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실종자 조기 발견 및 현장 대응력 강화를 통한 강력사건 예방을 위해 실종사건을 전담하는 특수수사팀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설된 실종수사전담팀은 6명으로 구성됐으며 24시간 교대로 관내 실종 사건을 맡아 전담하게된다. 이는 실종사건 초기 대응력 강화 및 전문적인 수사를 통한 조기 발견과 현장 대응 및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조치다. 곽영진 서장은 “18세 미만의 아동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 사건은 자칫 돌이킬 수 없는 대형 강력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현장 대응, 조기 발견 등을 위해선 실종수사전담팀 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일 아차산로 교문동 일대 녹지 부분을 담배꽁초 없는 금연거리로 지정한다고 8일 밝혔다. 시가 지난 9월 23일~10월 25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금연거리 지정 찬성이 96.3%(1천146명), 반대가 3.7%(43명)였다. 이에 따라 시는 삼육중학교 앞에서 구리경찰서까지 인도 및 자전거도로가 포함된 1.2㎞를 금연거리로 지정하고 흡연을 규제키로 했다. 시는 금연거리에 금연안내판을 설치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오는 12월 말까지 현수막 게시 등 캠페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2월 말까지 흡연자 계도기간을 거쳐 3월 1일부터 흡연자에게 7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금연거리가 간접흡연 피해없고,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5월 구리롯데백화점 앞부터 구리우체국 앞까지를 금연거리로 지정하고 흡연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제1기 주민참여예산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8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 내용 등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운영의 투명성, 재원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을 위해 지난 9월 20일 ‘구리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제1기 구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19명은 공개모집 6명, 전문가 2명, 각동 주민자치위원회 추천 11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의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선 오는 2018년도 재정여건과 예산편성 기본방향을 설명했으며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시 홈페이지와 제안사업 신청서 등을 통해 접수된 19개 사업에 대해 소관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좀 더 활성화하기 위해 예산 편성시 일정금액을 주민참여 예산액으로 편성해 예산편성권을 주민에게 부여하는 등 한정된 재원 안에서 주민의 목소리가 담긴 꼭 필요한 사업이 반영
남양주시 정태식 보건소장이 지난 6일 열린 대한결핵협회 64주년 기념행사에서 ‘복십자 대상’을 수상했다. 복십자대상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결핵퇴치사업에 참가한 사람에게 주는 대한결핵협회 최고 영예의 상으로, 매년 공로부문과 봉사부문으로 나누어 상이 수여되고 있다. 이날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공로부분 복십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태식 소장은 “결핵은 매년 약 3만5천명의 신환자가 발생하고 약 2천300명이 사망하는 우리나라 법정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으며 막대한 질병부담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며 “앞으로 더욱더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예방시책을 통해 시민보건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도 동부권 10개 지자체장의 모임인 ‘경기도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신성장 동력사업인 테크노밸리의 구리·남양주권 유치를 경기도에 정식 건의키로 했다. 협의회는 7일 백경현 구리시장, 최현덕 남양주시 부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열고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구리·남양주권 공동유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건의안 내용을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기 동부권 시·군은 팔당상수원보호구역과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된 규제로 인해 주민들이 수 십년간 고통을 감내해 온 것을 참작해 최고의 접근성과 기업선호도, 주민의 호응도 등이 입증된 구리·남양주권 공동유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테크노밸리 유치는 낙후된 경기북부 동부권 지역의 동반성장 유도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서울 강남 및 판교 등과의 접근성에서 매우 우수한 장점을 지녔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지난 4일 관계 공무원과 갈매지구 인수대책위(위원장 김용현),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갈매사업단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갈매공공주택지구 제2차 민·관 합동검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민·관 합동검사는 2단계 구리갈매 공공주택지구 공공시설물 준공일이 다가옴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공원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시는 또 11월 한 달간 공원을 비롯한 7개 분야를 5회에 걸쳐 집중 점검, 공공시설물이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백경현 시장은 “갈매공공주택지구 공공시설물 공사가 완벽하게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민·관합동검사단이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그래야 시민이 행복한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 3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통장 29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리더로서의 자질함양과 사기진작을 위한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봉사자인 통장들에게 행정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강화하고 활력이 넘치는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의와 창의융합교육연구소 윤나영 대표의 ‘감성 리더십으로 리드하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에서 “통장들이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뿌듯하고 시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최일선 조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과 현장에서 적극 소통하는 데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매년 개최되는 통장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의 리더를 양성하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 3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제26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시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시장과 구리시 자율방재단원, 국민안전현장관찰단 등 70여 명이 참여해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 다가오는 동절기를 맞아 가정 내 화재예방 안전수칙과 구리전통시장 인근 오피스텔 신축공사에 대한 화재예방 대책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를 당부했다. 백경현 시장은 “시에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사고가 없는 도시 만들기’ 운동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4일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와 합동으로 포천시 교동장독대 팜스테이마을, 진접농협로컬푸드직매장에서 ‘2017년 제2차 도농상생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서 모집한 저소득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81명과 희망케어 및 농협남양주시지부 직원 등 9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농가소득지원부 후원 식사랑농사랑 식체험교실에서 쿠키 클레이 및 우리쌀 클레이 농촌요리체험을 하고, 포천시 영중면 비둘기낭 폭포를 산책했다. 이어 이들은 남양주 1호점 진접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견학했다. 정규철 지부장은 “어린이들이 농촌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고, 농촌체험을 통해 팜스테이 농촌체험마을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와 남양주시 걷기연맹이 최근 조안면 복지넷에 현금 31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달 14일 남양주 한강걷기 페스티벌에서 판매한 음식 수익금이다.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김묘실 회장은 “조안면 소외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바자회에서 힘든 줄 모르고 기쁜 마음으로 음식을 만들어 판매했다”고 말했다. 장명도 조안면장도 “여러 기관단체들의 사랑의 손길로 더욱 긴밀한 복지네트워크를 구현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조안면을 이루어 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