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새마을회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에서 ‘2014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줄다리기, 캥거루달리기 등의 체육대회와 의식행사, 새마을지도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팀별노래자랑 순서로 진행됐다. 이준성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한마음대축제가 1천여 새마을지도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제2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새마을회가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우 시장은 축사에서 “70년대 새마을운동은 농촌근대화의 원동력으로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으로 만든 주역이었다”며 “나눔과 봉사, 배려 등 사회적 덕목을 실천하는 국민정신 함양운동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최근 실습경찰관이 현장실습 파출소 소장에게 보낸 편지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경찰들의 참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월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받던 제 280기 신임경찰관들이 7주간의 경찰서 현장실습을 나왔다. 이 중 조윤영 신임순경은 남양주서 호평파출소에 배치돼 경찰관들과 함께 근무하며 실습을 하던 중 기초질서 계도활동과 신고출동 중에도 항상 주민들을 생각하는 직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후 조 순경은 지난 7월29일 파출소장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훌륭한 경찰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편지를 보냈다. 이 편지는 최근 일부 경찰들에 대한 불신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훌륭한 치안서비스 정신과 복무태도 등이 밝혀지면서 경찰조직에도 감동을 주고 있다. 편지를 받은 김종인 파출소장과 직원들은 “이 편지를 통해 오히려 우리가 많은 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경찰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조윤영 순경은 지난 8월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하고 포천경찰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미국 LA시청 환경국 공무원 3명이 최근 남양주시 소재의 별내클린센터를 견학했다. ‘별내클린센터’는 별내택지지구와 진접택지지구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로, 소각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주민편익시설인 빙상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견학단은 반입된 폐기물을 소각·연소하고, 발생된 배출가스를 처리하는 소각시설과 음식물을 메탄가스로 만드는 음식물자원화시설을 둘러보며 발생하는 폐열 판매를 통한 세외수입 확보 및 메탄가스 자체사용을 통한 에너지절감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양국의 폐기물 관리 및 처리 방법의 차이점에 대해 토론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풍양출장소는 지난 29일 출장소 5층 대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안전향상을 위한 ‘풍양 지역 시민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가졌다. 시민안전지킴이는 시민·안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간주도형 안전관리 협의체로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특별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문화 정착 및 시민안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안전지킴이는 풍양출장소 관내 인허가 지역 중 안전취약시설(산지 개발·절개지, 석축, 옹벽 등)에 대해 자율적으로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실시, 사고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개선하여 사고를 방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풍양 지역 시민안전지킴이는 위촉식 개최 후 진접읍 소재 산지 개발·절개지 2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현근 풍양출장소장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보다 발전된 남양주시를 위해서 반드시 이룩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제8회 다산대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됐다. 다산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위민정신을 우리사회 곳곳에서 실천한 인재에게 드리는 특별한 상으로, 청렴봉사, 사회복지, 실용과학, 문화예술 각 분야 전문가의 심사와 현지조사를 통해 선정되고 상패와 상금 천만원이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청렴봉사 부문에는 서강호 평택시 부시장, 사회복지 부문에 한국점자도서관이, 실용과학 부문에는 고려대학교 안지훈 교수, 문화예술 부문에는 진조크루가 각각 선정됐다. 청렴봉사 부문 수상자 서강호 평택시 부시장은 경기도청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1위’, 경기도청 내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에 선정’된 바 있으며, 평택시 부임 후에는 청렴한 공직윤리 정착을 위한 청렴교육 등을 진행하였으며, 평택시는 외부청렴도 전국1위에 평가받기도 했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 단체인 한국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들의 사회교육과 자립자활을 위해 점자투표와 점자 간행물을 발간·배포하고 전세계에서 유일한 찾아가는 이야기버스 ‘북(BOOK)소리버스’를 운영하여 장애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어 수상하게 됐다. 실용과학 부문 수상자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안지훈 교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다산홀에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안)에 대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시민과 복지기관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안)에 대한 수립방향과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시민과 학계전문가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와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작년 10월 부터 민과 관이 협력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실행되는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해 왔으며, 이를 위해 주민욕구조사와 지역자원 조사를 실시하는 등 복지수요와 공급을 분석했다. 특히,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남양주시를 하나의 거대한 지역복지공동체로 만들어간다는 비전을 세웠으며,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한 9개의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 자발적 지역사회안전망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토론자로 나선 삼육대 김영숙 교수는 “남양주시의 복지계획은 짜임새 있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천계획으로 수립되었다”며 남양주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높게 평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동화고등학교가 최근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이용자인 지금동·도농동 거주 홀몸노인 10가정을 대상으로 7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이 물품은 학교예술제 기간 동안 진행한 나눔 장터의 수익금으로 학생들이 직접 쌀, 반찬 등의 후원물품을 구입해 관내 홀몸노인들의 생활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학생 15명은 후원물품 기부에만 그치지 않고 천건희 교사와 함께 직접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동화고는 ‘봉사인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봉사할 줄 아는 사람을 기른다’는 교육목표 아래 학생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도우며 지역사회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