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최근 최첨단 하수관로 내부 검사장비(CCTV 장비)를 도입해 하수관으로 유입되는 빗물, 지하수, 샘물과 같은 불명수 유입 여부를 찾아 차단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이 장비는 한강수계하수관거 정비사업과 관련, 지난 5월 환경관리공단으로 부터 지원 받은 최첨단 CCTV 검사장비로써 하수관로 내부를 이동하면서 정밀 촬영해 관로 파손 여부, 이음새누수, 맨홀부분의 불명수 유입 부분을 정확히 찾아 낼 수 있다. 시는 차량을 포함 1억원 가량의 이 장비를 활용해 우선 조안면 지역의 7개 하천 하수관로 약 5km를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불명수 유입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한 보완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조안면 지역의 경우 팔당상수원보호 특별대책 지역이지만 일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이거나 또는 하수관로가 대부분 하천에 묻혀있어 불명수 유입 가능성이 많아, 하수처리에 어려움이 많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하수관로 내부검사장비 도입은 불명수를 완전 차단시켜 처리장 운영비용을 절감시키고 연간 외부 전문 업체 위탁 조사비용인 1억원 정도의 예산 절감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며 “시는 앞으로 지역내 전체 하수관을
남양주시 진건도서관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자녀에게 한국 문화체험과 한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개설하고 오는 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교실에는 보건교육과 동화구연, 수준별 한글교육, 전통문화 등 다양한 우리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교육은 ‘보건교육’반의 경우 오는 8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동화구연’은 8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또 ‘한글교실’은 9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수·목요일에 펼쳐지며 우리문화체험은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10부터 11시까지 펼쳐진다. 접수는 진건도서관 1층 사무실에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식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 또는 진건도서관(☏ 031-590-8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가 교통체증이 심각한 진관IC 개선 및 진관IC~사능IC 확장을 위해 이 노선을 국도노선으로 지정해 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키로 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노승철 위원장 및 추진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47호선 조기개통추진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도 47호선 및 46호선의 가장 큰 교통정체 원인인 ‘진관IC~사능IC’와 관련, 국토해양부에 이같이 건의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또 국도47호선과 진관IC~사능IC의 예산 확보를 위해 2009년 예산편성시 반영이 되도록 관련부처 담당자를 방문하고 국회 건설교통 위원들에게 교통정체의 문제점 및 시급성을 제기하는 등 조기개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지난 국도47호선 조기개통 추진위원회에서 논의된 바 있는 국도47호선 공사지연에 따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문제와 관련, 중앙부처 등에 건의문을 보내기로 합의하고 항의방문 시기와 방법 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국지도 86호선(진접~사능) 구간은 택지개발지구 입주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공사와 역공정
‘제6회 남양주시 여성상’ 수상자로 예능부문 이연수(64)씨, 봉사부문 성영숙(56)·김연옥(62)씨 등 3명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예년보다 많은 13명의 후보자가 추천돼 경쟁이 치열했으나 여성상의 위상을 한층 높이기 위해 부문별 구분 없이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은 3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예능부분 수상자인 이연수씨는 1990년 모란미술관(남양주시 화도읍) 개관 이후 방학마다 무료 청소년 미술교육 및 도예체험교실을 운영해 왔다. 또 2006년에는 ‘열린 자선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다문화가족 한국전통 혼례행사를 후원하는 등 대외적으로 시의 위상을 알린 공이 크다. 봉사부문의 성영숙씨는 진접읍 새마을부녀회장으로 봉사하면서 ‘사랑의 쌀 나누기’를 10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통해 매년 연탄 3000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는 지역의 환경 파수꾼이 돼 ‘광릉 숲 지킴이 운동’에도 적극 활동하고 있다.
“구리·남양주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특히 학교설립 문제와 관련해 지역별로 철저히 파악해 무난히 해결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일 구리남양주교육청 관리국장으로 취임한 이성모(58) 신임국장이 밝힌 각오다. 이 국장은 지난 1973년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포천과 의정부, 성남 등에서 근무했으며 직전에는 도교육청 총무과에 재직했다. 포천이 고향인 이 국장은 지난 2001년 부터 3년간 고향인 포천교육청에서 관리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등산을 즐기며 포천에서 노모와 부인, 두 아들과 살고 있다. 매사에 빈틈이 없고 확실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제6회 남양주시 여성상’ 수상자로 예능부문 이연수(64)씨, 봉사부문 성영숙(56)·김연옥(62)씨 등 3명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 예년보다 많은 13명의 후보자가 추천돼 경쟁이 치열했으나 여성상의 위상을 한층 높이기 위해 부문별 구분 없이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은 3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예능부분 수상자인 이연수씨는 1990년 모란미술관(남양주시 화도읍) 개관 이후 방학마다 무료 청소년 미술교육 및 도예체험교실을 운영해 왔다. 또 2006년에는 ‘열린 자선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다문화가족 한국전통 혼례행사를 후원하는 등 대외적으로 시의 위상을 알린 공이 크다. 봉사부문의 성영숙씨는 진접읍 새마을부녀회장으로 봉사하면서 ‘사랑의 쌀 나누기’를 10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사랑의 연탄 나누기’를 통해 매년 연탄 3000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는 지역의 환경 파수꾼이 돼 ‘광릉 숲 지킴이 운동’에도 적극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연옥씨는 남양주시 적십자봉사회장으로 활동하며 거동이 불편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봉사, 반찬봉사를
“구리·남양주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특히 학교설립 문제와 관련해 지역별로 철저히 파악해 무난히 해결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일 구리남양주교육청 관리국장으로 취임한 이성모(58) 신임국장이 밝힌 각오다. 이 국장은 지난 1973년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포천과 의정부, 성남 등에서 근무했으며 직전에는 도교육청 총무과에 재직했다. 포천이 고향인 이 국장은 지난 2001년 부터 3년간 고향인 포천교육청에서 관리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등산을 즐기며 포천에서 노모와 부인, 두 아들과 살고 있다. 매사에 빈틈이 없고 확실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자치단체와 교육청, 지역 국회의원이 힘을 모아 지역 현안을 해결했다.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청은 부평초등학교 설립과 관련, 지난 24일 2008년 제3차 경기도 학교설립계획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010년 3월에 정상 개교를 할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평초교는 진접읍 부평리 683-4 일원에 2010년3월 개교를 목표로 부평 1·2지구 사업과 맞물려 지난 2006년 8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다. 그러나 부평 2지구의 주택건설 사업이 지연되면서 교육청에서 부평1지구의 학생만으로는 학교설립 수요가 충족되지 않고 학교부지매입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학교설립을 위한 2008년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에 부평초교의 설립계획을 상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는 이에 부평초교의 정상개교를 위한 방안으로 부평 1지구 관련 시행사인 앨트원도시개발㈜에 학교를 건립, 기부채납토록 유도했으나 시행사측이 난색을 표명하면서 학교 정상설립이 어려워 졌다. 그러나 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4차에 걸친 관계자 대책회의를 갖고 시행사와의 협의를 통해 행정지원 방안을 제안하는 등 각고의 노력끝에 시행사가 학교를 건립해 기부채납 하기로 약속을 받았다. 또 지난 1월과 3월
구리남양주교육청(교육장 김동순)은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가는 자기주도학습교육’ 의 조기정착을 위해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남양주시 평내동 소재 백봉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123명의 지원단이 참가해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지원 방향’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동순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가르치는 학교가 아니고 배우는 학교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날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시범운영하고 있는 가양초 송현숙 교사와 호평초 황희정 교사의 운영사례발표와 교과별 협의, 덕성여대 이용숙 교수의 외국 수업 운영사례 특강 등이 진행됐다. 또 둘째날에는 교과별 협의에 이어 이인순 장학사 주관으로 교과별 협의내용 발표 등이 있었다. 초등교육과 김청수 장학관은 이번 워크숍에 대해 “교과별로 그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수 아이디어와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지원단의 역할을 정립했다”며 “학생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1박 2일간 많이 고민하고 많은 대화를 나눈 보람있는 시
문화예술공간 불모지인 남양주시 와부읍에 상설 전시공간이 생기면서 46명의 작가들이 저마다 뛰어나고 독특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시한의 ‘맑음안에서-소’, 김기로의 ‘체온-공’, 김영만의 ‘불설 아미타경’을 비롯해 김용윤의 ‘자연의 소리’와 서정남의 ‘내 영훈의 정원’, 황남규의 ‘내 마음의 풍경’ 등 다수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개성있고 인정받는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인 소재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전시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즐거움을 주고 있다. ‘와부-미술의 새물결’이란 주제로 전시되고 있는 이 상설 전시장은 최근 와부읍 덕소리 458-3에 준공된 와부행정타운 주민자치센터내에 자리잡고 있다. 와부행정타운 준공 축하전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7월13일까지 개최되며 아리수미술인협회(회장 김시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와 외부읍, 주민자치위원회, 미술협회 남양주지부가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