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국회의원 당선자(새누리당·남양주병)는 지난 23일 오후 서울 반포동에 소재한 한강홍수통제소 회의실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남양주 주요현안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광덕 당선자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입주예정자와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사업지구 내 주거계획 비율 축소 및 자족시설 비율 확대 필요 ▲교통관련 특단의 대책수립 필요 ▲아파트 평형대 상향조정 필요 등을 강력히 전했다. 또 경춘선 청량리(용산) 연장운행을 위해 용산~청량리~망우역 구간의 2복선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하는 한편 올해 하반기부터 부분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청량리 연장운행과 관련, 출퇴근시간에도 연장운행이 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남양주의 교통 관련 숙원사업과 주요현안인 ‘지하철 9호선 남양주 연장’과 ‘별내선↔진접선 연결’에 대해서도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하고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누리길 조성사업’에 공모신청을 한 ‘와부&m
남양주시가 요보호아동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아동들과 생활복지사를 초청해 건강과 행복한 성장을 위한 특별한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1일 더 컨벤션웨딩뷔페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공동생활가정 5곳에서 생활하는 종사자들과 생활아동 46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비전힐스(대표 김상무)에서 아동들이 희망했던 뷔페와 문화상품권 등 아동들의 학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푸짐한 선물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비전힐스 김병열 상무는 “지역사회의 나눔에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어 영광이며, 무엇보다 관심과 도움 필요한 아동에게 행복한 시간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최근 아천빗물펌프장에서 자율방재단원 및 방재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천빗물펌프장 공개 시운전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백경현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시운전은 여름철 우기 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정상 가동 상태 등을 점검했다. 현재 구리시에는 총 6개의 빗물펌프장이 설치돼 있으며, 이번에 시운전 한 아천 빗물펌프장은 1991년 초기에 600마력 펌프5대를 설치해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시운전 행사에서는 가동 행동 매뉴얼에 대한 설명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양수기 작동 훈련’을 병행 실시해 서민들의 삶의 터전인 반 지하 및 저지대 주택의 침수피해방지 등에 대한 대응 교육도 병행했다. 백경현 시장은 “빗물펌프장은 수해방지를 위해 필요하며 특히 한강과 왕숙천 수위상승 시에 내수를 배제할 수 있는 유일한 시설로서 시운전 점검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은 수해 방지의 가장 중요한 대응수단 임을 감안해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보건소는 지난 21일 육아에 흥미를 갖고 있는 초보아빠들을 대상으로 ‘아빠의 육아코칭’ 교실을 운영했다. ‘아빠의 육아코칭’ 교실은 점차 높아지는 초보아빠들의 육아 욕구에 만족하고자 처음 시행된 수업으로, 우는 아기 달래기, 목욕시키기, 트림시키기, 기저귀 갈기, 아빠의 아기 마사지 등 육아에 필요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육아코칭에 참석한 예비아빠는 “전문가에 교육을 받으면서 막연했던 육아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고, 아이와 한 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육아돌보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임신에서부터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육아의 기쁨을 아빠들이 함께 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희망하며, 아빠들도 육아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별내동 용암천 카페거리일대가 음악과 퍼포먼스공연이 함께하는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한다. 2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작은음악회’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 제공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5일부터 7월까지 용암천 카페거리에서 다양한 공연 등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을 확인 후 차후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먼저 25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남양주시예총의 신명나는 길놀이와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공연이 펼쳐지며, 전문 공연단체인 ‘잼스틱’의 신나는 타악콘서트와 문화기획 함박우슴의 ‘생활전선’이라는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이날 남양주 역사박물관, 모란미술관, 서호미술관 등은 무료로 개방되고, 관내 영화관에서는 오후 5~9시에 영화관람료를 5천원으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23개 농업인연구회 모임인 품목연구연합회가 지난 19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제5·6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제5대 이성재 농업인품목연구연합회장은 이임사에서 “새로 취임하는 회장님에게 칭찬과 격려로 농업인품목연구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제6대 정인근 농업인품목연구회장은 취임사에서 “명실상부한 연구하는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우리지역 농산물이 최고의 농산물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전임 시장 재임 당시 남양주시와 생활폐기물을 공동처리하기 위해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해 온 ‘구리·남양주 에코 커뮤니티 민간투자사업’이 인접 주민들의 반대 등을 이유로 재검토하기로 해 무산 위기를 맞고 있다. 22일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따르면 두 시는 적합한 생활 폐기물 처리방법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구리·남양주 에코 커뮤니티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2012년 10월 광역화 협약을 체결했으며 두 시의회로부터 기본협약체결에 대한 동의도 받았다. 이 사업과 관련해 사업부지 인근 5개 아파트 단지 1천900여가구 주민들은 ▲기존 하수종말처리장 및 기존 소각장 가동으로 냄새 및 분진 등의 환경 피해를 지속적으로 받아왔고 ▲기피 시설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 신설 및 소각장 증설로 환경 피해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기피 시설이 타운화, 집중화 돼 아파트 시세 및 집값 하락 예상 등을 이유로 반대해 왔다. 주민들은 1천428명의 반대 서명부를 시와 시의회 등에 제출한 상태다. 이와 관련 지난달 13일 구리시장 재선거때 ‘음식물 처리공장 재검토’를 공약한 백경현 시장이 그 이튿날 취임 직후 ‘구리·남양주 에코 커뮤니티
백경현 구리시장이 오는 24일부터 일주일간 8개동을 차례로 순회하며 주민들과 격의 없는 열린 대화 행정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백경현 시장은 지난 재선거를 통해 취임한지 한 달여 지난 시점에서 시민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24일 갈매동과 동구동을 시작으로 25일 인창동, 26일 교문1동, 30일 교문2동과 수택1동, 31일 수택2동을 차례로 방문, 시정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문을 즉석에서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의견은 시정에 우선적으로 반영해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가 재난피해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재난피해주민 지원안내책자’의 개정판을 발간했다. 지난해 ‘재난피해주민 지원안내책자’를 최초 발간한 남양주소방서는 재난피해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관련법령 등 개정사항을 반영한 2016년 개정판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이재민의 피해복구절차 이해 도모 및 생계·주거·의료비에 대한 지원사항 안내, 업무협약 체결 기관인 대한적십자사, 민간봉사단체, 대형유통업체 등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통한 ‘원스톱 복지서비스’ 등 재난 피해 복구에 도움되는 내용이 수록됐다. 남양주소방서는 복지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등을 통한 상시 민원안내 시스템 구축과 유관단체와의 협조를 통한 현장복구 인력지원 등 현실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선 소방서장은 “소방서에서 재난가정에 초기정보를 적극적·효율적으로 제공한다면 삶이 위태로운 가정에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도시공사는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에서 ‘텃밭에서 식탁까지’라는 주제로 수확한 작물로 요리까지 할 수 있는 가족체험프로그램 ‘생생유기농학교’를 진행한다. 생생유기농학교는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유기농테마파크 대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6월 망종과 하지를 맞아 우리의 주식 ‘벼’와 ‘맛의 방주’ 등재품목인 ‘토종앉은뱅이 밀’, 하지 수확 작물인 ‘감자’를 주제로 생생한 농사체험과 함께 엄선한 레시피에 따른 요리체험으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시작하는 ‘망종이 뭐예요~’에서는 풋 밀을 그슬러 먹으며, 한 해 풍년과 가족들의 무병을 기원하는 체험을 해 보고, 유기농테마파크 내에 있는 다랭이 논에서 직접 손모내기에 참여해 추석 차례 상에 올릴 햅쌀 3㎏을 집에서 편안히 받아 볼 수 있도록 택배로 배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앉은뱅이 밀을 직접 수확하고, 새참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 ‘토종 앉은뱅이 밀’과 하지감자를 수확한 뒤 스위스 감자전 만들기로 구성된 ‘호호~ 감자’가 진행된다. 이 ‘생생유기농학교’는 주말(토·일요일) 1회씩 진행(단, ‘망종이 뭐예요?’는 2회)하며, 회당 선착순 10가족을 대상으로 예약제로 진행된다. 참가 예약 및 문의: 유기농테마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