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내년부터 예산이 확보되는 범위내에서 유치원과 보육시설에도 급식비를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23일 시의회 자치행정위 상임위는 이광호 의원 등 5명이 발의,상정한「남양주시 학급급식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킴에 따라,오는 29일 본회의 의결을 남겨 놓고 있다. 급식비 지원 대상은 유아교육법 및 영유아교육법 규정에 의한 유치원과 보육시설, 교육감.교육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학교와 시설 등이다. 또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기준을 유전자 변형이 되지 않은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 제조.가공된 식품과 공급.유통의 역추적이 가능한 식품을 사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지사.남양주시장이 인증한 특산물 등을 사용하도록 품질 기준을 세분화했으며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급식비 지원 대상은 학교급식법,유아교육법 및 영유아보육법 등 관련 규정에 의한 관내 유치원과 보육시설, 교육감.교육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학교와 시설 등이다. 이광호 의원은 "우리시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우리시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기농 및 우수 농.축산물을 학교급식에 우선 공급하고자 그 동안 남양주시의원들과 꾸준한 토론 및 선진지
남양주시 8272반은 지난 20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8272 민원센터’ 구축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석우 시장과 관계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보고회는 그동안 용역추진 경과보고와 지난 착수 보고회 때 제시된 안건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 등이 이루어졌다. 이날 보고회는 ‘8272 민원센터’의 확충 계획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건축인·허가에 대한 종합상담 등 총 13개 분야에 대한 민원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또 지방세정정보시스템 등 11개 행정업무시스템과 연계해 정확한 상담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존 생활불편 8272팀 사무실을 확장하고 상담팀을 신설, 체계적으로 조직화된 생활민원 8272반을 운영해 남양주시의 행정서비스 질을 현격히 높인다. 시는 앞으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8272 민원센터를 시범운영한 후 2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시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8272 민원센터는 기존 8272 기능에 콜센터 기능을 접목해 전화 및 인터넷 등 시민과의 비대면 접촉채널을 확대해 모든 전화 민원상담 및 안내를 One-Call, Non-Stop으로 처리하는 운영 시스템이다.
남양주소방서는 11월 한달간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 하는 한편, 겨울철을 맞아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소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분위기 확산조성 기간인 1단계에서는 지역안전대책 협의회를 구성해 유관기관, 직능단체, NGO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안전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탄력적 예방, 대응대책으로 종합적 문제해결을 유도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단계인 2단계는 내년 2월28일까지 4개월 동안 다중이용업소, 대형화재취약대상 등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분야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특별경계근무 등 본격적인 화재예방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마지막 3단계는 동절기간동안 추진한 대책에 대해 자체평가후의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대책으로 연결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다음달 14·15일 이틀 동안 소방서 OPEN HOUSE를 개최하고 우리집 화재피난도 그리기, 소방관 자녀 일일 소방관서 체험실시 등도 마련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 해 월동기에 남양주소방서에서는 총 193건이 화재가 발생 부주의가 39.3%의 높은 비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진건종합행정타운’이 사능리 645번지 일원에 건립됐다. 이 행정타운에는 연면적 3,635㎡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진건읍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가 들어선다. 특히, 주민자치센터에는 컴퓨터실, 교육실, 취미교실, 국악교실, 체력단련실 등 주민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주민들은 더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최삼휘 진건읍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종합행정타운 건립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1일있을 준공식에는 이석우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행정타운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 주민 화합 한마당에는서 초대가수 남궁옥분의 축하공연과 전통 민속놀이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월부터 센터내 그린학습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국화전시회’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화를 이용한 길이 10m의 ‘비상하는 용’과 ‘코끼리’, ‘나비’ 등을 비롯해 다륜작과 현애작 등 다양한 국화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관, 어린 시절 농촌의 사계절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 자연공간, 전통놀이 공간이 마련돼 있어 국화 감상과 함께 여유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국화꽃 전시회는 10월 말까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특성에 맞는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창조의 공간’과 새로운 ‘활력의 공간’으로 다가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남양주경찰서는 6일 가족들에게 성관계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 수천만원을 뜻어낸 혐의(공갈)로 무도장 강사 이모(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 구리시 수택동의 한 무도장에서 만나 주부 최모씨(45)와 성관계를 가진 후 남편에게 이같은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29차례에 걸쳐 5천590만원을 뜻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수자원공사가 시화호 간척지에 추진중인 송산그린시티사업이 농토와 포도농사를 위협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박기춘 의원(민·남양주 을)은 대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있은 국정감사에서 “‘국가정책’이라는 미명하에 힘없는 어민을 삶의 터전에서 몰아내고, 다시 농부로서 23년동안 터를 닦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농업생존권까지 포기하라는 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고 국가가 해서는 안 될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또 수자원관리 기능만 맡도록 되어 있는 수공이 택지개발 사업을 하는 근거가 무엇이냐”며 “수공이 흙을 저렴한 비용에 쉽게 구하려는 욕심에 탈법을 저지르는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송산 그린시티 사업은 시작부터 잘못된 사업이고 과정까지도 탈법적인 사업”이라며 “사업자체가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수돗물 신뢰를 제고한다”며 “지난 2006년도부터 올해 8월까지 61억여원을 홍보비로 지출했고,병물 제공과 관련 공장 건설 등으로 50억원 등 110억원 넘게 투
남양주시가 유기농업을 육성하고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유기농업연구센터를 설치,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농업의 부가가치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육성 및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지원 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내에 유기농업연구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오는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개최 직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이 연구센터는 농업기술센터의 현재 구성원인 농촌지도직 전원을 활용해 운영한다. 모두 31억여원의 사업비로 운영할 이 연구센터는 친환경광역방제기를 활용한 병해충 종합관리(IPM)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유기농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유기농 진접읍과 수동면 등에 산약초 생산단지 및 약초식물원 조성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술을 보급하게 된다.
남양주시의 선진농업인을 배출하고 있는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이 16일 팔당수력발전소 한전 잔디구장에서 ‘그린농업대학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행사는 과별 연합응원전과 족구를 비롯한 구기경기, 단체 줄넘기 등 협동경기와 장기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재학생 150명과 졸업생 120명이 함께 참여해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우 시장은 “남양주농업의 역동적인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그린농업대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명품 남양주농산물을 생산하고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남양주농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데 그린농업대학생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7차 세계 유기농대회’ 개최지인 남양주시는 오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남양주시 한강시민공원(삼패지구)에서 ‘제5회 남양주 먹골배 축제’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역 특산물인 먹골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기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강변 노을 풍년 한마당’을 주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8일 오후 6시 MC 김승현이 진행하는 전야제 공개방송을 시작으로 난타와 퓨전밴드 등의 축하공연을 펼친다. 19일에는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식이 열리고 한빛풍물단의 사물놀이와 시민 노래자랑, 먹골배 길게 깎기 등 각종 진기록 경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먹골배 수확 체험장, 직거래 장터, 무료 시식회 등 각종 행사와 가훈 쓰기, 페이스 페인팅, 마법 천자문 등이 곁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