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풍양출장소 직원 및 가족 등 80여명이 지난 8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철의삼각전적지 등 분단현장을 둘러보는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고석정, 제2땅굴, 철원평화의전망대, 철원두루미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을 견학하며 안보의식을 되새겼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농협 남양주시지부는 10일 남양주 먹골배 수출농가의 선별장 운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수출 및 물류용 파레트(1천200만원 상당)600개를 전달했다. 이날 파레트 전달식은 남양주 진건읍에 위치한 먹골배 선과장에서 허정덕 지부장과 배수출 주관조합인 진건농협 안성기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는 추석 때 많은 판매가 이뤄지고 있지만, 올해는 이른 추석 때문에 지난해의 절반 수준도 판매를 하지 못해 배 재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농협 시지부는 농협중앙회에 사업비 지원을 요청해 이날 파레트 600개를 전달했다. 파레트는 배를 수출할 때 배에 선적할 시 배와 함께 보내기 때문에 배 재배농가에서는 이 파레트를 재활용할 수 없어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파레트 전달로 배 재배농가들은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 남양주 수출배협의회 조병연 회장은 “174개 회원농가가 이번 농협의 파레트 지원에 힘입어 수출을 적극 추진하여 농가소득에 상당한 기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안성기 조합장은 “작년 대만, 홍콩에 5억원의 먹골배를 수출했으나 올해에는 수출 대상지역을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까지 확대하여 최근 수확물량 증가로 인한 가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남양주한양병원과 지정 의료기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자원봉사센터 김지호 센터장과 남양주한양병원 장진혁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한양병원 이사장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한양병원은 남양주시 자원봉사자와 그 가족에게 비급여 외래진료비 및 입원진료비 등에 대해 20%의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자원봉사센터와 남양주한양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자원봉사활동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공헌사업에 협력해 지역사회의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기로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7일 심야에 아파트에서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아파트 주민 전모(47)씨와 경비원 김모(47), 박모(7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 등은 지난달 30일 오전 1시쯤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전씨는 경비원 김씨 등이 자고 있는 것을 보고 “왜 근무시간에 자느냐”고 말했고 이 과정에서 김씨 등과 서로 다툰 것으로 조사됐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도시농업공동체는 지난 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별내면에 있는 공립 특수학교인 경은학교 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약 1천500포기 분량으로, 홀몸노인, 저소득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최근 유기농 테마파크에서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청년 멘토를 만나다’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청년 취업캠프는 대기업 인사담당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효과적인 구직활동 방향을 제시하고 직무별 취업 전략 멘토링을 통해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캠프는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교육이 될 수 있도록 ▲‘나’를 통한 홍보전략 세우기 ▲직무 분야별 멘토와의 런치 토크 ▲실전 모의면접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직무 분야별 멘토와의 런치토크에서는 청년구직자들이 선호하는 분야인 대기업·IT·금융·마케팅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자유로운 대화 분위기에서 채용동향 및 취업전략에 대해 코칭이 이뤄졌다. 이어 실전 모의면접 경진대회에서는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실제 면접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면접을 진행했고, 개인별 피드백과 진심어린 조언으로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취업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청년 취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최근 인성면접을 강조하는 추세에 맞춰 과도한 스펙 쌓기 보다는 기업이 원하는 창의적이고 끈기 있는 청년이 되길 바란다”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6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육실무직원 211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유동현 공인노무사의 ‘스트레스 매니지먼트’라는 강의를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 유형과 그 해소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직접 심고 가꾼 배추와 무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들 청소년들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1020 전원일기(田園日記)’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농부들이다. ‘1020 전원일기’ 사업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땅을 고르고, 작물을 심고, 가꾼 후 음식을 만드는 푸드 스토리텔링에 참여함으로써 환경과 인간과 건강을 생각하는 ‘슬로라이프’를 지역사회 및 학교에 제안하기 위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40명의 남양주 지역 중고생 청소년 농부들은 최근 남양주시 삼패동 주말농장 160여㎡(50여평)의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로 슬로푸드의 대표 음식인 김장김치를 담그는 ‘1020 전원일기 유기농 김장축제’를 가졌다. 이후 이들은 와부읍에 위치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찾아가 이날 담근 약 200㎏의 김장김치를 “좋은 곳에 쓰일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기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북한강변의 45번 국도변에 위치한 남양주시 조안면 부엉배 마을에서 오는 8일 항구(HARBOR)를 주제로 하는 ‘제1회 HARBOR(항구) 45’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마을의 지리적 특색을 살려 설치미술제와 마을 축제가 어우러진 행사로서, 20여명의 작가들은 소정의 사례비만 받고 마을길 곳곳에서 작품을 제작해 설치하고 마을주민들은 집집마다 역할을 분담해 축제를 준비한다. 이종희 예술감독은 “항구는 돌아옴, 떠남의 서사를 품고 있으며, 항구는 기쁨과 슬픔의 서정을 토해내며, 그래서 항구는 늘 우리의 드라마틱한 시간의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부엉배마을은 남양주지역 작가들이 지난 2008년도부터 이 마을에 관심을 보이면서 이듬해부터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이후 공공예술 들로화 집단 주관으로 20여명의 예술가들이 지역주민들과 마을에 사는 부엉이를 형상화 해 마을입구에 설치하고 마을길의 100m 구간마다 형상화한 거북이나 물고기, 새 등으로 특색있는 이정표 등을 설치해 마을을 구성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공공부지·교육기관·공장 등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슬로시티 조안에 전기·난방 자립 마을 100곳 조성 전기 자동차 충전소 200곳·도시가스 배관망 확대 신재생 에너지 보급 늘려 서민층 에너지 복지 실현 ■ 이석우 남양주시장 ‘사람중심 녹색 균형도시’ 조성 박차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민선 6기를 맞아 제시한 5가지 시정방향 중의 하나인 ‘사람중심의 녹색 균형도시 만들기’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 시장은 친환경 에너지인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로 녹색에너지 도시를 건설하고 서민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과다사용에 대한 대안으로 신생에너지원의 발굴과 보급, 이용을 확대해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도시를 구축함으로써 주거공간의 고품격화, 창업 및 녹색일자리 창출, 차세대 경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녹색에너지 도시건설과 에너지 복지행정 추진 계획에 대해 알아본다. 태양광 발전소 건립 첫째, 무공해 친환경 발전시설인 태양광 발전시설의 설치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