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희망나눔봉사센터의 후원 속에 남양주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설맞이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잔치에서 동부상의는 지역 홀몸노인 25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수건, 보온병, 핫팩, 과자, 우유, 치약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 70여 회원업체에서 관심을 갖고 후원에 참여했다. 한편,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2007년부터 매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호평·평내 행정복지센터는 책임동 개청에 따른 신규 업무안내 및 지역 현안해결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7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오전·오후로 나누어 기관단체장과의 릴레이식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이날 오전에 개최된 간담회에는 호평동 노인회장,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복지넷위원장, 어머니방범대장, 애향회장, 생활개선회장, 호평걷기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했다. 최삼휘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화합과 지역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단체 활성화와 기관단체장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 개최된 호평동 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과의 간담회에서는 호평동 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장과 현대아아파크, 동원로얄듀크, 금강, 한화꿈에그린, 중흥에스클레스 등 20여개 아파트별 입주자대표회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사항 등을 함께 논의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남양주시 호평동 상가지역과 구리역 광장에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를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경기동부상의는 “최근 우리 경제의 어려움으로 관내 기업체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일자리 창출과 기업활력을 위한 경제활성화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면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명제태 경기동부상의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발전을 위해 법안들이 빠른 시일내에 국회통과가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업인들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 119구조대가 지난 27일 남양주시 평내동 소재 목욕탕에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목욕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목욕봉사에는 119구조대원 6명이 참여해 수동면 소재 신망애복지재단 장애인 6명을 따뜻하게 안아주고, 목욕봉사를 통해 교감을 나누었다. 이조형 119구조대장은 “장애인들과 목욕을 하면 몸보다 마음이 더 깨끗해진다”며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해부터 매월 신망애복지재단을 방문해 장애인들과 함께 친밀감을 형성하며 목욕봉사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진접읍 정천용 읍장이 관내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시설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 읍장은 지난 26일부터 27일 이틀간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난방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생활상 어려운 점을 청취하면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또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 ‘신애원’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주민자치센터 등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장애인시설이 지역 내에서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대원운수(대표이사 허상준)는 설을 맞아 지난 26일 남양주시를 방문해 희망케어센터에 사랑의 쌀 4천kg(20kg, 200포)을 전달했다. 대원운수는 지난 2007년부터 설과 추석이 돌아오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해 오고 있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강석 부시장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위한 희망나눔 운동에 많은 기업의 참여를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성남, 용인시 등 경기동부권 10개 시·군의회의장들이 ‘경춘선 복선전철 청량리 연장 운행’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83차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회장 이철우 남양주시의회 의장)는 지난 26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례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협의회장인 이철우 의장을 비롯해 경기동부권시·군의회(성남·용인·광주·이천·구리·하남·여주·양평·가평) 의장 10명 및 전체 의원, 이강석 남양주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제82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2016년도 동부권협의회 국외연수의 건 ▲경춘선 복선전철 청량리 연장 운행 촉구 건의서 채택의 건 등이 상정돼 의결됐으며 다음 제84차 정례회 개최지로는 이천시가 결정됐다. 특히 협의회는 이날 ‘경춘선 복선전철 청량리 연장 운행 촉구 건의문’를 통해 “강원 영서 및 경기 동북부 지역의 날로 늘어나는 인구 증가와 강원도에서 출
남양주시 청소년대표단 14명이 지난 17일부터 6박8일의 일정으로 영국 자매결연도시인 다트포드시를 비롯, 독일 뮌헨 등 총 8개의 도시를 탐방하고 지난 24일 귀국했다. 방문도시의 역사적 배경설명과 함께 생활문화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참가자들은 자매도시인 영국 다트포드시를 방문해 시청, 의회, 청소년시민 활동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일제 강점기를 겪은 우리나라와의 접점을 발견하기 위해 독일 뮌헨 다카우 유태인수용소를 방문해 우리나라 근대사와 비교·체험해보고, 한국사를 성찰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한편, 남양주시 청소년대표단 유럽 연수는 관내 청소년들의 선진국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올바른 세계관 확립과 국제적 감각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도박 중독에 빠진 뒤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 배송사기 행각을 벌여 온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경찰서는 25일 사기 혐의로 이모(23·무직)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이씨의 아버지(53·무직)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초부터 이달 중순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의 스마트폰 구매자에게 접근, 스마트폰을 보내줄 것처럼 속인 뒤 돈을 받고 헌옷이나 벽돌 등을 보내는 수법으로 모두 143명으로부터 3천8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 부자는 강원랜드 카지노 주변 모텔에서 지내며 도박을 해오다 돈이 떨어지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범행을 통해 받은 돈 역시 인근 카지노 등에서 도박을 벌여 모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검거 당시까지도 도박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에 거짓 판매글 올리다가 경찰에 검거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경찰조사과정에서 “스스로는 도저히 도박을 멈출 수 없었는데 경찰에 검거돼 오히려 다행”이라며 고개를 숙인 채 눈물까지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노약자 무료셔틀버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1억6천5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중저상버스에 리프트 등을 설치한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를 시 장애인복지회관에 전달했다. 그동안 장애인 복지관은 화도~도농간 버스를 운행하면서 승하차 불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