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 의장에게 듣는다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이루는 책임의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생활의정,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 생산적이며 미래를 지향하는 정책의정을 바탕으로 ‘믿음을 주는 의정, 만족을 체감하는 시민상’을 구현하는 의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공명식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밝힌 앞으로 남은 후반기 의정 방향의 큰 틀이다. 공 의장으로부터 의정과 관련, 앞으로의 구상과 의중 등을 들어봤다. 공 의장은, 상임위 중심의 의정활동이 되도록 상임위 역할을 강화시키고 의원들이 소속 상임위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의회는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집행부와는 견제와 균형으로 상호 협력이 바탕이 되는 의정운영이 되도록 하며, 의원 상호간 화합과 유대가 더욱 강화 되도록 힘쓰고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효율적인 파급으로 농가소득이 증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원 개개인의 생활의정과 현장의정 활동의 제약된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내년도 부터는 격무부서 현장근무제 추진, 희망 나눔 서비스 추진, 시의원 1일 명예교사제 운영 등을 통해
남양주시는 오는 12일까지 지역내 도로시설물 지하박스에 대한 안전성 및 결함상태를 점검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국도46호선, 국도 47호선, 국도6호선, 사능 ~ 호평 간 우회도로, 시도108호선과 도시계획도로 밑에 있는 지하박스 등 모두 69개를 대상으로 점검을 한다. 시는 이를 위해 안전점검반 4명을 편성하고 콘크리트 균열, 박리, 누수, 철근 노출 여부, 변형여부 등 안전과 결함상태 등에 대해 일제 점검한다. 점검에서 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안전진단업체의 재검사를 통한 보수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남양주시청 5급이상으로 결성된 친목 모임인 ‘상록회’가 올 연말 송년행사 대신 행사비용 전액을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 주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우선종 상록회장(풍양출장소 산업건설과장)이 남양주 희망케어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써 달라며 250만원을 기탁했다. 남양주 상록회는 지난 1995년 1월에 결성, 부시장을 비롯한 5급이상 공무원 7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그동안 친목도모를 위해 회원의 전·출입시 또는 년말에 송년 모임을 가져 왔다. 우선종 회장은 “올해는 국내.외적으로 모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송년 행사를 자제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데 솔선수범하자는 뜻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 공무원 1,393명 중 희망케어센터 후원에 참여한 공무원은 1,329명이며, 이들은 2,432구좌에 가입, 월 1천2백16만원 을 후원하고 있다.
국토해양부(국토부)가 산업용지 조성 촉진, 경제활성화 기여 등을 위해 지난 4일자로 시행한다고 발표한 ‘산업입지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 개정’이 남양주시지역의 규제완화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3일 ‘산업용지 개발 규제완화로 공장입지 촉진’, ‘산업입지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 개정’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는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지역에 대한 개별공장 입지규제를 완화함으써 산업용지 조성을 촉진하고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규제완화, 산업용지 조성 촉진, 경제활성화 등의 단어를 써가며 발표한 ‘산업입지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 개정’은 남양주시로서는 별로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남양주시의 경우 산업입지와 관련한 규제완화 범위가 이미 시행중인 시 전체면적 458.5㎢의 25%인 115.5㎢에서 겨우 6%인 26.9㎢만 늘어 났기 때문에 이번 발표된 규제완화 개선효과는 극히 미흡한 실정이다. 결국 국토부의 이번 발표는 남양주시 지역에는 생색만 낸,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반면 수질오염총량제 의
기온이 급강하 하면서 남양주 지역 곳곳에서 수도관 동파가 잇따르고 있다. 남양주 지역 수도관 동파는 6일 7건이 발생한데 이어, 추위가 이어지면서 7일 낮 12시 현재까지 7건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동파가 늘어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6일과 7일 남양주 지역에서 발생한 동파건은 와부 2건, 화도 3건, 진접 1건, 진건 2건, 퇴계원 3건, 평내 2건, 금곡 1건 등 모두 14건이다.
응모신청 및 등록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신청한 자에 한해 17일 현장설명회를 갖고 작품은 내년 1월 2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황금산 공중화장실은 1동 100㎡규모로 디자인 공모 제출시 평면도, 입면도, 주단면도, 투시도, 설계설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 10의 심사로 당선작이 선정되면 최우수작 1명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설계권이 부여되고 우수작에는 상금 500만원, 장려작에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남양주시는 시를 대표하는 명소중의 하나로 자리를 잡은 피아노 화장실과 지난 18일 선정된 수락산 입구 달팽이 화장실 등으로 새롭고 이색적인 화장실문화를 선도하는 대표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공원관리과(☎590-8644)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1일부터 2월말까지 3개월간 동절기 불법 노천소각행위의 집중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이에따라 15개 읍·면·동에 환경과 청소 분야 별로 각 2명 이상으로 단속반 구성과 자체 감시 및 단속 계획을 수립, 순찰활동을 펼친다. 이번 집중 단속대상은 건설공사장, 정비업소, 쓰레기 집하장, 적환장, 고물상 등 사업장 폐기물의 불법소각 또는 악취발생물질(고무·피혁·합성수지·폐유, 동물의 사체와 그 부산물 등)의 노천소각과 부적합 시설에서의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한편 고무·피혁·합성수지·폐유 등 악취발생물질은 소각시설에서 소각해야하며 위반시 고발조치 돼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400만 원이하의 과태료 처분(단, 가정에서 배출한 쓰레기에 합성수지제품 등이 섞여 소량 소각한 경우는 100만원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남양주시 화도정수장(팀장 문석기) 직원들의 창의적인 에너지 절약 노력이 예산절감은 물론, 세외수입증대에도 기여하고 불우이웃도 돕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 정수장은 지난 7월과 8월 정수공정의 특성을 고려한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전력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심야시간대에 수돗물을 집중 생산함으로써 1천7백96만8천원을 절감했다고 3일 밝혔다. 또 한국전력공사가 실시한 하절기 전기부화 관리 및 자율절전 지원제도 참여로 9백98만원을 환급받았고 최대수요전력 관리를 통한 기본 전력요금 절감으로 4백여만 원을 점감하는 등 수돗물 생산량은 전년도 보다 증가했으나 직간접 비용은 3천2백여만 원을 절감할 수 있었다. 특히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실시한 ‘에너지(-)사랑(+)캠페인’에도 참가해 정수장의 에너지절약에 따른 적립금 90만원을 확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함으로써 비예산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한 좋은 사례를 남겼다. 시 수도과 관계자는 “경영수익 개선과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해 에너지와 예산절감을 극대화 하고 과학적인 최대 수요전력을 감시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 소재 운길산역이 오는 29일 개통될 예정이다.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능내역(조안면 능내리 131-1)이 진중리 221-1번지 일원으로 역사를 이전하면서 역사명도 조안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이 지역의 대표적인 산 이름인 운길산역으로 결정됐다. 운길산역 열차운행 시간은 15~30분 배차간격이며 상행(국수~용산) 첫차는 05시 45분, 막차는 23시48분이며 하행(용산~국수) 첫차는 05시48분이고 막차는 0시13분이 될 예정이다. 또 팔당역과 국수역은 1일 40회 운행된다. 시는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과 관련, 시 구간 20.8km의 사업비 165억 2천7백만원을 부담했다. 이 구간에는 도농·양정·덕소·도심·팔당·운길산역이 있으며 오는 29일 운길산역의 개통으로 사실상 남양주시 구간에 있는 역은 모두 개통하게 된다. 도농·양정·덕소역은 지난 2005년 12월 청량리~덕소 구간이 개통되면서 이들 역도 개통됐고 도심·팔당역은 2007년 12월 덕소~팔당 구간이 개통되면서 이번 운길산역은 팔당~국수 구간이 개통되면서 역도 개통하게
남양주시 진접 ‘오남 한우작목반’(반장 권종열)회원 22명이 지난 1일 진접읍 금곡리 95번지에 한우직판장을 개장했다. 한우사육 농가 22명(사육두수 900두)이 금곡산업단지 입구에 유한회사로 건립한 이 직판장은, 매장면적 330㎡ 규모의 음식점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은 진접·오남지역 회원들이 생산하는 한우고기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먹거나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곳에서 판매되는 한우는 지난 10월에 남양주시에서는 최초로 국가기관으로부터 인증 받은 ‘친환경 무항생제 고급육 한우’이다. 게다가, 시중보다 값싸게 판매되고 있어, 일반 시중 식육점과는 차별화된 직판장이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권종열 작목반장은 인사말을 통해“최근 여러 가지 요인으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크지만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과 직거래를 통한 품질 좋은 우수한 한우고기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직판장을 개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석우 시장은 격려사에서“안전한 먹을 거리를 요구하는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남양주시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