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실학도시 이미지 강화와 정체성 구축 및 명품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발한 다산 정약용 선생 캐릭터와 도시슬로건 ‘쾌한도시 남양주’ 로고를 본격 활용하기로 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6천여만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올 2월말까지 실학도시 이미지와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외부에 용역을 주어 다산 캐릭터와 도시이미지 구축을 위한 도시슬로건 ‘쾌한도시 남양주’로고를 개발했다. 시가 오는 4월부터 본격 활용하기로 한 캐릭터는 다산 선생의 곧은 성품과 실천적인 지성인의 모습을 깔끔하면서 간결하게 형상화 했으며, 전통적인 부분을 현대적이며 미래지향적으로 표현해 친근감이 들도록 했다. ‘쾌한도시 남양주’도시슬로건 로고는 통쾌, 유쾌, 명쾌를 역동적인 하나의 그래픽 이미지로 표현했으다. 또한 쾌한 도시 지향성을 시각적으로 간결하면서 함축적으로 나타냈고, 전체적으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쾌적한 도시, 살기 좋은 맑고 푸른 문화도시 ‘남양주’를 형상화 했다. 시는 앞으로 도시슬로건 로고를 각종 보고서나 계획서, 명함, 서류봉투, 메모지 등 각종 서식류와 표찰, 사인류, 현수막 제작시 사용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이 22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석우 시장을 비롯, 입학생 가족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입학식을 치렀다. 이 대학은 농업 정예인력 양성과 평생교육 시스템을 통한 시민의 교육기회를 증대하기 위해 남양주시가 지난 해 개설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과수과, 채소과, 관광농업과, 가정원예과 총 4개 과정을 운영중이다. 교육생은 12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마다 총 40주에 걸쳐 가정 및 건강 생활과 관련된 친환경 농업을 교육받게 된다. 채소 과수과는 친환경 재배기술과 경영, 마케팅 전반에 관한 내용을 배우며, 관광농업과는 선진화된 관광경영 기법을, 가정원예과는 가정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 원예 식물의 이론과 실습을 배우게 된다. 또, 전 과정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전산교육을 비롯, 컴퓨터 활용능력 자격증, 친환경 농산물 인증 자격증 등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우수 영농현장 견학과 벤치마킹, 학업 우수 학생에게 해외 연수의 기회가 부여된다. 이석우 그린농업대학장은 “그린농업대학은 남양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센터로 자리매김 했다”며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남양주 농산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경쟁력
이석우 시장 격려 메일 시청 안팎 잔잔한 감동 “남쪽에서 오는 기운은 따뜻한 봄바람만 데려로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울산에서 시작한 무능(?) 공무원 퇴출 바람이 서울시를 강타하고 다시 전국적인 확산의 폭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최근 불성실 공직자 퇴출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내부통신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보낸 ‘Lee‘s 快한 생각’이란 제목의 서신이 직원들에게 위안과 근무 의욕을 북돋아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시장의 글은 최일선 서비스 기관인 시 직원들이 위축돼 맡은 바 일에 집중하지 못할까봐 안타까운 마음이라는 심경부터, 시류와 인기에 영합해 엄정한 기준과 투명한 절차없이 목표량을 정해 인위적으로 행해지는 공직 구조조정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단호한 생각을 가감없이 담아놓았다. 하지만 이 시장은 “업무중에 인터넷으로 게임이나 오락을 즐기는 등 타성에 젖은 안이한 근무태도는 바로잡을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서비스 마인드와 자기혁신이 없다면 시장이 여러분들의 방패가 되지는 못할 것”이라고 분명히했다. 그는 이어 “
남양주시의회는 20일과 21일 이틀동안 이석우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44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한 시정질문을 벌였다. 의원들은 다산 선생을 활용한 도시이미지 승화, 공동묘지의 납골화 및 공원화 방안, 불성실 공무원에 대한 인사문제, 별내지구에 대한 시의 대책과 방안을 묻고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이종화 의원= 다산 선생을 활용한 시의 도시 이미지 제고방안과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는. ▲이석우 시장= 다산 유적지 일원을 실학의 메카로 조성하고, 다산 문화제를 타 지역 축제와 차별화 되는 전국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발하던 ‘다산 목민상’을 경기도내 공무원으로 확대해 ‘다산 목민대상’으로 격상시키겠다. 이와함께 시를 대내·외적으로 다산 선생이 생존했던 실학의 본고장임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다산 캐릭터를 개발, ‘남양주 하면 다산의 고장’ 이라는 정약용 선생의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키겠다. -윤재수 의원= 공설·공동묘지 실태조사 및 관련 조례 정비와 개선 방안은. ▲유종석 주민생활지원국장= 관련 조례 미정비 부분은 정비하도록 하겠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28곳에 이르는 공
남양주시가 지난 설 때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와 손잡고 펼친 먹골배 판매가 무려 50t, 1억1천9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2005년 설 때 비해 물량 15t, 금액 5천400만원 증가,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시는 시청 및 동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청 주차장에서 직판 활동을 벌여 하루동안 300상자를 판매하는 먹골배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었다. 또 농협 남양주시지부(지부장 김성일)도 지부장을 비롯, 전직원이 명절사은품 직거래, 휴일 및 평일 직판활동, 지역농협마트, 계통농협물류센터, 인터넷사이트, 공판장 중도매인을 적극 활용하는 등 시와 함께 특산품인 먹골배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펼쳤다.
남양주에서 또 동료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채 한 달이 안돼 같은 지역 같은 또래의 학생들에게 유사 범죄가 발생해 경악케 하고 있는 것이다. 시민들은 “유사 범죄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달 안돼 같은 지역서 유사범죄 발생 충격 범인은 동료 남학생… 피해자 정신과 치료 남양주경찰서는 21일 같은 학교 동료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14·중3)군 등 중학생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11일 오후 3시쯤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모 PC방에서 같은 학교 동급생 B(14·중3)양에게 “할 말이 있다”며 밖으로 불러낸 뒤 인근 야산으로 끌고 가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양에게 소주 한병 반을 먹이고 인근 15층짜리 아파트 옥상으로 끌고 가 강제추행을 하다 비명소리를 듣고 올라온 경비원에 의해 쫓겨난 뒤 술에 취한 B양을 다시 인근 야산으로 끌고 가 집단 성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지난해 남양주에서 발생한 살인 등 5대 범죄사건이 하루평균 6건꼴인 모두 2천517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의회 이종화 의원은 20일 제144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5대 범죄사건 현황을 설명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범죄유형별로는 살인 7건, 강도 17건, 성범죄 46건, 절도 818건, 폭력 1천629건 등이었다. 이 의원은 “최근 범죄 발생 현황을 보면 점점 지능화, 스피드화, 흉폭화 되고 있으며, 무동기 범죄의 증가로 인해 목격자나 증거 확보가 곤란한 사건이 늘어나고 있어 CCTV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어 “남양주경찰서 각 지구대별로 CCTV 설치가 시급한 곳으로 선정한 곳만도 37곳에 달한다”며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취약 지역에 CCTV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무료로 드세요.” 남양주시가 시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350㎖ 페트병에 넣은 ‘다산水’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5월23일 개최된 수돗물 평가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페트병 수돗물을 생산해 각종 회의 및 행사때 무료로 공급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해소와 음용활성화를 위해 화도정수장에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수동식 생산시설을 갖췄다. 다산水는 350㎖ 페트병분량으로 하루 500개를 생산할 수 있으며, 같은 사람이 동일행사에 참석하는 행사나 회의의 경우에는 1회에 한해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시설이 완료된 후 시의 각종 행사와 시의회 임시회, 광릉숲 문화축제, 숲속환경체험교실 등의 행사때 9천800여병이 공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산악동우회 회원들과 함께 다산水를 신청해 마셨다는 김모(44·진접읍)씨는 “등산후 시가 자신있게 만들었다는 다산水를 마시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산악회원들이 등산이나 모임이 있을 때마다 ‘다산水’
“우리 고장 곳곳에 산재한 명소와 필요 시설물 등을 방문하면서 새삼 애향심을 갖게 됐습니다” 최근 남양주시 진건읍 이장들이 ‘이장이란 직업’의 ‘뿌듯한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 보름에 한 번 씩 읍사무소에서 일방적 군정 홍보 전달에 그쳤던 이장 회의 방식을 관내 주요 명소와 시설등을 답사하는 것으로 바꾸면서다. 지난 13일 수동관광지에 있는 몽골문화촌을 방문한 진건읍 이장단은 이날 시설에 대한 견학과 함께 몽골 민속공연을 관람하고 문화촌 내 야외 마당에서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참석한 진건읍이장협의회 이종구 회장(신월1리장)은 “진건읍 관내를 벗어나 시의 대표적 관광시설인 몽골문화촌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회의를 하게 되어 회의 분위기가 새로웠고, 시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도 더욱 많이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같은 이장회의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원종철 읍장은 “지난해 시험적으로 사릉과 진건하수종말처리장에서 가진 회의에 이장님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며 ”각 시설과 시정 추진에 대한 마을 대표들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건읍사무소는 관광시설 뿐만아니라 관내 주요 유망 중소업체등을 방문해 기업의 애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2009년까지 수동면 수동관광지 소재 몽골문화촌을 ‘남양주몽골장학회’(이하 몽골장학회)에 위탁 관리·운영하기로 협약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지난 1998년 10월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시와 우호협력을 체결한 후, 양도시의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2000년 4월 수동관광지내 1만468㎡(3천170평) 부지에 몽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몽골문화촌을 조성했다. 시는 몽골문화촌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 몽골의 대학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등의 지원사업을 펴 오며 몽골정부에서도 인정 하고 있는 ‘남양주몽골장학회’(회장 한창길)에 위탁 관리·운영을 하기로 지난 12일 호평동 소재 몽골장학회 사무실에서 협약서를 체결했다. 시는 이날 협약체결로 연간 5천594만4천원의 몽골문화촌 운영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몽골의 일상생활 등에 조예가 깊은 몽골장학회원들이 자원봉사를 함으로써 몽골문화촌 내방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안내를 할 수 있게 돼 홍보효과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몽골문화촌에는 몽골전통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장과 이동식 가옥인 겔을 비롯해 460여종 800여점의 각종 전시물을 통해 몽골인들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