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공직협)가 2일 오전 시청 다산홀에서 ‘제5기 남양주시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갖는다. 제5기 공직협 회장 당선자인 한석호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임원진 모두가 일심동체가 돼 회원들을 위한 사업에 전념해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 회장은 공직협의 제5기 사업방향으로 회원들의 권익신장, 회원들이 직장인으로서 행복한 가정과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 집행부와 직협의 상생 발전을 강조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한 회장은 “남양주시 공직협도 이제는 직장협의회로 머물러 있기 보다는 노조로의 전환을 꾀해 우리의 요구사항 관철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적절한 시기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할 사항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 회장 재임 기간 중 남양주시 공직협의 노조전환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제5기 공직협은 올해 회원들의 자녀들에게 관광자원과 영어교육을 연계하는 ‘원어민과 함께 하는 나들이’와 회원들의 고충을 실시간 수렴하는 신속한 고충처리를 위한 ‘열린 소리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중앙선 복선전철 구간인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도심역과 팔당역(5.7km)이 27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문수 도지사와 이석우 남양주시장, 김영수 남양주시의회 의장, 최재성 국회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심역과 팔당역이 개통됨에 따라 와부읍 도곡리와 팔당리 주민은 물론 예봉산, 다산유적지, 북한강변의 관광지를 찾는 이용객 등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역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청량리 원주간 108.2km의 구간을 복선전철화 하기 위해 총 사업비 2조179억원을 투입해 지난 1997년 착공, 2010년 완공 예정으로 추진 중인 구간의 일부이다. 지난 2005년 12월 1단계로 광역전철인 청량리~덕소 구간이 개통된데 이어 2단계로 덕소~팔당 구간을 이날 개통함에 이 구간 전철은 1일 86회 운행하며 출근시 12분, 평시 30분 간격으로 운행 된다. 또 용산~덕소 구간은 출근시 9분, 평시 15분 간격으로 174회가 운행돼 6회를 증편 운행하고 팔당~국수역 구간은 2008년, 국수~용문역 구간은 2009년, 용문~원주 구간은 2010년 개통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
남양주시의 직원들이 올 한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 연말에 상복이 터졌다. 2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해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균형발전 시책평가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6일 역시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고 전남 순천시 순천대학교 우석관에서 열린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합동 시상식에서 우수상과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분야 장려상, 지역자원 경연대회 은상 등을 수상했다. 또 지난 11월에 끝난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제2회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도 8건의 사업결과물을 출품해 몽골문화촌이 은상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균형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자체예산 312억원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 또는 정비해 운영했으며, 특히 생활불편 8272반 운영과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희망케어복지시스템’구축 운영을 비롯, 기업지원센터 설치와 운영 등의 시책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다.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 시·군 자체사업으로는 수동면 내방리 고로쇠 마을과 조안면 진중리 생태마을 조성사업 추진을 비롯해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와부 덕소 한강우성아파트
남양주시 행정구역이 현행 465개 통·리에서 12개 증가한 477개로 늘어나며 128개 반도 신설된다. 시는 대형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행정구역을 세분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내년 3월까지 입주하는 와부읍 세양청마루 아파트 등 7개 읍·면·동의 11개 아파트 4천305가구(수용예상 인구 1만3천명)다. 시는 또 경춘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른 선로 변경으로 묵현 2리와 묵현 16리간 경계를 조정하고 마을이 산에 막혀있는 송천 2리도 2개 리로 분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금동(18만2천787㎡)과 도농동(31만413㎡)에 걸쳐 개발 중인 가운택지지구(49만3천200㎡)의 행정구역을 모두 지금동에 편입하는 동 경계 조정 방안도 추진한다. 시의 행정구역 세분화·조정 방안은 내년 1월 시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편의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구역을 분리키로 했다”고 말했다.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갖고 성장하고 있는 쾌한 도시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명품도시 남양주 건설을 위해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4 일자로 제 12대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노승철(54) 부시장의 취임 각오다. 육사 34기로써 1984년 10월1일 행정사무관 시보로 특채되어 행정공무원의 길을 걸어 오고 있는 노 부시장은 경기도청의 주요부서 요직을 걸쳤으며 가평군과 여주군 당시 부군수, 김포시와 시흥시의 부시장도 역임했다. 특히 2006년 2월 1일부터 경기도 제2청 기획행정실장을 역임하면서 남양주시의 현안사항과 시책 등 시의 역점사업 등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으며 이석우 시장의 시정운영 방침도 잘 알고 있어 호흡이 잘 맡을 것이란 평을 받고 있다. 매사에 빈틈이 없는 원칙주의이지만 업무추진시 질책보다 대안을 제시하고 부하직원들의 어려움도 헤아려 주는 마음이 따뜻한 상사라는 것이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의 평이다. 아주대학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2006년 12월 31일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2007 기업애로 해소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남양주 기업지원센터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21일 경기도청 대회의실 개최하는 경기도 주최 2007 기업애로 해소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남양주 기업지원센터가 ‘최우수’로 선정돼 포상금 1천만원과 우승기 등을 받게 됐다. 도가 실시한 종합평가는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시스템 구축과 관련, 기업현장방문 참여, 기업애로 발굴사례, 기업민원 평균 처리속도, 고객만족도, 특수시책 사례발표 등 20여건의 항목에 의해 객관적 기준으로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 기업지원센터가 주목받은 성과로는 기업민원 통합구축 관리시스템인 ‘기업지원센터 설립’ ‘공장민원 1/2 단축처리, 기업 현장방문을 통한 ‘기업애로 해결’, 우수인력 육성을 위한 ‘산관학 협력 기업 CEO 아카데미’ 등 기업의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한 사례 등이다. 이같은 노력으로 시는 지난 13일 산업자원부의 기업사랑 혁신부분에서도 우수상 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10월 11일 양평군에서 도 31개 시·군 지자체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업 SOS 지원단 워크숍에서 기업지원센터 설립배경, 그동안 운영성과
남양주시가 도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고용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도내 18개 시·군 표본가구 1만20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으로, 시에서는 13개 읍·면·동(조안면, 양정동 제외) 588개 표본가구를 조사하게 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며, 취업자, 실업자, 비경제활동인구 등 35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결과는 도와 남양주시의 고용사회정책을 위한 통계 목적에만 사용되며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거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고 밝히면서, “조사원이 방문하면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용통계조사는 주민의 취업자, 실업자, 노동력상태 등 고용분야에 대한 특성을 조사해 도 및 해당 시·군 지역 경제동향 지표 및 고용창출을 위한 정책 기초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기획예산과 통계팀(☎590-2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더욱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8272현장기동반’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주민불편이 예상되는 민원현장에 대해 사전 순찰과 상담 등의 상시 현장순찰체계를 구축, 주민불편사항을 신속처리하고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8272현장기동반’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8272현장기동반은 2인 1조로 구성, 차량 1대에 생활불편사항 처리에 필요한 소음측정기, 포대아스콘, 현수막 제거기 등의 도구를 항상 싣고 다니며 순찰을 하다가 가능한 현장에서 처리를 하고 있다. 이들은 불편사항을 발견하면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조치를 하거나 또는 해당부서로 하여금 타 업무에 우선해 처리토록 하고 있으며, 조치유무확인과 애로·건의사항 등도 수렴하고 있다. 특히 공사장 소음 측정 등 동시다발 민원에 대해 부서별로 분담 처리토록 해 업무의 공백 없이 즉시 처리토록 함으로써 민원을 최단 시간에 해소하고 있다. 신왕균 8272팀장은 “이번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재도개선과 보완 등을 통해 현장기동반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불편
<속보>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도곡리 일대 경남아파트 등 일부 아파트 주민들이 뉴타운사업구역 지정으로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는다며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11월28일자 8면 보도> 13일 해당 아파트 주민 90여명이 도청 정문에서 농성을 벌이며 뉴타운에서 자신의 아파트를 제외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13일 주민들에 따르면 주민들은 올 2월 입주한 입주한 새 아파트가 뉴타운사업구역(재정비촉진지구)에 포함돼 부동산 거래가 위축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 주민들은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위해 도는 조속히 해당 아파트 단지를 뉴타운사업구역에서 제외시켜달라”고 촉구했다. 주민들이 요구하는 아파트단지는 경남, 벽산, 세양 등 3개 아파트 569가구로써 2월과 3월 준공됐으나 도는 지난달 22일 이들 아파트단지를 남양주 덕소재정비촉진지구(65만7천849㎡)에 포함시켜 지정했다. 도는 당초 이들 아파트단지를 사업구역에서 제외하려했으나 단지가 덕소재정비촉진지구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부득이 사업구역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이들 아파트는 재건축은 되지 않지만 부동산 거래시 관할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거래를 할 수 있는 등 재산권
지역경제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기업사랑 시책을 선보여온 남양주시가 그 공을 인정받았다. 13일 시는 최근 전국 17개 지자체와 공무원, 유관기관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산업자원부의 ‘기업사랑 우수혁신 사례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장민원 2분의 1 단축처리, 우수인력 육성을 위한 ‘산관학 협력 기업CEO 아카데미’ 운영, 판로개척을 위한 ‘월례조회 및 유관기관에서의 기업제품 설명회’ 개최, ‘지역 내 기술우수제품 구매’,‘공장증설 제한요인 해소’ 사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대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상은 각종 규제로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업을 유치하고 육성하기 위한 이석우 시장의 확고한 신념과 지역경제의 밑거름이 되고자 경영에 매진한 중소기업들의 공”이라면서 “앞으로 남양주시의 기업사랑은 기업이 감동하는 날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기업하기 좋은 토양구축을 위해 지난 5월 기업활동 촉진 및 유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9월에는 기업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업기원팀, 기업닥터팀, 공장민원 1472팀, 기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