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철마기업인회가 5일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어르신의 보행편의 제공을 위한 실버카 지원사업에 써달라며 성금 600만원을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철마기업인회는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 철마산 인근지역에 소재하는 기업인들의 모임이다. 센터는 이날 후원받은 성금 600만원으로 거동불편어르신의 보행편의를 돕는 실버카 50대를 구입할 예정이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거동불편어르신 보행편의 제공을 위해 실버카를 지원해주신 철마기업인회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수요자 중심의 핀셋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철마기업인회는 저소득가정 고3학생 장학금 200만원 수여, 코로나19극복을 위한 가정의 달 나눔 250만원 기부 등 매년 6천만원 상당의 기부로 저소득계층을 위한 복지증진 및 나눔문화 실천에 힘쓰고 있으며, 기업경영인의 사회적·도덕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국토교통위원회·남양주갑)은 21대 총선에서 공약했던 경춘선 배차간격 단축을 위한 ‘상봉~마석’간 셔틀열차 도입안이 태릉골프장 택지사업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반영됐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일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 중 태릉골프장에 1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교통개선대책으로 경춘선 상봉~마석 구간에 열차를 추가 투입해 출퇴근 배차간격을 10여 분대로 단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경춘선은 20~30분대의 긴 배차간격으로 남양주시민을 비롯한 경춘선 이용 승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조응천 의원은 경춘선 운영 효율화를 통해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서울 주요지점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이용객 편의성 제고와 이용객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한다고 강조해 왔다. 조응천 의원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경춘선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경춘선의 질적·양적 측면을 제고해야 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문제제기 해왔다“며, ”수천억 대의 천문학적인 예산이 아닌 300억대의 예산으로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을 들어 국토교통부를 설득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의원은 ”상봉~마석 간 열차 추
남양주시는 5일 정약용도서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재단법인 남양주시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발기인 총회에는 취지문 채택을 통해 재단의 설립 취지를 명확히 밝히고 재단 운영에 따른 정관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앞으로 재단을 이끌어 나갈 임원을 선임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조사·연구 및 복지프로그램 개발 보급 ▲자원 발굴 연계 ▲시설 간 연계 교류 및 민관 협력 강화 등을 중점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재단의 재정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30억 원을 2년간 분할해 출연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재단 사무국은 1실 2팀 11명으로 구성해 행정지원과 재단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복지재단 이사회는 이사장을 포함해 이사 8명과 감사 2명으로 구성된다. 이 자리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복지재단은 우리 시가 지난해 5월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을 계승하여 선포한 정약용 케어가 담고 있는 청소년과 어르신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정하며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발기인 대표를 맡은 박기춘 ㈜우솔 대표 등을 비롯한 10명의 발기인들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5일 지역 도의원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시의 주요 추진사업과 지역현안에 대한 상호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미리·윤용수·이창균·김용성·김경근·박성훈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시의 주요 정책 사항 및 현안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는 시와 도의원님들의 긴밀한 협조와 소통이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 그런 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희 도의원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조광한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간담회는 왕숙신도시 조성사업,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마석우천 그린웨이 조성사업,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건립사업, 남양주 보훈테마공원 조성 사업 등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7개 사업에 대해 담당 실국소장이 설명한 후, 질의·응답, 토론, 의견 수렴 순으로 이뤄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다 같이 정약용도서관 시설을 둘러봤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7월 말까지 추진했던 농업기계 임대료 인하기간을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한다. 시는 장마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임대료 인하기간을 5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 관내에 농지를 보유한 사람이라면 신청을 통해 농업기계를 최대 50%까지 인하된 가격에 임대할 수 있다. 남양주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장비는 트랙터와 관리기, 농용굴삭기 등 167대이며, 1인당 1대를 3일까지 임대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농업기계운영팀(☎590-2578, 455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7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다산아트홀(다산중앙로 7)에서 레인보우 콘서트를 운영한다. 다산아트홀 레인보우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 받는 사업으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첫 공연 팝페라 3 Stars을 시작으로 8월 27일 익스트림 벌룬쇼, 9월 24일( 동요콘서트, 9월 28일 Pop And Drawing, 10월 22일 서정금, 최용석의 ‘우리소리 한마당’, 10월 29일 양하영의 7080 낭만 콘서트, 11월 26일 딜라이트 피플의 ‘Dive Into The Room’ 등 총 7회에 걸쳐 공연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팝페라, 국악, 퍼포먼스, 7080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단, 문화가 있는 날 ‘다산아트홀 레인보우 콘서트’는 남양주티켓예매 홈페이지(https://culture.nyj.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해야만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티켓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의원연구단체인‘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 연구모임’이 지난 달 3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도심 속 주차난 해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은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업체 직원을 비롯해 주차문제에 관심이 있는 관내 시민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용역착수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바람직한 주차시설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주차공간 확보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및 정책을 발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용역수행업체는 앞으로 3개월간 유동인구, 교통실태, 주차시설 현황, 공간․시간대별 주차실태, 국내․외 수범사례 등을 포함한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여론조사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주차난 종합해소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도심 속 주차난 해결방안 연구모임’은 박은경 의원을 대표로 이정애․김지훈․김진희 총 4명의 시의원이 지난 4월 남양주시 도심 속 주거지와 상업시설 주변의 주차 어려움 해결과 주차전용 건축물의 바람직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팔당수력발전소가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 홍보 지원에 동참한다. 남양주시는 팔당수력발전소와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 사업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2일 박승철 팔당수력발전소장, 박광겸 정약용문화제추진위원장, 정혜경 문화교육국장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박승철 팔당수력발전소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배우며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 출신 대학자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널리 계승하기 위해 정약용문화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는 전국의 중·고등학생과 14~19세 청소년들이 에세이를 작성하고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하는 인문학 경진대회로, 내년 1월에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시민단체인 '남양주시의정감시단(단장 유병호)'은 4일 성명서를 내고 "남양주시장(조광한)은 채용비리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며 "남양주시 공무원은 시장의 위법, 부당한 지시를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정감시단은 "남양주도시공사 채용비리는 공정, 공평, 정의를 최고의 가치로 앞세우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수도권 시장의 대표적인 일탈이자 권력을 이용한 측근 챙기기, 기회의 불공정 사례"라며 "남양주시민들의 충격과 분노를 사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장의 독단적이고 독선적인 시정 운영은 취임 초 조례개정 이전에 측근을 정무비서로 영입해 논란을 일으켰다"며 "시 산하단체 간부들에 대한 사퇴 종용, 금곡동 목화예식장 고가 특혜 매입 의혹, 진접가구단지 일방 추진, 양정역세권 입찰비리 의혹 등에서 충분히 예견됐으며 시민사회의 우려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의정감시단은 "남양주시장, 비서실장, 감사관, 도시공사 간부가 감사실장 채용 공고 전에 미리 내정자에게 채용 일정과 면접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부당하게 개입해 직권남용,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하는 어쩌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무원은 시장의 위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3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 방문했다. 이날 조 시장은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개발행위대상지에서 요양원으로 토사가 유출되어 피해가 발생된 화도읍 가곡리 319-10번지 일원을 찾아 피해 실태 및 긴급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비가 더 내릴 경우를 대비해 추가 위험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비가 더 많이 올 경우 만일에 대비하여 대피할 것을 안내했으며, 화도읍장에게 토사가 유출 된 부분에 대한 확실한 응급조치 및 지속적인 예찰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조 시장은 “경사도 관련 조례가 제정되기 전에 허가된 난 개발지역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자칫하면 인명피해는 물론 큰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었던 사안이기에, 즉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고 가능한 한 모든 안전조치를 하도록 하고 불응 시에는 법적인 제재를 검토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보강토 옹벽이 붕괴 된 화도읍 창현리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조치 상황 및 추가 위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예찰 활동을 통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조 시장은 또 가곡리 319-10번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