과학자·공학자들이 지방 소도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찾아가 자발적으로 강연을 기부를 하는 ‘10월의 하늘’ 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이병규 과학자가 ‘밸브와 냉장고’라는 주제로 냉장고에서 밸브가 하는 역할을 살펴보고 간단한 밸브 제작을 체험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과학이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전홍식 과학자는 ‘우주와 SF’라는 주제로 게임, 애니메이션, 영화 등 각종 SF 작품에 등장하는 우주 이야기를 통해 과학을 재밌고 쉽게 설명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강연은 진건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오는 22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 공지사항, 진건도서관(☎031-590-8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가 ‘2011 도시대상 선도사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10일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도시의 날 위원회 주관으로 전북 군산시에서 개최된 ‘2011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선도사례 분야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도심 주변 한강의 고수부지를 공원화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각종 규제 속에서도 지역 특성을 살려 친환경적인 생태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도사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북한강변 동부권역은 지난 해 11월 조안면 일원이 수도권 최초로 국제 슬로시티로 지정됐고, 지난달 26일부터 10일간 개최된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또한 시는 유기농업의 발원지인 북한강변 동부권역을 생태관광 기능을 갖춘 인구 30만명의 수도권 대표 관광 거점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 특성을 살린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한강 수변 공원과 총 연장 169.3km에 이르는 13개 코스의 다산길 조성 등 친환경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기농 재배단지를 조성해 유기농업인의 수
남양주시는 화도하수처리장에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해 하수처리장의 냉·난방용으로 활용하는 ‘하수열히트펌프’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지식경제부가 개최한 ‘지역에너지절약사업 경진대회’에서 화도하수처리장 하수열 히트펌프 설치사업을 공모, 우수과제로 선정돼 올해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이에따라 시는 국비 70%, 시비 30% 등 모두 3억8천4백여만원을 들여 피아노폭포로 유명한 화도하수처리장에 버려지는 하수처리방류수의 열을 이용, 열교환기 설비를 통해 온도를 채취하는 하수열 히트펌프를 설치하기로 했다. 오는 12월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추진중인 이 시스템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에도 부합하는 신·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해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하고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동시에 이룰 수 있다. 시는 시설비 회수기간이 9년 정도 되고 기존의 냉난방에 소비되는 비용보다 연간 4천만원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지역에너지사업의 홍보를 위해 사업장내 환경체험관을 통한 주민 친화적 시설로 인식을 제고해 나가는 한편, 지역에너지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자료로 제공하고 진건, 진접, 가운수질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3리 주민들이 야산 개발해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한 개발업자들이 쌓아 올린 석축이 인접 주택과 공장쪽으로 밀려 나 사고위험이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9일 남양주시와 수동면 입석3리 주민들에 따르면 개발업자들이 수동면 입석3리 351의2 번지 일대 땅을 매입해 7개 필지로 분할해 택지 등을 조성하고 있다. 개발업자들은 이 일대에 1천165㎡에 근린생활시설 신축을 하기 위해 지난해 복토를 해 지대를 높이고 평지에 3.5m높이 가량으로 조경석으로 석축을 쌓았다. 그러나 올 봄에 날이 풀리고 봄비가 오면서 부터 석축이 인접한 351번지와 352번지 쪽으로 밀려나면서 틈이 벌어지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개발업자는 조경석 뒤에 콘크리트 타석작업을 한 후 충분한 양생기간 경과없이 이 위에 또다시 폭 16m, 높이 4.8m의 옹벽을 쌓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조경석 석축 3.5m 높이 위에 옹벽 4.8m 등 모두 8m이상의 옹벽을 쌓은 것이다. 주민들은 또 개발업자들이 택지개발 현장의 우수 처리 등을 위해 공사 현장에 600㎜ 흄관을 묻었으나 이 흄관을 400㎜ 흄관과 농수로용 흄관으로 연결했다고 덧붙였다. 주민들은 이 농수로 흄관은 매
이경천(57) 전 경기도의원이 6일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남양주시의회와 경기도의회에서 8년간 성실히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그동안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남양주시에 새로운 희망을 심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 가는 믿음직한 정치인이 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남양주시는 60만을 육박하는 큰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도시의 중심이 없어 소비는 강남과 구리시에서 하고 그져 잠만자고 쓰레기만 처리하는 도시가 돼가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은 커녕 주어진 기회도 방기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면서 힘들게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민주당 최재성(47) 의원이 3선 방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남양주갑 지역에서 도당 법률지원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2008년 총선 당시 불과 712표차로 분루를 삼킨 율사 출신의 심장수(60) 당협위원장과의 공천경쟁을 벌이게 됐다.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정애)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19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하게 된다. 시의회는 특히 의원발의로 제출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연숙·김현택·민정심·신민철 의원)과 ▲인체조직 및 장기 등 기증장려에 관한 조례안(민정심 의원)을 심의하게 된다. 또 시가 제출한 ▲국제교류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동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징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2011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주택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2020 남양주도시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한 의견청취안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 ▲장현5지구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어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한 뒤 13·14일까지 이틀간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한다.
남양주시에 있는 D산업 K대표는 지난 4일 외국인근로자 2명을 배정받기 위해 서울 전농동 집에서 오전 6시40분에 출발해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구리고용센터에 7시 10분에 도착했다. 센터 직원들이 오전 8시20분부터 접수 대기 번호표를 나누어 주기 시작했고 K대표는 36번을 받았다. 그러나 접수 창구에서 11시께야 11번 대기표를 받은 신청자의 서류를 접수하는 것과 90여명이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고 K대표는 “오늘 외국인근로자들을 배정 받기는 틀렸고 아까운 오전 시간만 버렸다”고 생각하고 나왔다. K 대표는 “새벽 2시에 도착한 사업주가 6번 대기표를 받았고 심지어 밤샘을 한 사람도 있고 어떤 사업주는 접수 대기표를 빨리 받기 위해 심부름센터에 의뢰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업체의 S 대표는 “이곳에 오는 사람들 대부분 명색이 회사 대표들인데 마치 노숙자들처럼 새벽부터 복도에 줄지어 쭈그리고 앉아 번호표를 기다리고 있다”며 못마땅해 했다. 이런 상황은 구리고용센터만이 아니고 지난 4일 선착순 외국인 근로자 배정이 있은 전국의 고용센터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정부고용센터 앞은 몇 일전부터 텐트를 치고 기다리는 기업체 대표
남양주시는 화물차주의 화물자동차 유류구매카드(경유) 거래 내역중 부정수급 의심차주 66명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유가보조금 지급한도 소진을 위해 일시적으로 대량 거래하는 등 주유패턴이상, 동일 주유소에서 단시간 반복결제 및 1시간 당 3회 이상 주유, 주유탱크 용량의 1.5배 이상 주유, 동일 톤급의 1회 평균 주유금액보다 과다하게 초과해 주유한 차량 등이다. 조사결과 부정수급 의심거래내역을 통보 받은 화물차주는 소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정당한 유류구매였음을 소명하지 못하는 경우 이미 지급된 해당기간중의 유가보조금 전액을 환수하고, 향후 6개월간 지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일제조사를 수시로 하는 등 부정수급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10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 안의 거인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청소년리더십캠프를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관내 중고등학생 70명이며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다. 참가신청은 10월 4일 9시부터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1층 안내 데스크와 수련관 홈페이지(http://youth.ncuc.c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031-560-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