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화재 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이달부터 4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 화재발생은 감소추세이나 인명 및 재산피해는 지속적 증가 추세이며 최근 5년(평균) 화재 3천488건, 인명피해 227명, 재산피해 452억원에 이른다. 이에 남양주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4개 추진 전략을 토대로 12개 중점 추진과제와 10개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겨울철 소방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국민공감형 화재예방 홍보 ▲범도민 안전문화 캠페인 ▲연령별, 계층별 소방안전교육 ▲민·관협력 안전관리 네트워크 구축 ▲취약계층 안전돌봄 ▲맞춤형 현장재난대응대책 등을 단계적,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진선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겨울철에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와 경복대학은 지난달 29일 경복대 남양주캠퍼스에서 ‘학교폭력예방 역할극’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과 전지용 경복대 총장 등 남양주 경찰서와 경복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남양주 청소년 경찰학교의 학교폭력예방 역할극 운영에 관한 사항,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에 대한 선도방안, 기타 남양주서와 경복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에서 전국 3위로 평가됐다. 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자체별 규제상황과 각종 인센티브를 소개해 기업의 투자지역 선정에 도움을 주고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자체간 규제개혁 자율경쟁 기반 구축을 위해 2014년 개발한 경제활동친화성 평가시스템에 의한 평가에서 전국 3위(S등급)로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 시는 6개 분야 중 공장설립, 창업지원, 기업유치지원, 실적편차 분야에서 S등급을 받았다. 또 다가구주택신축과 음식점 창업 분야에서는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친화성 평가는 전국 228개(기초 226,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6개 분야 33개 지표를 연2회(상, 하반기) 조사해 순위와 등급을 지난해부터 발표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시민, 기업과 함께 발로 여행하는 규제개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생활에 불편 부담을 주고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상위법령과 자치법규의 발굴정비, 기업현장 애로해소, 공무원 행태규제 개선 등 규제개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승수 시 기획예산과장은 “남양주시를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환경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가 입주 예정일까지 준공이 나지 않아 입주민들이 이사를 못해 반발하고 있다. 1일 ㈜부영주택과 아파트 입주민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지구에 아파트 2천934가구를 지어 지난 30일부터 입주할 수 있다는 내용을 입주민들에게 알렸다. 그러나 입주예정일까지 아파트 준공이 나지 않아 주민들은 이사를 못하고 있다. 이 아파트에는 30일과 31일 각각 20여 가구씩 4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었으나 입주를 못했고, 오는 9일까지 모두 130여 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특히 건설사는 준공이 나지 않은 사실을 입주 예정일 전날인 29일 밤에야 일부 계약자에게만 알려 혼란을 키웠다. 이삿날이 정해져 전에 살던 집에서 나와야 하는 입주민들은 이삿짐센터에 임시로 짐을 보관하며 속만 태우고 있다. 입주민들은 이삿짐 보관비와 이사비용은 물론 입주 때까지 숙식비 제공, 입주지연 보상금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 입주민은 “준공이 나지 않은 사실을 건설사가 너무 늦게 알려 이사를 해야 했다”며 “당분간 여관 등에서 생활해야 하는 처지”라고 어이없어 했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이삿짐 보관비용과 이사비용, 숙박비 등은 회사에서 지급해주기로 했다”며 “
남양주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남양주도시공사는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과 관련,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심의한 결과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은 사업계획과 운영계획 등 사업 전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은 한국산업은행을 대표사로 대우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 롯데자산개발을 포함한 총 9개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산업은행의 자기자본 규모 25조 원(총자산 218조 원)과 참여 건설사들의 평균 자기자본 규모(2조7천억 원)를 볼 때 사업비의 조달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공사는 11월말까지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과 본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상이 완료되면 사업추진을 위한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오는 2020년까지 택지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SPC는 남양주도시공사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51%,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이 49%의 지분을 갖고 각종 인허가와 보상업무, 부지조성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
국내 캠핑 레저산업의 선두주자인 버팔로 ㈜BFL이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로 50에 새로 건립한 BFL타워에서 지난달 29일 신사옥 이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신사옥 이전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진선 남양주소방서장과 서승원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명제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신동욱 동아제약 사장, 김종인 삼성스포츠 단장과 기업인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 참석했다. 신사옥 BFL타워는 대지면적 4천45㎡에 건축면적 1천233㎡, 부속건물 466㎡ 등 연건평 4천500㎡ 규모의 4층으로 건립됐으며, 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이고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버팔로 BFL의 브랜드 마크인 버팔로 뿔을 형상화했다. 특히 신사옥에는 옥상 카라반 전시장 운반을 위한 도내 최대 크기의 에레베타를 비롯해 대형 전시장과 고객 쉼터, 물류창고 등이 효율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곽종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30여년 전 등산용텐트를 주로 생산하는 버팔로라는 회사로 출발했으나 지금은 ㈜BFL을 중심으로 60여개의 특허를 활용해 각종 등산·캠핑용품과 등산 의류를 생산 및 유통하고 있고, 카라반을 제조·판매하며, 대형캠핑장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인구 100만 대도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원 발굴을 위해 2016년 외부재원 확보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각 부서별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추진 대책과 민간 자본 유치 활성화 방안 등 26건을 보고했다. 이어 국도비 보조사업, 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을 통한 재원확보 대책의 한계를 인식하고 중·장기적으로 시 발전방향과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외부재원 확보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중앙부처와 민간의 다양한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현안사업 해결을 추진하고, 또한 민간 투자의 기반을 다져 민간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의 인식전환과 경영혁신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외부재원 확보 성과우수 공무원에게는 인사우대와 예산성과금 지급 등 인센티브도 대폭 부여하도록 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지난 28일 가평군 하면에 위치한 가평꽃동네를 방문해 사회공헌활동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지사 직원들은 후원금 전달에 이어 건물내 전기안전점검·부적합설비 개선 및 전기안전 리플렛을 배포하고 전기안전119제도도 홍보했다. 가평꽃동네는 수도권 지역에서 자연발생하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의 구원을 위해 국가의 도움과 꽃동네 회원들의 사랑으로 건립된 종합사회복지시설이다. 이 시설에는 재활, 장애인, 중증노인 등이 입소해 있으며 직원과 봉사자 사랑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조순 지사장은 “이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직원들은 오히려 많은 것을 얻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와 서울 잠실을 오가는 광역버스 2개 노선에 오는 31일부터 2층 버스가 투입된다. 지난 22일 운행을 시작한 김포∼서울시청 노선에 이어 두번째다. 경기도는 29일 “남양주 진접∼잠실 ‘8012번’ 노선과 남양주 화도∼잠실 ‘8002번’ 노선에 각각 2층 버스 한대씩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내에는 총 3대가 배치될 예정으로, 나머지 1대는 다음달 중 남양주 호평∼잠실 ‘1000-2번’ 노선에 투입된다. 2층 버스는 스웨덴 볼보사가 제작한 72인승으로, 길이 13m, 폭 2.5m, 높이 4m다. 내부 1층 높이는 1.82m, 2층은 1.70m다. 대당 가격은 4억5천만원이며 별도 주문해 모델명은 없다. 도는 안전 운행을 위해 최고 속도를 시속 80∼90㎞로 제한했으며 운전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버스 외부에 모니터링 장치(AVM)를 장착했다. 또 승객 편의를 위해 좌석마다 USB 충전포트, 독서등, 하차벨 등을 설치했으며 와이파이도 무료로 제공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제1회 남양주 시민 합창 페스티벌’이 지난 27일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관내 지역별 시민합창교실 12팀과 아마추어 합창단 2팀 등 총 14팀의 합창단과 시민평가단 400명이 참여했다. 이성곤 문화관광과장은 “합창을 통하여 서로 소통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지역별 시민합창교실이 한 자리에 모여 합창을 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합창교실은 매주 지역별로 열리며 남양주 시립합창단원의 지도 아래 지역 주민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 예술지원팀(☎590-2475)으로 문의하면 된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