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이 남양주시 북부권역 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장애인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자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시와 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작년 12월 건물을 준공하고 1월부터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하는 등 복지관 운영을 위해 노력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영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이에 시는 외부주차장 32면을 추가로 확보하고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환경)’ 우수 기준을 충족하는 등 시설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은 돌봄기관인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를 모집·선정하여 2일부터 등원을 시작하며, 15일부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직업재활, 치료재활 등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북부장애인복지관이 북부권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북부장애인복지관 개관식 행사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23일과 26일 다산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2021년 통합돌봄 선도사업 ‘융합형’ 실행계획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살던 곳에서의 안정적 정착 및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주거 ▲보건·의료 ▲문화·여가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2021년 통합돌봄 선도사업 ‘융합형’ 추진방향 공유 및 프로그램별 세부사항 안내, 민·관 협력체계에서의 역할정립 등 선도사업의 이해와 추진절차 안내를 중심으로 총 2회에 걸쳐 민·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가 지난해 통합돌봄 ‘융합형’ 지자체에 선정됨에 따라 지원 대상이 노인에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로 범위가 확대된 만큼 이번 합동교육이 민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권역별로 진행되는 ‘민·관 실무자 교육’ 및 ‘통합돌봄 직무동아리’운영을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담당자 간 수시 소통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2일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 특별조치법)에 따라 부동산 소유권 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5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 특별조치법은 오는 2022년 8월 4일까지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하거나 등기부의 기재 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아니하는 부동산(건축물, 토지)에 대해 진정한 소유권을 되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 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한 부동산으로 남양주시의 경우 읍·면 지역(동 지역 제외)의 토지 및 건물이 해당되며, 소유권 귀속에 관해 소송이 계속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네 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부동산 특별조치법은 앞서 시행된 세 차례 경우와는 다르게 보증 요건이 강화돼 자격보증인으로 변호사 또는 법무사를 1명 위촉해야 하며 보증인도 3명에서 5명으로 확대됐다. 또한 현행 부동산 특별조치법은 앞서 시행됐던 법령과 달리 타 법령에 대한 배제 조항이 없으므로 중간생략등기 과태료, 부동산실명법에 따른 과징금, 농지법, 개발행위(토지분할) 규정 등을
남양주시의 아동·청소년 위기 돌봄 네트워크 ‘남양주 아·이·돌’이 최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네트워크 단체 및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성(性)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A to Z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남양주 아·이·돌’은 ‘남양주 아이돌봄네트워크’의 약자로, 남양주시 동부(화도, 수동, 호평, 평내)권역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실무자 네트워크이다.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심리적·정서적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관내 아동 청소년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형성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발생하는 성(性)문제 및 피해상황 대처방안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남양주시만의 대응체계 가동리스트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성(性)로드맵을 제작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눈물도 빛을 내면 반짝인다’의 저자 김영서 작가(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폭력예방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요즘 세대는 온라인을 통해 많은 정보를 접하고 그중 원하는 정보를 스스로 선택하면서 가치관을 형성해간다. 이 과정에서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올바른 대응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연휴 이틀째인 지난달 28일 관계 공무원들과 와부읍 도곡취수장 입구부터 삼패야구장까지 약 4.5km를 걸으며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로드체킹 했다. 이날 조 시장은 “삼패한강공원은 운동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데 기존 도로는 도로 폭이 협소해 불편함과 충돌 위험이 있어 기존 자전거도로는 그대로 이용하고 산책로와 조깅로를 추가 설치해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향상시켜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천변을 호안 처리하고 시야를 가리는 큰나무는 제거한 뒤 아교목으로 교체 식재하고 공간이 여유 있는 곳엔 꽃밭을 조성하면 시각적으로 정돈된 느낌이 들어 시민들이 쾌적하게 걸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적용 가능여부를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에앞서 조 시장은 지난달 23일 도시관리사업소를 방문했을때 해당 구간에 설치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자전거도로, 조깅로, 산책로 등 3개 라인으로 분리해 설치 가능한지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남양주문화원과 화도읍 동부번영회, 월산교회 주관,남양주시와 경기북부보훈지청 후원으로‘제102주년 남양주 3·1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인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양하기 위해 기획된 기념행사로, 매년 3·1절 하루 전날 저녁에 열렸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이석영선생 순국 87년 만에 처음으로 추모식이 거행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으며, 마석역 광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유튜브실시간 스트리밍과 ZOOM을 이용한 양방향 소통으로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마석역 현장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한 태극기 퍼즐 맞추기, 나눔 편지 남기기, 손 태극기 나눠주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기념식에서 “해마다 맞는 이 소중한 날, 고난의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가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결코 잊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보긍 남양주문화원장은 “매년 3·
남양주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구매지원과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일부터 2021년도 친환경자동차 구매지원사업을 위해 전기자동차 구매지원시스템을 통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수소전기차 141대, 전기자동차 745대(전기승용차 및 초소형 643대, 전기화물차 102대) 및 전기이륜차 103대이다. 구매보조금은 수소전기차 최대 3,250만원, 전기자동차 최대 2,800만원, 전기이륜차 최대 330만원까지 유형별·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자세한 금액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함께, 사용본거지가 남양주시인 경유차 폐차(수출말소 제외) 후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면 400만원을 지원하는 2021년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또, 2021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사업과 2021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보조금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즉, ▲저공해 조치명령 미이행 차량 ▲종합검사 불합격 차량 등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상시 운행제한되며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제외 된다고 밝혔다. 내
28일 낮 1시40분쯤 남양주 화도읍 가곡리 의료기기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약 2시간만에 진화 됐다. 이날 화재로 창고 198㎥와 인근 가설 건물 40㎡가 소실 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오후 3시 5분께도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농기구 보관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약 25분 만에 꺼졌다. 인근에 있던 50대 A씨가 불을 끄려다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3월 2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1996년 1월 2일부터 1997년 1월 1일 사이 출생자로, 신청일 현재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이다. 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당초 분기별 25만원씩 지급하던 청년기본소득을 신청자가 일괄지급에 동의하는 경우 2021년도 총지급분(최대 100만원)을 한번에 지급한다. 지난해 자동신청 사전동의를 한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나, 일괄지급을 원하는 기신청자 및 신규신청자는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경기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시는 자격요건 등 심사과정을 거쳐 4월 14일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1인당 최대 100만원을 남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해 청년기본소득사업으로 관내 청년 2만6820명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예산 73억원을 확보하여 더 많은 청년
남양주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접수를 시작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금까지 온라인 신청 및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2월 25일 기준으로 시민들의 76.2%가 접수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접수는 1주차부터 4주차까지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와 출생연대별로 구분한 주 단위제가 함께 적용된다. 예를 들어 1967년생의 경우, 60년대생(주 단위제)이면서 끝자리가 7(요일제)이므로 3월 2주차 화요일인 3월 9일이 신청일이 되며 해당 요일을 놓치면 토요일인 3월 13일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본인명의 휴대폰과 카드(신용·체크·경기지역화폐)를 소지한 시민들은 3월 31일까지 온라인(PC, 휴대폰)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본인의 해당 신청일에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의 현장접수창구 대기 장소를 방문하면 온라인 신청과 관련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남양주 시민들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