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방안의 일환으로 공공시설물 건축시 에너지 절약형으로 설계하는 것을 비롯 에너지 전문가단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행정타운이나 도서관 등 공공시설물을 건축할때 에너지 절약형으로 설계를 하도록 하고 기존 시설물도 에너지 절약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또 에너지 절약을 위해 건축·창호·빌딩공학(에너지)·에너지 설비·건축설비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 들로 구성된 에너지자문위원회(위원장 노승철 부시장)를 구성, 사업별로 절약설계 심의자문 등을 받을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는 우선 신축건물 17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자문위원회의 심의를 받을 계획이며 기존 건물 26개소도 자문을 받아 에너지 절약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27일 분야별 에너지전문가 5명에 대해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남양주시가 오는 7월 1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제13회 여성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여성이 행복한 남양주! 우리가 만들어요’를 주제로 하는 이날 행사에서 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범시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여성의 힘과 능력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성악공연과 어린이 트로트신동 공연, 퓨전 전자현악그룹 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축하 동영상 상영과 남양주시 여성상 시상이 진행된다. 특히 여성상 시상은 훌륭한 어머니, 평등, 봉사, 예능, 신지시식인 부문으로 부문별 3명에게 상패와 부상을 전달한다. 이밖에도 식후행사로 뮤지컬 공연인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선보이며 다도예절 및 전통혼례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21세기에는 여성의 역할과 사회참여가 중요하다”며 “제13회 여성주간행사가 여성의 권익을 증진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국도 46호선 서울에서 춘천 방향 도로가 낙석으로 19일 오전 8시부터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의정부국도관리사무소는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모란터널 입구 경사면이 붕괴되면서 왕복 4차선 가운데 춘천방향 2차선 도로 15㎡를 덮어 교통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도관리사무소는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직경 1.5m 가량의 큰 바위들이 떨어져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도관리사무소는 이날 오후 2시쯤 통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마석IC→새터삼거리→금남IC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시가 시민들에게 시책을 정확히 알리고 시민들의 의견과 제안정책 등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 정책홍보를 강력히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책에 대한 정보단절 등으로 정책사안에 대해 잘못된 여론이 형성된다는 분석에 따라 온라인 정책홍보를 하기로 했다. 시는 가칭 ‘다산 목민관’이란 명칭으로 홈페이지를 개설, 오는 7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기획예산과장을 총괄책임자로 하는 ‘온라인 정책홍보 TF’팀을 이달중으로 구성하고 카페 및 홈페이지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 중요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 대처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이를위해 인터넷전문가 1명도 비전임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주1회 정례회의를 개최하며 정확한 정보를 게시하고 시정현황 및 주요 현안·역점사업을 홍보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정확한 시책을 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과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의견을 파악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오남읍이 ‘읍민의, 읍민에 의한, 읍민을 위한 speed행정’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상담센터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오남읍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정천용 오남읍장과 팀장들이 마을별로 방문해 현안사업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 행정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특히 다양하게 요구되는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깊이 있는 답변과 진솔한 대화에 주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천용 읍장은 “오남읍은 앞으로도 수시로 주민들을 찾아가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고객중심의 명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보>최근 남양주시의 최대 관심사중 하나였던 도시공사에 대한 현물출자(본보 5월28일자 10면 보도)와 관련한 200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이 17일 제157회 남양주시의회(임시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 안건은 시가 남양주도시공사의 지금택지공동주택건설사업 참여 및 각종 개발사업의 추진역량 제고를 위해 시 소유재산 93필지 2만2천264㎡의 잡종재산을 포함한 총 251필지 84만152㎡의 행정재산 일부를 용도 폐지, 잡종재산으로 변경해 현물출자하기 위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이다. 시는 이에따라 오는 7월 개최될 제1차 정례회에 현물출자 동의안을 상정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 의회의 의결을 받으면 남양주도시공사에 공시지가 1천174억원 가량의 토지를 현물출자 할 계획이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이와관련, 공기업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이 나면 순자산의 4배~10배 이하의 사채발행이 가능해 짐에 따라 이같은 사채발행으로 확보한 투자비를 활용, 중기적인 자체프로젝트 및 각종 개발사업에 참여 또는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같은 절차가 마무리되면 도시공사의 순자산이 2천억원 이상이 됨에 따라 한국토지공사가 시행하는 지금지구 택지개발사업에 참여한
남양주시는 경기도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고용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경기도내 18개 시·군 표본가구 1만20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으로, 남양주시에서는 13개 읍·면·동(조안면, 양정동 제외) 588개 표본가구를 조사하게 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취업자,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 등 32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조사결과는 경기도와 남양주시의 고용사회정책을 위한 통계 목적에만 사용하게 되며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며 조사원 방문시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기획예산과 통계팀(☎590-2082)으로 문의하거나 경기도 정책기획심의관실 (☎249-3090)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친화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2008년도 남양주시 재활용품 공모전을 열기로 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를 대상으로 실용부분과 예술부분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작품주제는 자유로 중고물품 및 폐품을 이용한 작품이면 되고, 작품규격은 가로·세로 각 1m× 높이1.5m 이내로 중량이 10kg이하이어야 한다.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등 총 18점을 선정하며 입상자는 오는 8월 13일에 개별통지 한다. 입상자 중 부분별 최고점 및 차점 작품 각2점은 제5회 경기도 재활용공모전에 출품하게 된다. 문의:☎590-2256
싱가포르,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7개국 대학생들이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남양주시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08년 공공구매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우수기관 부분에서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조대제 지역경제과장이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는 기업제품 설명회 정기 개최 및 기관방문 기업설명회 주선, 우수제품 홍보책자 발간, 제품 홍보관 설치 운영, 조달청 우수 제품 등록 지원 등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되는 마케팅 분야 혁신 시책으로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왔다. 2007년 9월 설치된 남양주시 기업지원센터는 지난해 기업사랑 혁신사례 부분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도 주최 기업애로 처리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도 47호선 조기개통 추진위원회는 최근 남양주시청에서 국도47호선 조기개통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국도47호선 조기개통 추진과 국도46호선 우회도로 조기 지정을 위한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16일 추진위와 시에 따르면 국도 47호선 확·포장 사업은 2011년10월 완공 목표로 2005년 1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나 2천385억여원의 예산 부족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으며 착공 3년이 되도록 공정률이 1%에 불과하다. 그러나 진접택지개발과 주변지역에 건설중인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2009년 말이 되면 2만5천416세대 8만6천107명의 인구가 국도 47호선을 추가로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며 2009년 10월 완공시기에 맞추어 조속한 확장이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사업비는 2007년도 까지 196억원이 반영됐고 2008년에도 463억원만 확보돼 있는데다 토지보상률도 15% 가량에 머물고 있다. 시는 이와관련, 지난 4월22일 국도47호선과 진관IC에 대해 조기확장을 건의하는 건의서(본보 4월23일자 11면 보도)를 청와대와 국토해양부에 제출했지만 뚜렷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 이에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김영수 시의회의장을 공동추진위원장으로 한 추진위를 구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