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남양주갑·사진)이 호평동에 조성되고 있는 늘을중앙공원 조성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8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사업비 300여억원이 투자되는 늘을 중앙공원은 호평체육문화센터 앞 부지에 조성되고 있으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호만천과 연계해 수변과 조화로운 도시공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호평동을 상징하는 도심속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조 의원은 “호평동 늘을중앙공원을 시작으로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공약한 평내체육문화센터, 평내호평 청소년 비젼센터등 주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사람중심 SOC사업을 지속적으로 남양주시와 협의해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이 남양주 북부장애인복지관 건립사업 예산 10억원과 방범용 CCTV 설치사업 예산 2억원(상반기 확보 5억원) 등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의원은 “장애인복지관 북부권역 추가 건립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으나 남양주시 재정 부족으로 미뤄져왔다”며, “확보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이 투입되어 북부장애인복지관 사업추진이 속도를 낼 것이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북부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에 건립될 북부장애인복지관은 주간 보호센터, 체력단련실, 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어 내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김 의원은 각종 사고 및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범용 CCTV 설치예산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김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7년 12억원과 올해 상반기 5억원 등 CCTV 관련 특별교부세 총 19억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지속적인 CCTV 설치 확대로 범죄예방 등 보다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rdq
남양주시가 지난 17일 2018년 도비보조사업으로 추진한 사능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회전교차로를 도입한 진건읍 사능사거리는 기존에 신호로 운영됐으나 방향별 교통량 편차가 커 불필요한 교차로 대기시간이 길었고, 야간에는 점멸신호로 운영돼 교차로 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지점이었다. 시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회전교차로 사업 대상지로 선정, 2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4월에 공사에 착공해 이번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사능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모니터링 분석 결과 출·퇴근시간 평균통행속도는 5.9km/h 증가한 반면 차량지체도는 46.2초 감소됐고, 교통사고 발생위험도 감소된 것으로 조사되어 교차로 운영효율과 교통사고 위험 감소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김양오 교통계획과장은 “비효율적으로 운영 중인 신호교차로와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원활한 차량소통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가 지난 17일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외국인 인식개선 교육과 찾아가는 외국인민원상담소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경찰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매월 1회에 걸쳐 찾아가는 외국인민원상담소를 운영해 외국인에 대한 인권을 진단하고, 외국인들이 법과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불이익을 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한 후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이정호 신부는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민간차원의 지원활동을 해왔는데 경찰에서 관심을 가져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하루빨리 외국인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외국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 지속적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상담을 통해 인권침해 및 각종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살펴 하루 빨리 우리사회에 건강한 일원으로 정착·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기념해 최근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치매예방 강연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케어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치매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치매 질환의 원인과 증상 이해, 치매 진단과 치료 방법, 치매를 피하는 방법(적극적으로 정신·신체·사회활동하기, 건전한 생활습관 만들기, 지속적으로 건강관리하기) 등 치매에 관한 전문강좌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남양주!’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극복 캠페인이 전개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치매예방 3·3·3 피켓과 치매인식개선 어깨띠를 착용하고 평내동 주변을 걸으며 치매예방 홍보 및 거리 도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
남양주시가 2018년을 ‘남양주 정약용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선양사업을 개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정약용 선생이 고향인 남양주 마재로 돌아온 해배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시는 기념우표 발행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우정사업본부에 기념우표 제작 신청, 사전공고 및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선 후기 실학자로서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3월 최종 선정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표 디자인 공모를 통해 여유당과 목민심서를 넣은 디자인을 선정하고, 시와 협의해 다산문화제 기간인 이달 14일에 발행을 최종 결정했다. 조광한 시장은 “우정사업본부에서 우리시의 신청을 적극 반영해 기념우표를 발행해준데 감사를 드리며, 향후 정약용 선생을 우리시 브랜드 역사인물로 전국 및 전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우표는 330원권 16매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 우체국이나 남양주시청 문화예술과(☎031-590-2481)에서 구입이 가능하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최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년, 열린 내일(Job)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카포상사, KT 서비스 북부지사 등 우수기업 30개사가 참여해 현장에서 1:1 면접을 실시했다. 또 행사장 한켠에서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칼라를 찾아 면접 시 의상매칭과 메이크업에 도움을 주는 퍼스널 컬러진단과 진로카드분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참가기업 중 구인이 충족되지 못한 기업과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수시로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홍식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층의 취업난이 해소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다산문화제 성황리 종료 남양주시가 ‘2018 정약용의 해’를 맞아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다산유적지에서 ‘제32회 남양주다산문화제’를 개최했다. 먼저 첫날인 14일에는 다산묘소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초헌관을,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이보긍 남양주시다산문화제추진위원장이 종헌관을 맡아 헌화 및 헌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둘째날인 15일에는 사당(문도사)에서 경기북부지역의 유림 100명이 참여해 다산 선생의 학덕을 추모하며 경세제민의 정신을 헌창하는 ‘서원 제사’를 진행했다. 또 이날 일정에는 ‘제12회 다산대상시상식’을 축하하기 위해 삼봉농악, 시민난타공연, 가무화서 퍼포먼스, 악단광칠 콘서트, 불꽃놀이 등이 진행됐으며, 다산 해배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산의 마음을 읊노라’라는 주제로 가무화서(歌舞畵書)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날인 16일에는 남양주 판곡고등학교의 다산역사문화학교 학생들이 다산 선생에게 예를 다해 차를 올리는 ‘시민 헌다례’가 열렸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최근 구리시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돼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구리청과㈜(대표 최선호)가 구리시청을 찾아 관내 지역 아동센터를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한 것이다. 특히 구리청과㈜는 지난 8월에도 ‘구리시 기초 푸드 뱅크’에 후원물품을 전달했을 만큼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모범기업이다. 최선호 구리청과㈜ 대표는 “지역 아동센터는 아이들의 건강한 삶과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면서, “아동의 보호, 교육, 문화, 정서 지원 등을 제공하는 지역 아동센터를 후원해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에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러한 따뜻한 관심이 지역 사회 방과 후 돌봄의 중심인 지역 아동센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후원금은 구리시 관내 14개소 아동센터 및 공동 생활 가정 1개소에 후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저에게 부여된 책무는 남양주시를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바꿔가는 데 도시공사가 최일선에서 제 역할을 하도록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이에 공공과 민간에서 쌓은 경영과 지식을 바탕으로 저에게 주어진 책무를 다하는 데 열과 성의를 다하겠습니다.” 남양주도시공사 제5대 사장으로 취임한 정건기(58·사진) 사장이 밝힌 각오다. 정건기 사장은 지난 1988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한 뒤 주로 토지개발 업무를 담당하며 각종 신규사업 추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정 신임 사장은 택지사업처장,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한 데 이어 2017년 8월 퇴직 이후에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의 도시개발본부 부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한편, 정건기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