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지금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 촉구를 위해 채택한 건의서를(2월23일자 10면, 3월9일자 17면 보도) 지난 16일과 19일에 한국토지공사와 국토해양부에 전달했다. 건의서를 발의한 이종화 의원은 한국토지공사와 국토해양부 각각 방문해 관계자에게 지금지구 택지개발사업 예정지구내 지역주민들이 2003년부터 개발제한구역 취락해제 이후부터 행위제한을 받아 계속적으로 사유재산이 침해 받고 있는 실정을 설명했다. 이와함께, 사업이 장기간 지연될 경우 지역주민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로 개발계획승인 절차를 완료하고 보상착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대해 한국토지공사 하진수 도시사업처장은 “지금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시급성과 지역주민의 어려움 등 이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있으며 시기적으로 어려운 때이지만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토해양부 권상대 국민임대기획과장은 “전국의 택지개발사업지구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라며 “여러 가지 사항을 감안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지난 6일 제165회 임시회에서 지금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정부의
남양주지역 농가에서 세계 최초로 생산한 금배(金梨)에 이어 또다시 세계 최초로 금(金)이 함유된 딸기인 천수금과(天壽金果)를 재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22일 시에 따르면 금 유기화재배(金 有機化栽培) 특허기술을 적용해 금이 함유된 기능성 배인 천이화금과(天梨花金果)를 생산하는데 성공한 (주)에스엠나노텍이 이번에는 딸기를 재배하는 조안면 송촌1리 마을영농회(대표 주재동)를 지원해 금딸기 재배에 성공했다. 금이 함유된 천수금과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인 성균관대학교 공동기기원에서 금 함유량이 50㎍/kg 이상 함유됐고 당도는 14.5 브릭스로 일반 딸기(12 브릭스)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 유기화 재배기술은 금을 특수 정제된 증류수에 녹인 뒤 뿌리에 살포하는 유기화 재배 방법을 적용했으며 올해는 시범적으로 약 1천500kg 의 딸기를 한정 생산했다. 이 금딸기는 24일부터 현대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5개 지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에서 400g 한팩당 일반 딸기 4천원 보다 3배 이상 비싼 1만3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팔당 청정지역인 조안면을 명품 유기농 딸기 특화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비를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남양주시는 국내 유일의 몽골 이색문화 관광지인 몽골문화촌에 새로운 관광 상품을 도입하고 시설 정비 등 보완개발을 함으로서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위해, 몽골공연장 좌측 1,900㎡에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200석 규모의 마상공연장을 건립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중에 있다. 또, 3천6백만원을 들여 몽골문화촌내에 있는 전시 겔(Gel) 8동과 휴게소 겔 1동을 정비하고,역시 문화촌안에 있는 148㎡의 몽골식당도 8천만원의 예산으로 리모델링 및 증축을 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공연장 앰프와 조명, 스피커 등 음향장비도 3천만원을 들여 보완하고, 문화촌 우측 140m 구간에 3억원의 예산을 들여 폭 6m의 우회도로를 개설할 방침이다. 시는 또, 공연장 뒤편에 사업비 7억5천만원,연면적 327㎡, 지상 2층 규모의 공연단 숙소도 건립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일 ‘몽골문화촌 민속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할 예정인 김문수 지사에게 사업비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4월 2일 개관식을 갖는 ‘몽골문화촌 민속전시관’은 8,200㎡ 부지에 문
남양주시는 평내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내경기장 건립을 위한 체육부지를 한국토지공사로부터 매입하기로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평내동 택지개발지구 내의 공공시설 용지인 605번지 2443.9㎡(739평)를 2년 분할로 매입해 배구·농구·배드민턴장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내경기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시는 이를위해 부지매입비 19억9100만원을 2년 분할 납입으로 매입하기로 하고 오는 12월에 계약해 내년말까지 잔금을 모두 지불할 예정이다. 또 부지매입이 완료되면 오는 2011년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며 완공은 착공일로부터 1년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재는 5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지상 3층 건축연면적 2600㎡ 규모로 건립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실시설계 용역과 주민의견 청취 과정에서 변화가 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청(교육장 김동순)은 지난 18일 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 학생 80명 과 학교장, 학부모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영재교육 대상자들은 구리남양주지역 초등학생 5, 6학년과 중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4단계의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학년별 20명씩 총 80명으로 한 해 동안 14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게 된다. 김동순 교육장은 개강식에서 “학생들은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 세계 수준의 명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지도 교사들은 영재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 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1년 동안 영재교육의 진행과 관련된 학생 오리엔테이션과 학부모 안내 및 특강이 진행됐다. 구리남양주교육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2003년 개원후 지금까지 영재학생의 특성을 살린 창의적이고 탐구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우수 영재교육기관 표창을 받았고, 현재 구리남양주권역(구리, 남양주, 가평, 포천)의 영재교육 중심 교육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별내면 광전리 1번지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소각잔재매립장(에코-랜드) 건립과 관련 조건부 유치위원회인 주민협의체(위원장.서용진)가 조속히 공사 재착공을 촉구했다. 주민협의체 임원들이 18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직도 아무 대안 없는 반대를 외치는 소수의 사람들은 시위, 집회를 하면서 상가에 피해를 주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멈추고 대승적 차원에서 주민들과 힘을 합쳐 친환경적인 매립장 조성과 지역발전, 주민복지에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위원장은 또 “남양주시는 눈치행정을 하지 말고 민심을 살펴 대의를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조속한 공사 재착공을 촉구했다. 주민협의체는 또 ▲지하철 4호선과 8호선 청학리 통과 ▲청학리, 광전리, 용암리, 도시가스, 상수도 미설치지역 설치 ▲에코랜드 조성시 종합체육시설 설치(축구장,수영장,찜질방,헬스장, 요가, 스쿼시, 배드민턴장,테니스장등)▲남양주 전지역 에코랜드까지 무료셔틀버스 운행▲버스노선 증설(남양주 전지역) 등 주민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달중으로 공사 재착공에 들어 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청, (주)KT 구리지사 등 17개 기관단체 및 민간사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국내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부진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제품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를 돕기 위해 기관단체와 민간사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기업제품 구매협약 MOU 체결식’을 가졌다. 시는 그동안 관내 기업체의 경영활동과 판로지원을 위해 운전자금지원, 특례보증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에는 우수 기업제품 가격정보지를 발간해 각급 기관단체 및 건설사업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기업 세일즈에도 나섰다. 기업제품 구매정보지를 본 김동순 구리남양주교육청 교육장은 “이렇게 우수한 관내 기업제품과 시설자재가 있다는 것은 몰랐다”며 “적극 동참해서 지역경제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우 시장은 “관내에 우수한 제품이 생산될 뿐만아니라 물류유통에 따른 비용등을 고려할 때 가격경쟁력에도 뒤지지 않는다”며 “관내 기업제품을 적극 구매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각 기관단체 및 민간건설업체가 솔선해서 협조를
지난달 13일, 우리나라 침구류의 대표기업인 (주)님프만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1025-1 B동 101)이 지역 뷔페에서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겸한 주식 증여식 및 도서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직원들과 이 회사 대리점장 그리고 노신사 여러분들이 함께 했다. 노신사 중에는 지난 1965년 2월 당시 범아사를 창립해 44년간 우리나라의 침구산업을 이끌어 오고 발전시켜 온 한국 침구류 산업의 산 증인이며 이 회사의 창업자인 김관두 회장(76)이 있었다. 김 회장은 이날 자신이 평생 몸바쳐 일구어 놓은 (주)님프만의 자신 소유 주식 5만8,000주 모두를 이 회사의 직원들과 대리점장들에게 무상으로 나누어 주었다. 이 주식은 이 회사 지분 48%에 해당하며 금액으로는 12억여원에 이른다. 김 회장의 이같은 결정은 평소 “배가 있어야 강을 건널 수 있고, 강을 건넌 후에 그 배는 또 다른 사람의 몫이 되어야 한다”는 나눔정신이 몸에 배어 있었기 때문인 듯 하다. 게다가, 월급도 제대로 못주는 어려움을 겪은 1차 석유파동때와 심각한 자금난에 빠지는 등 회사의 존폐가 달린 위기를 맞은 외환위기때에도 흔들림 없이 제자리를 지켜 준 직원들
남양주몽골장학회가 16일 수동 몽골문화촌 공연장에서 ‘2009 남양주몽골장학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희철(68) 신임회장은 “올해부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다방면으로 발전시켜 나 갈 것”이라며 “겸허히 봉사하고 내 살림 처럼 관리하는 봉사정신의 자세로 대한민국과 남양주시를 알리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허석태 수석부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장학회 설립 배경과 그동안의 추진 경위 등을 보고 하고, 한창길 전임 회장과 조춘래 상임고문, 김광신 몽골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박희철 신임회장은 이 자리에서 노병철 남양주시 장학재단 사무국장에게 대학생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노승철 남양주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뜻깊은 일을 하고 계시는 장학회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내실있는 운영으로 수도권의 이색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관광지로 운영해 주길”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노승철 부시장과 송영모 주민생활지원 국장, 원종철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는 최근 포장이사 전문 업체인 ‘(주)KG옐로우캡이사’와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이사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청 복지문화국장실에서 송영모 복지문화국장과 권역별 희망케어센터장, 김동균 (주)KG옐로우캡이사 대표와 정재흥 남양주지점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시 ‘희망케어센터’의 수혜대상자인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2회씩 무료로 포장이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정기 후원 참여 및 희망케어센터 홍보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다. 시는 지난 2007년 4월 2일부터 ‘희망케어센터’를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무료영화관람, 1학원 1아동 무료수강, 관·학 협약, 박물관·미술관 문화지원 협약 등 9건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이사하기 어려운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이사비용 경감과 수준 높은 이사서비스 지원을 통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장기적인 경기침체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복지행정의 시민참여 활성화와 기업의 사회공원사업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