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지난 16일 포항 청송대에서 열린 민선6기 제 1차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차기 협의회장으로, 이승훈 청주시장이 부회장으로 각각 추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도시 시장·부시장 10명은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 부여의 시급성을 다같이 인식하고 지방자체단체의 경쟁력 제고와 50만 이상 대도시 자치권 확대를 위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건의문에는 대도시의 행정수요 및 특성을 고려한 자치조직권의 확대를 위해 ▲대도시 3급 직제 신설 ▲실·국 설치기준 일괄 상향 조정 ▲지방연구원 설립근거 마련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함께 최근 사회복지비 부담 증가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재정권 확충을 위해 ▲지방소비세율 단계적 확대(현행 11%→16%→20%) ▲사회복지비 국고부담율 상향이 건의됐다. 협의회는 민선6기 제 1차 정기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이날 회장에 선출된 이석우 남양주 시장은 “지방자치 민선 20주년을 맞아 지방자치를 더욱더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7일 남양주시 화도읍 성생공단 내 경기동부중소기업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기업인연합회 임원 18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성생공단 일대에서 빈번한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갖추도록 유도하고 성생공단 내 소화기설치 독려 및 소화기보관함 설치 등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안전관리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2015년 교통체계개선사업(TSM)의 일환으로 화도읍 천마초등학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착공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현재 천마초등학교 후문 교차로는 3지 신호교차로로 운영 중이나 교차로와 이면도로가 근접해 실제로는 5지형의 매우 불합리한 형태로 운영되어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위험이 큰 지점이다. 또한 이 도로는 천마산역 진입도로가 준공될 시 6지 형태의 교차로가 되어 교차로 운영이 불합리해지는 것은 물론, 교통량 증가에 따른 주변 통행지체 및 어린이통학로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천마초등학교 후문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도입해 안전한 차량통행 및 통학어린이의 안전을 도모하고, 등하교 시간대에는 신호등을 함께 운영해 어린이 횡단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2015년 교통체계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곧 공사를 착공, 오는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5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5년도 학교도서관 학부모 명예사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의 학교도서관 명예사서 활동을 격려하고 자녀독서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교도서관 명예사서와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손병목 비상교육 학부모연구소장은 ‘화내지 않고 가르치기’를 주제로 ▲엄마표 교육이란? ▲부모 역할에도 훈련이 필요하다 ▲화부터 다스려라 등 여러 가지 소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엄마의 원칙이 살아있는 교육이 엄마표 교육으로, 아이에게 평가를 가장한 칭찬 대신 공감해주기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그린벨트 내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사)전국개발제한구역 국민운동협회가 지난 14일 공식출범했다. 이날 협회는 회원 및 각계 인사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총회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개발제한구역 국민운동협회 대회장을 맡고 있는 남양주시의회 이창균 부의장은 “그린벨트는 공익이라는 미명하에 피해자들에게 일방적인 희생과 고통만을 강요했다”며 “이제 현실에 맞게 그린벨트를 합리적으로 개혁해 경제성장을 이끌어 내고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의 권리도 찾아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산업건설위원회 곽복추 위원장은 “남양주시는 그린벨트로 인해 개발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출범식의 참석을 계기로 비합리적인 그린벨트의 해제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개발제한구역 국민운동협회는 우리 당대는 물론 후대의 삶과 건강을 지켜준다는 명분하에 44년 동안 개발제한구역이라는 특별법으로 침해당한 개인의 재산권을 회복하고자 전국의 500만 피해자들이 모여 창립한 단체이다. 현재 그린벨트는 그 형태는 유지되고 있으나 이로 인
NH농협 남양주시지부는 15일 회의실에서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 일손 지원을 위한 사회봉사협의체 간담회 및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법 법사랑 신입위원 5명의 위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울보호관찰소 손외철 소장과 NH농협 허정덕 남양주시지부장, 농협서울지역본부 및 남양주시 관내농협 실무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손외철 소장은 “사회봉사 인력지원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 사회봉사대상자에게는 어려운 농촌을 돕고 있다는 자긍심과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게 되어 근로의욕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허정덕 남양주시지부장도 “농촌인구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영농여건이 어려운 상황하에서 사회봉사대상자 지원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호관찰소는 지난해 5천35명의 인력을 투입하는 등 농가에 큰 힘을 보탠 바 있으며, 올해에는 고령농가·영세농·부녀농가에 사회봉사자들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민생지원형 사회봉사에 집중할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14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책임읍면동제 시범자치제 시행방안 발표회’에 참석, 행정의 기본체제인 현 읍·면·동체제를 맞춤형 행정모델인 책임읍면동체제로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책임읍면동제는 기존의 읍면동을 인구 7만명이상으로 권역별로 묶어서 어느 한 읍면동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시의 사무 중 주민생활밀착사무를 위임처리하는 하부행정기관의 새로운 모델이다.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발표회에는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과 이석우 남양주시장 등 관련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지자체별 시행방안이 발표됐으며 남양주시에서는 유종석 총무기획국장이 발표했다. 이날 남양주시가 발표한 책임읍면동 시행방안은 지방조직을 주민밀착형 조직으로 개편한다는 계획이며 이는 기존 일반구의 단점인 중층 구조로 인한 행정의 비효율성을 보완한 일반구 대안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책임읍면동으로 위임되는 사무는 우선적으로 복지와 안전예방 사무가 검토되고 있으며 건축허가를 포함한 각종 인허가 사무와 세무, 부동산관련 사무 등이다. 책임읍면동제의 장점은 주민들이 먼 시청까지 갈 필요 없이 가까운 책임읍면동에서 업무 처리가 가능한 맞춤형 행정조직이라는 것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13일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는 참여소통 공감행정 실무직 교육에 참석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부터 진행된 이 교육은 다음달 1일까지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에서 남양주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자기능력과 몸 관리의 투자를 강조하면서 질높은 교육, 독서 그리고 3력(실력·담력·매력)의 겸비를 당부했다. 또한 양정역세권 개발, 다산신도시 사업, 그린스마트 밸리 등 중점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책임읍면동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을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와 화도읍이 공동 주관한 2015년 민·관·군 합동 북한강변 정화활동 및 국토 대청결 운동 행사가 최근 북한강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의원, 화도읍 주민자치위원, 화도읍 이장단 및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회원 약 400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수질정화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순찰선을 타고 북한강 수중부유물질 및 생활폐자재 등을 수거했으며, 북한강변을 따라 버려진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는 지역 대표 환경단체로서 책임의식을 갖고 정기적인 수질정화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최근 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 학대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교사들의 떨어진 사기 문제와 보육 교사 처우 개선 등 아동 학대 방지 대책과 관련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신민철 위원장은 “열악한 상황 속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국공립분과 임원진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근본적인 대안이 강구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