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진접택지개발지구에 대해 잠실역, 강변역, 청량리 등 총 14개 노선 218대의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 단계별로 운행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입주가 시작된 금호, 신영지웰아파트 등 지역에 대해 청량리(7-5번, 202번), 강변역(1-5번, 9번, 9-9번), 잠실역(1115-7번), 강남역(2000번) 등 7개 노선 135대를 오는 8일 우선 투입, 다가오는 설 연휴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진접택지지구는 1만2천35세대 3만5천631명의 수용인구로 공동주택의 경우 올해 안에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달 29일 현재 10%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남양주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치보철사업(틀니)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술은 전부틀니 또는 부분틀니 무료시술이며 기존에 틀니 보철 시술 수혜자는 제외된다. 의치보철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각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오는 2월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보건(지)소에서 구강검진후 남양주시치과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관내 개인 치과의원에서 틀니시술 및 사후 관리를 받게 된다. 시는 무료 의치보철사업으로 어르신의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남양주시보건소 구강보건팀(590-2257-8)
남양주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명을 대상으로 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시청 푸름이방에서 ‘식품안전관리교육과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에 대한 사명감을 일깨워주고 위생감시 요령을 숙지토록 하며 남양주시 식품정책방향에 대한 교육도 겸했다. 이석우 시장이 직접 교육현장에 참여해 소비자감시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시의 식품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주었다.
남양주시 보건소가 전국에서 최초로 어린이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어린이 집에 대한 방역과 전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544개의 어린이 집이 있으며 지난해 이들 어린이집 원아 1천22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됐다. 시는 이에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시범적으로 오남읍과 금곡동 지역 어린이집 87개소를 대상으로 ‘꿈나무 아기들을 위한 안심방역’ 사업을 펴기로 했다. 시범사업으로는 고인물 제거등 유충서식지 조사 및 유충구제 활동과 방역장비를 활용한 연무소독, 실내 살균소독, 장난감 소독을 위한 방역약품 지원 등의 방역활동을 편다. 또 손 씻기 교육, 손 씻기 노래(켐페인 송) 보급, 수족구병, A형간염,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 전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대상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교통안전시설물 유지보수 연간단가계약 공사를 도내 경쟁 입찰에서 관내 경쟁 입찰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교통안전시설물 유지보수공사는 도장 분야와 철물 분야 총 61개 ‘공종 연간단가계약 도내 경쟁 입찰(추정가격 1억원 이상)’로 시행해 왔다. 그러나 대부분 도내 경쟁 입찰로 인해 관외업체와 계약되면서 교통안전시설물 파손 및 훼손 시 유지보수업체 직원의 원거리 거주 등으로 즉각적인 출동·보수가 되지 않고 있다. 또 관내 지리정보도 취약해 처리시간 지연 등의 문제점이 발생되어 왔다. 이에 시는 올해 조기발주와 연계해 관내 경쟁 입찰(추정가격 1억원 이하)을 통해 근거리 위치 및 지리정보가 밝은 관내업체가 수행토록 해 교통안전시설물 파손 시 즉각 출동 및 보수토록 했다. 아울러 27일 현재 관내 경쟁 입찰로 계약된 유지보수업체 소집회의를 실시해 비상연락망 체계 구축 및 작업원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천용 교통계획과장은 “교통안전시설물 유지보수 등을 관내 업체에서 하도록 함으로써 관련 시설물파손 및 훼손 시 신속한 보수를 할 수 있게 되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0차 경기도 동부권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황식 하남시장)가 27일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개최시의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협의회 회장인 김황식 하남시장을 비롯 조억동 광주시장과 조병돈 이천시장 그리고 김선교 양평군수, 이기수 여주군수, 이진용 가평군수 등 7개 시·군 단체장과 성남시, 용인시, 구리시의 부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천시에서 제안한 농어촌주택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 지원과 지역특화발전특구 재정지원 및 규제특례, 가평군이 제안한 오염총량제 도입 자연보전권역내 규제완화에 대해 원안가결하고 경기도를 걸쳐 관련 중앙부서에 건의키로 했다. 또 5월중으로 ‘민선4기 동부권협의회 운영백서’를 발간키로 했다.
남양주시는 26일 관내소재 중소기업의 창안 및 기술력 보호를 위해 산업재산권 획득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총 3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자금 소진시까지 특허의 경우 100만원, 실용신안 50만원, 디자인등록의 경우 4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많은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신청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1천만원의 예산을 증액해 지원하기로 하는 등 중소기업의 발명, 신제품·신기술 개발촉진 및 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보호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97개사 149건의 산업재산권 획득비용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최대 46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 분야별로 사업종료에 따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올해 출원·등록 예정 또는 완료기업으로,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1472.nyj.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내 도로에 국내 처음으로 ‘안전지향형 교통시스템’이 도입돼 차량 운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시스템은 차간 거리 분석, 위험구간 경고 등으로 운전자들의 안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5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조안IC~삼봉리 영화종합촬영소 앞 5㎞에 정부의 안전지향형 교통시스템을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안전지향형 교통시스템은 주행속도 안내시스템, 곡선부 경고 시스템, 다기능 라인조명 시스템 등으로 구분된다. 주행속도 시스템은 안전 유도 표시기 140개를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 센서로 차 간 거리를 분석해 알려주는 방식이다. 짙은 안개나 폭우 등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도 현재 주행 위치에서 앞 차가 있는지와 차간 거리를 알 수 있다. 또 도로 곡선부에는 안내전광판 2개와 경고등 22개를 설치해 위험구간 진입을 경고해 안전운전을 도와준다. 이밖에 도로 곳곳에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하는 LED 조명을 가드레일 등에 1m 높이로 설치해 기존 가로등보다 에너지 효율과 미적 효과를 높이게 된다. 안전지향형 교통시스템은 국토해양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교통연구원이 추진하는 교통환경개선 사업으로 연구비 93억원
남양주시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마을가꾸기 사업’ 계획서를 다음달 12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한 마을가꾸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어 나가는 주민 참여 사업이다. 공모 대상 사업은 농촌형과 도시형으로 나누어 마을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의 특색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업으로서, 지역별·유형별 테마가 있는 친환경 녹색마을 조성과 적극적인 주민 참여가 선정의 주요 요소가 된다. 신청은 남양주넷 홈페이지 및 각 읍면동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이석우 시장 주재로 ‘재정조기집행을 위한 주요사업 추진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2010년도 재정집행 방향’을 지시하고, 각 부서의 주요 조기집행 대상사업 총59건에 대한 재정조기집행 추진전략을 보고받았다. 이석우 시장은 “올해 우리경제가 5% 내외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나, 경기회복 추세를 공고히 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재정의 역할 강화 차원에서 조기집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재정조기집행 관리대상 규모 6천134억원 중 60%인 3천681억원을 상반기 중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조기집행 추진전략은 주요사업을 선정해 집중 추진하고 현장점검을 실시, 사전 문제점 파악 및 해결방안을 강구하며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 등 특정분야에 우선 집행한다는 것. 시는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중소기업 지원 등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서민체감 경기의 조기 회복을 꾀하고, 특히 최종 수요자에 도달되는 실집행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역경제 파급효과 및 지역주민 수혜도가 높은 주요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