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각을 다투는 구급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통해 귀중한 생명을 살린 자랑스런 구급대원들에게 ‘생명지킴이 배지(Life Keeper Badge.순금 24k 3.75g)’가 수여됐다. 남양주소방서(서장 유춘희)는 지난 13일 월례조회때 2007년 2/4분기 동안 구급활동을 하면서 심장질환자 중 심장이 정지된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CPR, 심폐소생술)를 통해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 4명을 엄선, 생명지킴이 배지(Life Keeper Badge)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생명지킴이 배지를 가슴에 단 구급대원들은 김민호·조인양 소방교와 이형균·김기석 소방사. 이들은 2/4분기 동안 구급현장에서 심장이 멈춘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켰다는 관련 증거자료 및 담당 의료진 등의 확증을 통해 엄선됐다.
남양주시 오남우회도로와 양지2리 마을안길을 잇는 현황도로 위치가 지적도에서 바뀌는 등 정확하지 않은 측량을 근거로 해 현황도로 위의 개인 땅에 건축이 허가 되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특히 이 현황도로가 이어지는 노선 밑에는 상수도와 가스, 통신 등의 지하매설물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유사시 신속한 정비와 대처 등에 지장이 없는지에 대한 여부 등도 조사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12일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주민들에 따르면 오남우회도로와 양지 2리 마을안길을 잇는 현황도로가 포함된 양지리 469에 대지 861.00㎡, 연면적 171.87㎡ 규모의 1층 제1종 근린생활시설 건축이 지난 2005년 11월3일 허가된 후 2006년 9월18일 착공신고가 수리 됐다. 그러나 건축허가시 시에 제출된 지적도에 나타난 측량도면의 현황도로 위치가 실제 현황도로 위치와 상당한 거리가 있다는 것이 문제를 제기하는 주민들의 주장이다. 게다가 시에 제출한 지적도에는 지적도상의 도로일 뿐 실질적으로 상당부분이 도로로 사용되지 않고 있는 665의 1을 마치 현재 사용하고 있는 현황도로인 것 처럼 표시를 해 놓고 있어 더욱 의혹을 사고 있다. 자연녹지인 이곳에서의 건축면적을 더 넓히기 위해
남양주시 소각잔재매립장 반대투쟁위원회(이하 반투위)가 남양주시의회 공명식 부의장에 대한 주민소환제를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9일 반투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시의회 다 선거구(진접읍·오남읍·별내면)의 공명식 부의장이 시가 추진하고 있는 별내면 청학리 소각잔재매립장 건립에 반대하는 조건으로 지지를 얻어 당선되었다는 것. 그러나 공 의원은 당선된 후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주민의사에 반하여 시의 입장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어 주민소환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투위는 오는 10일 오후 남양주 시청앞 좌·우측 인도에서 소각잔재매립장 반대를 위한 집회를 가지면서 공명식 시의원에 대한 주민소환 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 의원은 “지난 4대때 의사발언을 통해 ‘주민들과 뜻을 같이하고 있다. 주민들의 반대만 탓하지 말고 시에서도 주민 복지를 위한 지원금 등을 신속히 집행하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발언한 부분을 문제 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다 선거구의 주민소환투표청구권자 총수는 8만6천185명이어서, 주민소환투표청구 서명인수는 총수의 20% 이상인
현대산업개발은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에 위치한 오남 아이파크 584가구를 이달 말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0층 9개동으로 110.93-113.45㎡(33-34평형) 총 584가구로 구성된 오남 아이파크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단지 인근에 광릉수목원과 천마산 국립공원 등이 가까워 환경이 쾌적하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입주는 2009년 9월 예정이다. 문의)031-555-9100.
남양주시청 여자 카누선수팀이 국내 여자 선수로서는 최초로 대한해협 횡단에 성공했다. 쾌거를 이룬 당찬 낭자군은 심영애(28), 박지혜(24), 조미정(21), 김미연(21), 박소라(21) 선수. 이들은 6일 오전 3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출발, 9시간 만인 낮 12시께 목표 지점인 일본 쓰시마섬에 도착했다. 여자 선수가 부족해 같은 팀 남자 동료인 차재문(28) 선수와 함께 2인 1조로 2인승 카약(sea kayak) 3척에 나눠 타고 부산-일본 쓰시마섬 이즈하라(嚴原)간 53㎞(직선거리)를 횡단했다. 출발 직후 소나기가 내리고 높은 파도가 일어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걱정이 컸으나 다행히 기상 상태가 좋아지고 조류도 일본 방향으로 흘러 당초 도착 예정 시간인 오후 3시 보다 무려 3시간이나 앞당겨 도착했다. 하지만 이들은 조류와 파도의 영향 등으로 쓰시마섬을 우회할 수 밖에 없어 실제 운항거리는 86km에 이르렀고 장시간에 걸쳐 파도와 싸우며 사투를 벌였지만 모두 무사히 횡단을 마쳤다. 이들은 앞서 지난 1월부터 속초에서 동계훈련을 하며 설악산 대청봉 등반을 비롯해 태국에서의 해양적응훈련, 부산 앞바다에서의 실전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해왔다. 대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지사장 함대규)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남양주시 소재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2007 축령산 건강캠프 축제’를 개최했다.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보급과 건강 생활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영산의 축복 속에 건강한 수동, 쾌한 도시 남양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피서객,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의료 및 건강상담과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마석 원병원과 호평 아산내과의 의사 및 간호사들은 축제동안 양방과 한방 및 치과분야에 대한 의료상담과 함께 혈압과 혈당을 무료로 측정해 줬다. 또 지사와 호평아산내과에서는 체지방측정과 골밀도(골다공증) 측정, 건강·식이·운동 상담 등을 했다. 연세대학교 체육학과 강사와 학생들은 축제장에서 라인댄스를 선보였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이강이공연단과 동부노인복지회관 강습생들이 풍물과 재즈, 스포츠댄스 등을 공연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남양주가평지사 관계자는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아져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축제를 끝냈다”며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시민 여러분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항상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수동면 수동국민관광지내 인근 계곡이 행락객들이 마구 버리고 간 음식물과 생활쓰레기 등으로 크게 오염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특히 수질보전특별대책2권역인 이 지역에서 발생된 각종 쓰레기와 오염물질들은 계곡과 하천을 타고 한강으로 유입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다. 호우주의보와 폭우가 내린 지난 4일 수동면을 가로지르는 구운천에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많은 행락객들이 곳곳에 있는 무허가 음식점과 좌대 등에 자리를 잡고 물놀이와 음식과 술을 즐기고 있었다. 몽골문화촌 인근 비금계곡과 주금산 곳곳에도 역시 수많은 행락객들이 자리를 잡고 음식물을 먹으며 굵은 빗줄기를 즐기는 듯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비가 그치고 이들이 돌아 간 후 일대는 그야말로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고기를 구워먹던 석쇠와 술병을 비롯해 깡통과 패트병, 라면봉지와 젓가락, 과일껍질과 비닐봉지 등 갖가지 쓰레기들이 계곡에 나뒹굴고 있었다. 무더운 날씨탓인 듯 미처 치우지 못한 전날의 쓰레기에서는 악취가 진동했고 벌레떼들이 우글거렸다. 비가 오면서 쓰레기와 악취나는 오수들이 빗물에 휩쓸려 계곡과 하천으로 흘러들어 가고 있었다. 바위와 나뭇가지에 걸려 떠내려 가지
<속보>곡선형 도로구조 등으로 위험천만했던 남양주시 판곡중학교 통학로에 보호용 방호 울타리 및 과속카메라 설치 등 교통안전을 위한 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판곡중 정문 앞 도시계획도로에 교통안전대책이 요구된다<본보 3월12일자 7면, 8월1일자 10면 보도>는 민원과 관련, 1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현장조정회의를 통해 이같은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날 남양주시청 푸름이방에서 송철호 고충위원장의 주재로 열린 조정회의에서 시는 이 도로에 중앙분리대와 보도용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고 구리남양주교육청과 판곡중운 대한주택공사가 추진하는 호평지구 단지 주출입구 가·감속차로 설치 시기에 맟??교문을 안쪽으로 이전키로 했다. 또 대한주택공사는 개발예정인 호평지구 단지 주출입구 가.감차로를 판곡중 정문까지 연장 설치하고 남양주경찰서는 이 도로의 제한속도를 60km/h 이하로 하향조정하고 과속카메라 설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며 과속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교통정보시스템에 학교 앞 정보를 제공.운영 하기로 하는 등 관련 7개 기관의 관계자들과 민원신청인 대표가 참석, 이같이 합의하고 조정서에 각
광주시가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한 설계를 마치고도 예산확보를 하지 못하고 있어 통행자와 차량이 뒤엉켜 있는 경안동 거리. 남양주 판곡중학교의 정문 앞 교통 안전시설 설치가 시급하다<본보 3월12일자 7면 보도>는 본보 보도와 관련,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이 학교 교통안전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3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1일 시청 회의실에서 교육청, 서울국토관리청, 대한주택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참가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개최,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위험한 통학로 문제 때문에 학부모들이 교통안전 대책을 요구해 온 이 학교는 곡선형 도로 구조와 과속 방지턱이 없어 뻥뚤린 내리막길 4차선을 질주하는 차량들로 인해 횡단보도를 건널때 마다 교통사고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판곡중 운영위원회와 학부모들은 이 도로의 교통안전시설이 미흡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남양주시청, 남양주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교통안전대책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해 왔다. 그러나 이 도로는 편도 2차로(왕복 4차로)의 도시계획도로로, 호평동 택지개발사업 주체인 한국토지공사가 건설해 남양주시에 기부 채납한 상태며 현재는 남양주시에서 운영·관리를 하고 있다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CEO 여러분들이 지식 수준을 더욱 높여 보다 많은 기업의 이윤 창출을 하면 됩니다. 열심히 새로운 지식을 습득해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시켜 남양주시가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일조를 해 주길 바랍니다.” 지난 30일 경기동부 CEO 아카데미 1기생들의 모임인 원우회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기업인들의 자기계발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원우회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자체 차원에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각종 규제 때문에 진접지역에 70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입안 중에 있으며 부족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택지개발지구에 5%를 공업지역으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또한 기업 창업을 비롯, 경영자문, 컨설팅 등 기업이 필요로 할 때 지원할 수 있는 자문단을 구성해 오는 9월 초 기업지원센터를 구축, 기업닥터팀과 기업일사천리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이 시장은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몇년간 숙련시킨 외국인 근로자가 불법취업이라는 걸림돌에 걸려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다보니 기업에서는 막대한 손실에 따른다는 지적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