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 주민들의 민원해결과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동청사가 새롭게 들어선다. 시는 택지개발로 인구가 급증하면서 기존 동 청사가 협소해 민원인과 근무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호평동 청사를 신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호평동 669 부지 2천40㎡에 35억8천8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천147㎡ 규모로 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내년 10월에 착공해 2009년 9월 완공 예정으로 추진되는 이 청사는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동 청사와 함께 주민자치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호평동청사가 신축되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은 물론 행정업무의 효율성 증대와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발전-최옥녀 문화·체육·보건-우근섭 효행·봉사-원종구 남양주시가 올 한해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3개 분야의 ‘남양주시민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시는 지난 최근 남양주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발전부문에 최옥녀(새마을부녀회 총회장)씨 ▲문화·체육·보건부문에 우근섭(자영업)씨 ▲효행·봉사부문에 원종구(축산업)씨 등 3명을 선정했다. 지역사회발전부문의 수상사자로 선정된 최옥녀씨는 현재 남양주시 새마을부녀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불우이웃돕기의 적극적인 추진과 불치병환자를 위한 기금모금, 지역여성방범대 활성화, 사랑의 밑반찬 및 송편, 김장나누기 등의 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수해지역 복구사업에 참여해 음식봉사를 실시했고 하면, 헌옷 모으기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소외계층에 냉장고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지역사회발전을 이끌어 왔다. 문화체육보건부문 수상자 우근섭씨는 금곡동 체육진흥회장직을 수행하며 각종 지역 행사 적극적인 후원와 각종 체육시설을 설치해 주민의 체력증진을 도모해 왔으며, 지역의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위원회 금곡지회장을 역임하고 청소년 선도활동과 치안안정을 위한 범죄예방활동 등을 벌여왔다. 효행봉
남양주시가 오는 11월30일까지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생활 통합정보시스템인 ‘OK주민서비스(www.oklife.go.kr)’를 오픈,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27일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에서 제공하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에 대한 분야별 서비스안내와 서비스 알아보기(시물레이션), 지역자원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OK 주민서비스’를 오픈해, 시범운영한다. 시는 시범운영기간동안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하고 컨텐츠를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 ‘OK주민서비스’포탈은 오는 12월초에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개시되며, 보건, 복지, 체육, 문화, 주거, 교육, 고용, 관광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공무원의 품위를 손상시킨 행위를 한 A(39·여)씨에 대해 도에 중징계를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자신이 소속된 읍사무소 동료들과 회식을 마친 후 만취 상태로 귀가하다 같이 근무하는 공익근무 요원 B(26)씨와 마석우리 복개천 뒷길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이를 지켜본 고교생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시는 이와 관련, A씨에 대해 공무원 품위 손상은 물론, 사회적 물의와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것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곧 도에 중징계를 요구하고 공익근무 요원 B씨도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팜시티(Farmcity)에서 추석을 맞아 남양주시에서 생산되고 있는 농특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하고 있어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남양주시 특산물인 먹골배를 비롯, 장뇌삼, 동충하초, 저염도 미네랄 소금세트, 배빵 등을 평소 판매가격보다 10~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할인행사 기간중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6년근 장뇌삼 1뿌리가 50%할인된 금액인 4만500원, 피시피시 미니아쿠아리움은 30% 할인된 1만5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동충하초(4세트)와 저염도 미네랄 소금세트를 20% 할인된 가격인 7만7천600원~3만2천원에 판매하며, 먹골배로 만든 배빵은 10% 할인된 1만3천500원에 판매한다. 시 대표적 특산물인 먹골배는 10% 할인된 가격인 7.5㎏(11~12과) 1상자에 2만2천원~2만4천원에, 15㎏(22~22과)1상자에 3만9천원~4만3천원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이벤트 행사로 구매고객 중 주문량이 가장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장뇌삼과 동충하초, 먹골배, 배빵 등을 증정하고, 고객게시판에 글을 남긴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참생소금
남양주시 월곡리, 삼패동 등에 레미콘 공장 설립을 추진해 주민 반발을 사오던 남양주시가 그린벨트 인 진접읍 내곡리에 레미콘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움직임이 나타나자 주민들이 공장설립으로 피해가 예상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내곡리 주민들은 이와 관련, 인접지역 주민들과 연대해 반대의견을 적극 표명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 주민들은 내곡리 546-9 일원에 건립될 레미콘 공장과 관련, 공장에서 발생하는 분진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며 공장 건립 반대를 위한 서명을 추진하고 있다. 17일 시와 진접읍 사무소 등에 따르면 레미콘 공장이 들어설 예정지는 현재 음식물 쓰레기 퇴비를 생산하고 있는 곳. 이 곳은 시 건축과에서 지난 2005년 9월 16일자로 비료공장을 레미콘 공장으로 업종 변경하는 개발제한구역내 용도변경을 허가받아 레미콘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내곡 2리 주민들이 이곳에 레미콘 공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공장이 가동되면 소음과 분진 발생 등으로 피해가 예상된다며 임송부락을 중심으로 반대서명에 나섰다. 주민들은 “내곡리 546-9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이어서 여러가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인데, 악
남양주시 임송 캠프장이 시민을 위한 생활체육 여가공간인 체육테마파크로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장기간 개인이 점용해 오고 있는 임송 캠프장에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가 가능한 테니스장을 설치해 시의 대회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지역 활성화에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시에 따르면 임송 캠프장은 왕숙천 변인 진접읍 내곡리 501-2 외 2필지 2만2천43㎡에 자연녹지지역과 개발제한구역 그리고 하천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숲이 우거져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 곳은 오래전부터 개인이 하천점용료 등을 납부하고 축구장과 족구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음식점 영업을 해 왔으며 지난해 사용기간이 만료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곳을 전국규모 테니스대회가 가능한 규모(15면 이상)의 테니스장을 갖추고 공원과 산책로를 비롯해 주차장 등 기타 편의시설 등을 조성, 생활수준 향상과 여가시간 활용 욕구에 따라 날로 증가하는 생활 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0월 건설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2008년 1월부터 2009년도 말까지 2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리계획 승인 및 공사를 추진
박기춘 국회의원 등이 최근 열린 남양주경찰서 진접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협의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수많은 택지개발 등으로 치안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우리지역의 안전을 위해,주민과 경찰이 공동책임 의식을 갖는 민·경 협력체계를 굳건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지난 14일 남양주경찰서 진접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현수(53.양원자동차학원 회장) 회장이 취임 일성. 김 회장은 앞으로 마을 지역별 정례회의를 개최해 회원간의 유대강화와 동시에 철저한 치안망 구성, 경찰과의 동행 순찰 등으로 이웃 주민들의 일상 생활의 안전이 최대한 편안하도록 회원 및 진접지구대 대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임 김 회장과 1대 회장인 이임 김상만(50) 전 회장은 이날 이·취임식 행사와 관련, 축하객들에게 주민을 위한 봉사인만큼 축하화환이나 축하금 등을 일절 사절하고 대신 백미로 축하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따라 축하객들이 가져온 20kg짜리 쌀 60포가 이날 진접읍사무소에 전달됐으며 읍사무소는 이들의 뜻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홀로사는 노인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뜻 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춘 국회
남양주시생활개선회(회장 신은정)가 도에서 선정한 우수생활개선회로 뽑혀 도지사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16일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 소전시장에서 떡을 주제로 개최된 생활개선한마음대회에서 신은정 회장과 회원들이 김문수도지사로부터 실천상을 받았다. 남양주시생활개선회는 그동안 다양한 전통 떡 만들기를 비롯 김치 담그기, 장 담그기, 한식·양식·제과 자격증반 운영, 향토음식 맥잇기 등의 지역 전통문화와 음식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공로가 인정돼 이 상을 받게 된 것이다. 한편 이번 한마음대회에 남양주시생활개선회에서 약 45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오색송편과 도행병, 귤병케이크, 모듬 찰무리떡 등 4점을 출품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남양주시가 도 공무원 정보화능력경진대회 기관평가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를 안았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도청 정보화교육장 등 3개소에서 벌어진 ‘2007년도 공무원 정보화능력경진대회’에서 이같이 영예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이종후 지식정보도서관장을 비롯, 김상률 세무과, 김철우 주택과, 최선란 평내동 직원 등이 참석해 기관별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정보화경진 자체대회, 개최실적과 정보화교육 실적 등 평가에서 타시군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 이같은 영광을 차지할 수 있게 했다. 시상은 오는 10월 도 월례조회시간을 이용 시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되며, 오는 10월5일 행정자치부 주관 중앙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에서는 도와 시군 공무원 33개팀 111명이 참여해, 5급과 6급이하로 나눠 진행됐고 과목은 5급이 전자정부지식, 정보상식, 기획문서작성, 인터넷정보검색을 응시하고, 6급이하는 전자정부지식 및 정보상식, 전자문서편집, 프리젠테이션 작성 등에 응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