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수력발전소는 최근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발전소 내 잔디운동장에서 제10회 팔당수력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병진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회 참가 어린이들에게 “인디언 속담에 친구란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라는 말이 있다”며 “오늘 좋은 친구 한 사람씩 만들어 가고 한강과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는 남양주교육청 이영해 학무국장을 비롯해 광주·여주·양평 등 4개 교육청의 관계자 및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지역 초·중학생 341명이 팔당댐 주변서 저마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글솜씨와 그림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최우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글짓기부문- 초등부 김하현(세종초), 중등부 문현빈(서종중) ▲그리기부문- 초등부 김그림(양벌초), 중등부 김유나(와부중) =============================================================================================
오는 12월께 설립예정인 (가칭)남양주지방공사(이하 지방공사)가 추진할 주요 업무와 조직에 대한 윤곽이 잡혔다.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가칭)남양주지방공사 설립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용역을 맡은 한국자치경영평가원(이하 평가원) 관계자는 이날 보고를 통해 24개 사업을 검토한 결과 남양주지방공사에서 추진하기에 적정한 사업은 9개부분이며 ▲별내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금지구 택지개발사업 ▲진관산업단지 조성사업 ▲월문하수처리장 건설사업 ▲폐철도부지 활용사업 ▲주차관리사업 ▲체육시설 관리·운영사업 ▲시 청사 경비 위탁운영사업 ▲매립장 및 테마파크 유지관리사업 이라고 밝혔다. 또 조직은 1사장, 1본부장, 5개팀에 이사회와 비상임감사를 두며 인력은 임원 2명을 제외하고 일반직 4급과 5급 각 6명, 6급 12명, 7급 4명에기능직 1급 1명, 2급 2명, 3급 4명 등, 모두 105명의 인원이 적정하다고 보고했다. 평가원은 또 설립자본금은 약 50억원이 소요되며 공사 설립 후 자기자본의 10배 이내에서 사채발행이 가능하고 향후 5년후에는 약 5억5천800여만원의 수익을 내는 것을 시작으로 수익률이 점차 늘어 날 것으로 전
남양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5일과 26일 제2청사 운동장과 강당에서 ‘Let's play in 남양주 2007 푸른가족·청소년 문화행사’를 가졌다. 행복한 가족 만들기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가족이 행복해야 세상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약 3천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25일 저녁 6시50분부터 타악 퍼포먼스 ‘한울소리’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1부 기념식에서는 4대이상 10명의 대식구가 화목하게 살아가는 다세대 가족인 와부읍 우정극씨와 저출산 시대에 8명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족인 오남읍 박용문씨 등 총 4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2부 식후행사는 몽골민속예술단과 B-BOY, 이미테이션 가수 나운하, 초청가수 원더걸스 등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아동인형극과 전통혼례식이 개최됐고 가족을 위한 행사로 찾아가는 스타샷등이 있는 체험마당이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와부읍 월문5리 마을 안길 개통식을 가졌다.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5리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진입도로가 착공한지 1년여 만인 지난 22일 개통식을 갖고 개설됐다. 24일 시와 와부읍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개통식을 가진 이 도로는 월문5리 마을안길과 국지도 86호선을 연결하는 마을진입도로이며 남양주시에서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폭 8m에 길이 110m 규모로 지난 2006년 3월29일에 착공해 올 4월18일에 준공됐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영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 김현택 시의원과 이광호 시의원, 최재성국회의원과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20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들은 이날 개통식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김영수 시의회 의장, 지역이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보건복지혁신사업인 ‘희망케어센터’가 행정자치부로 부터 ‘2007년도 지방행정혁신 우수 브랜드 사업’으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도 지방행정혁신 우수 브랜드 사업’ 공모에서 ‘희망케어센터’가 21일 ‘2007년도 지방행정혁신 우수 브랜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가 지방행정혁신의 조속한 확산 및 파급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 남양주시를 포함한 20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0월 중으로 ‘희망케어센터’에 대한 우수사례 창출 매뉴얼을 제작, 타 지방자지단체에 확산·파급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의 ‘희망케어센터’는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 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에게 보건과 복지를 민간 자원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4월 2일 개소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석우 시장은 “앞으로 ‘희망케어센터’에서는 수혜대상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희망 나눔 1인
남양주시는 그동안 종목별로 분산해 개최해 오던 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올해부터 통합해 대회를 치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21개 종목에 이르는 체육대회를 종목별로 분산 개최하면서 종목별 경기장 확보의 곤란은 물론 대회지원에 따른 행정력 낭비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따라 시는 다음달 9일과 10일 이틀간에 걸쳐 21개 종목의 체육대회를 통합한 ‘제1회 남양주시장기 체육대회’로 개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통합개최방식으로 전환해 시장기 대회의 정체성과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며 “ 그동안 시장기 각종대회는 동호인간 소규모 체육대회 형식이었으나 이번에 이를 탈피, 체육을 즐기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대화합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대부분 부서 직원들과 간부들의 홍보마인드를 높일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각 부서가 업무와 관련, 훌륭하게 기획 또는 추진을 해 놓고도 언론사 등에 적기에 홍보자료를 제공하지 못해 홍보효과가 반감되는 예가 많기 때문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올해 시의 홍보강화 등을 위해 홍보기획 전문가를 계약직으로 특채할 계획을 세웠을 정도로 홍보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특히 시는 최근 1천528만원의 예산을 들여 시청 직원 35명을 대상으로 가평에서 2박3일간 일정으로‘남양주시 브랜드·홍보 전문가 양성 워크숍’을 개최해 전문가들로부터 ‘대 언론 홍보전략’등을 교육 받도록 했다. 또 효율적인 시정홍보와 주민참여 등을 위해 홍보자료 제공 전담 직원을 두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부서에서는 훌륭한 홍보자료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제공하는 홍보담당 부서나 출입기자들에게 제때 제공을 하지 않고 몇일씩 지난 뒤 홍보담당 부서에 건네주고 있다. 실제 일부 부서에서는 홍보자료는 자주 내고 있으나 대부분 행사 후 짧게는 1~2일, 길게는 4~5일후 심지어 1주일 이상 지나서야 홍보담당 부서에 자료를 제공하
민원 접수되면 전국 동명이인에 직접 사연 보내 상봉 성공률 80%… 인권변호사의 길 ‘제2의 꿈’ 5년여동안 233건의 이산가족을 상봉시킨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전담 경찰관이 있다. 남양주경찰서 민원실 이건수(40)경사. 유치장에서 근무하던 이 경사는 유치인들이 뽑은 친절경찰로 경찰서장 표창을 받으며 2002년 2월 민원실로 스카우트됐다. 이 경사는 민원실에 배치 받은 뒤 주민전산망 조회 등을 통해 이산가족의 상봉을 돕는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를 전담, 지금까지 한해 평균 47건씩 233건의 만남을 도왔다. 지난해 경기도 내 전체 33개 경찰서의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 실적이 339건임을 감안하면 이 경사 혼자 12%의 상봉을 주선한 셈이다. 이 경사는 이산가족 찾기 민원이 접수되면 전국의 비슷한 또래 동명이인들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 이산의 아픔이 있는지 민원인의 사연과 비슷한지 등을 물어 상봉을 주선한다. “보통 경찰 지구대에 의뢰, 주소지를 찾아가 동명이인들을 확인하지만 사생활의 문제 등으로 상봉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편지로 찾는 사람의
남양주시는 수동면 내방리 몽골문화촌이 새롭게 변화될 전망이다. 시는 몽골문화촌내에 있는 기존의 천막구조인 몽골문화촌을 철거하고 철근콘크리트조 구조로 신축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전시관은 지난 2000년 4월에 신축했으나 전시시설이 노후됐고 천막구조여서 도난 및 화재에 취약하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따라 시는 도비 11억원과 시비 5억원 등 16억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500㎡ 규모에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몽골문화촌을 새롭게 건립할 계획이다. 신축 전시관은 몽골전통가옥인 겔 형태의 지붕 모양으로 건립되며 지하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 수장고가 들어서고 지상층에는 상시 및 다용도전시실 등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또 신축을 위해 기존 전시관을 철거하면서 발생되는 전시물품 보존 문제는 몽골민속예술공연장으로 옮겨 임시 보관하는 방향으로 계획됐다. 시 계획에 따르면 몽골문화촌의 착공은 오는 12월이며 준공은 내년 7월이 목표다. 한편 몽골문화촌에는 오는 7~8월께 준공 예정인 한·몽 역사비교관 및 생태전시관과 어린이몽골문화체험관이 건설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같은 전시관 등이 완공되면 몽골문
경기도 남양주시는 공무원 부조리를 적발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공무원이 업무와 관련해 금품 등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제공받을 경우 수수금액과 향응을 제공받은 금액의 배 이내에서 포상금으로 지급토록 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다음달 5일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의결될 경우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