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복지서비스 센터 드림스타트가 아동들의 음악적성을 개발하고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음악교습, 악기후원, 재정후원 등을 해 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 봉사자 모집은 9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음악을 전공한 지휘자 1명과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건반악기 등 1:1교습 및 악기를 기부할 봉사자와 기관, 기타 후원금 및 물품지원, 연습장소 제공자 및 교통봉사자도 모집한다. 수혜아동은 드림스타트 시범지역인 화도읍 아동 약 299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서는 시홈페이지(http://www.nyj.go.kr/)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화도읍 복지회관 3층 드림스타트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드림스타트팀(☎590-8664)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산25-39번지 일대에 연면적 3,867㎡, 지하1층 지상 3층규모의 국민체육센터가 내년 6월 완공 예정으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박기춘(민·남양주을)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하는 국민체육센터 설치 지원비 약 3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기금은 기준금액 30억원과, 지원이 결정된 지역간 상대적인 재정자립도를 고려해 지역별 금액이 최종 결정되면 남양주시의 경우 2008년 재정자립도가 40.6%로서 전국평균 53.9%에 미달함으로 기준금액에 지역별 금액 약 1억원이 더해져 총 31억원 정도의 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박기춘의원이 지난 2007년 행정자치부에서 확보한 특별교부세와 이번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확보한 31억원의 기금, 그리고 남양주 시비 등 총 85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돼 사업이 진행될 것 이라고 박 의원 사무실 관계자가 밝혔다. 박 의원은 “2007년부터 준비하던 사업인데 시의 재정자립도가 낮아 국비와 기금 등 외부에서 사업비를 60~70% 이상 확보해야 사업이 진행될 수 있었다”며 “이 때문에 소관 상임위가 아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부까지 찾아가 실무자들에게 여러번 부
남양주시 별내면 이장협의회(회장 김관경) 등 5개 단체는 별내파출소의 퇴계원면 이전 계획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펴고 있다. 지난 22일 별내면 주민들에 따르면, 별내지구 택지개발과 관련해 별내파출소가 전 퇴계원파출소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주민들은 이에 “파출소가 없어지면 치안에 대한 불안으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없게 된다”며, 면사무소와 함께 파출소도 청학리 또는 광전리 지역으로 이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관계기관에 제출하기 위해 지난 11일 부터 주민 연명 서명운동을 펴고 있다. 특히, 화접리와 덕송리 주민들은 “지난해에도 택시강도 사건을 비롯해 강력사건이 발생하는 등 우범지대화 되고 있다”며 “가뜩이나 불안해 하고 있는데 파출소 마져 없어지면 더욱 불안해서 못 살것”이라며 퇴계원면으로의 파출소 이전을 강력히 반대 하고 있다. 현재 퇴계원 파출소는 지구대 운영으로 비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별내 파출소는 이곳으로 임시 이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민들은 오는 3월10일 경기도경찰청과 남양주경찰서에 서명 연명부를 제출할 계획이다.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는 지난 20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2009 BioFach(유기농 박람회)에 참가, 제17차 IFOAM 세계유기농대회를 남양주 팔당 및 삼봉리 지역에서 2011년 9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 날 계약식에는 IFOAM 캐서린 디마테오 회장과 안드레 류 부회장이, 한국조직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경기도 이진찬 농정국장과 부위원장인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계약서에 정식 서명했다. 계약서 서명 후 캐서린 디마테오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2011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는 아시아 유기농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며 세계 유기농 문화 확산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견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기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답사를 통해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되고 있는 BioFach를 직접 둘러 본 결과 세계유기농의 급속한 발전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IFOAM 세계유기농대회는 한국유기농 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무런 행위도 못하게 묶어 놓고,해마다 공시지가 상승으로 세 부담은 가중되고,개발계획 추진 기미는 보이지 않고,우리는 어떻게 하란 겁니까?” 남양주 지금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토지주와 건물주들은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공사(이하.토공)에 대한 불만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남양주시 지금동 일원은 지난 2006년 1월 시에서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 및 행정규제를 하면서 모든 행위가 금지 된데 이어, 2007년 12월31일 당시 건설교통부에서 택지개발 예정지구로 지정을 한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지역 토지주와 건물주들은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데다 매매는 전혀 안되고 있어도 매년 공시지가의 상승으로 세 부담은 늘어 나고 있다”며 하소연을 하고 있다. 또, 상가 세입자들은 월세도 제대로 내지 않고 있는가 하면,빈 상가나 사무실이 있어도 들어오겠다는 사람이 없어 이중 삼중으로 피해를 보는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토공은 당초 지금동, 가운동, 이패동, 수석동 일원 개발제한구역 2백1천㎡에 대해 2008년 12월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19,06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7,744세대 20,907명을 수용하는 택지를 개발계획 승인일로 부터
남양주시는 2009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을 전개하고 각 읍면동지역 농업인상담소에서 오는 3월 20일까지 신청 받는다. 올해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은 광합성 및 유용미생물배양기 20개소, 팽연왕겨 40개소, 순환식수막시설 30개소로 총 3개사업 90개소, 총사업비는 5억이다. 사업신청대상자는 남양주 거주자로서 사업장이 관내에 있어야 하고(단 조안, 화도, 수동지역은 제외) 시설채소 재배규모 0.5ha이상, 영농경력이 3년 이상 이어야 하며, 친환경채소 생산에 적극적 참여할 의지가 있어야 한다. 또한 순환식 수막시설은 수막 규격하우스 보유농가로 상반기에 조기설치가 가능한 농가여야 한다.
남양주시 화도읍 주민들이 국지도 86호선인 와부읍 월문리에서 화도읍 금남리간의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18일 남양주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주민들이 주장하고 있는 국지도 86호선의 구간은 길이 13.5㎞의 왕복 2차선 도로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사고 위험이 크다. 또, 하루 평균 1만6천대가 이용하는 등 교통량이 포화상태인데다 주말과 휴일이면 나들이 차량들로 상습 정체 현상을 빚고 있는 구간이다. 특히, 주민들은 화도∼와부간 도로가 국토해양부의 국지도 2차 5개년계획(2006∼2010년)에 반영되지 않아 확장이 늦어지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우창 도의원과 김용완 화도발전협의회장 등이 오는 23일 도청을 방문, 김문수 지사에게 조기개설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이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데 공사비 1천485억원과 보상비 1천65억원 등 모두2천5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토부는 2003년 이 도로의 대체 도로로 화도∼하남(21.5㎞)간 국도 45호선을 왕복 4차선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나, 감사원이 올 8월 개통 예정인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와 노선중복에 따른 사업성 재검토를 요구하면서 경제성이 떨
남양주시가 사망자의 인감을 허위로 발급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관내 종합병원과 협조체계를 구축, 인감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사망자 유가족이 사망신고 전 대리발급을 통해 사망자의 인감증명서를 부정 발급 받아 친인척간의 재산분쟁 및 부정발급에 따른 수사의뢰가 종종 있어왔다. 시는 이에 관내 100병상 이상인 병원에 협조를 구해 사망자의 사망진단서를 발급과 민원총괄관에 사망사실을 통보해 주도록 했다. 민원총괄관은 사망사실을 병원으로부터 통보 받으면 사망자의 주소지별로 읍면동에 재 통보 해 인감발급 시 사망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망자통보 시스템으로 인해 사망자의 인감 허위발급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전공인 도시계획분야에서 지금까지 일하고 연구해 온 경험 등을 살려, 남양주시의 발전에 조금이 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남양주시 도시계획분야 정책자문관으로 위촉된 진영환(56) 박사가 겸손하게 밝힌 자신의 생각이다. 진 박사는 미국 코넬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현재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도시계획분야의 권위자이다. 대통령 비서실 SOC기획단,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국토연구원 국토계획연구실장, 미국 워싱턴대학교 초청교수, 한국지역학회 제10대 회장, 국토연구원 도시혁신지원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원원회 위원으로 할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경력으로는 국토계획, 수도권계획, 군장·대불·청주산업단지 개발계획과 개발제한구역 조정작업 연구총괄, 혁신도시, 기업도시, 살고싶은 마을 만들기 지원연구 총괄 등이 있다. 남양주시는 진 박사를 오는 2011년 1월22일까지 정책자문관으로 위촉한데 이어, 지역혁신협의회 위원으로도 위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