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 예비후보들이 컷오프를 앞두고 저마다 동분서주. 새누리당 이의용 예비후보는 7일 오전 양정동사거리에서 양정동주민센터까지 이어진 나라꽃사랑하기 행사에 참여해 무궁화를 심으며 지역 주민들 100여명과 환담. 이 예비후보는 “무궁화는 우리모두가 사랑하고 가꿔야 하는 소중한 꽃인데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관심대상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시장으로 당선되면 애국심과 관련된 교육분야에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이에 앞서 새누리당 민경조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열린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환담. 민 예비후보는 신생도시인 별내동에서 열린 벼룩시장에서 “주민들이 육아지원센터 건립, 교육 여건 조성, 교통망 확충 등에 관련한 문제에 특히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 새정치민주연합 김한정 예비후보도 지난 5일과 6일 북한강문화나들이 개막 공연행사와 평내 큰빛교회 및 수종사를 방문해 목사와 스님을 면담하고 유기농테마파크의 코코몽 팜 빌리지 개관식에도 참석, 시민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얼굴 알리기에 분주. 지난 4일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이덕행 예비후보가 보도자료를 통해 시장에 당선될
남양주시가 민간복지 전문기관,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있다.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사업설명회와 3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해 자원봉사자들과 시민의 협조를 구했다. 또한 공적지원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민간복지 전문기관인 희망케어센터와 힘을 모았다. 이같은 노력으로 시는 지난 3월 한달 동안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소외계층 1천311가구를 발굴, 471가구에 긴급복지지원 등 5천2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177가구에 희망케어센터 후원금 1천만원을 지급했다. 뿐만 아니라 275가구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연계했으며 388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등 법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노숙 중인 김모(32)씨를 주민이 발견한 후 제보해 복지서비스를 받게 됐다. 희망복지과 동부민관복지협력팀은 김씨를 위해 희망케어센터와 읍·면·동별로 구성된 마을 주민의 복지네트워크인 ‘복지 넷’ 위원이 함께 모여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 결과 김씨는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숙식이 가능한 공장에 취업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가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김씨처럼 소외된 이웃이 발생되면, 긴급복지지원 등 1차 공적서비스를 지원하고 공적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의 고용과 나눔을 통한 생산적 복지의 실현을 위한 주식회사 희망키움터 창립기념식이 최근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소재 국제통신공업 주식회사에서 열렸다. 주식회사 희망키움터는 관내 전기·전자제품 생산업체인 국제통신공업㈜과 동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가 뜻을 모아 함께 추진해 일반 시장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나눔을 실현하는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 3월 말부터 생산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이두훈 국제통신공업㈜ 이사의 회사 설립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희망키움터 이인범 대표의 인사말과 이석우 남양주시장·김문겸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격려사, 정유철 숭실대학교수·김성조 국제통신㈜ 대표이사의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라운딩으로 진행됐다. 이인범 주식회사 희망키움터 대표이사는 “‘함께 가야 멀리 갈 수 있다’는 말처럼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건전한 사회환원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의용(사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3일 국기원 특별위원회 산하기구인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으로 위촉. 위원으로 위촉된 이 예비후보는 국기원의 사업발전과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인적네트워크 강화와 태권도의 사회적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한 활동을 벌일 예정.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태권도의 발전은 물론 사회저변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남양주시가 태권도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덕행(사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야권 예비후보로는 처음으로 후보 단일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 이 예비후보는 ▲4월15일까지 시민공천의 경선 룰 확정 ▲4월30일까지 단일화 후보 확정 등을 골자로 한 방안을 제안. 또 ▲각 후보들의 대리인 간 규칙적이며 정례화 된 대화체계 구축 ▲단일화 원칙은 모든 후보가 동의해야만 유효 ▲단일화 과정에서의 모든 공식적 발표는 ‘대리인 전원 합의’ 전제 ▲추후 제3의 출마자 출현 시 15일 이전에 후보자간의 합의를 통해 결정 ▲후보 중 한 명이라도 위 원칙을 포기하는 경우 합의를 원점 및 무효화할 것 등을 강조.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민·관이 규제개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기업인, 일반시민, 건축사, 측량사 등 15명과 남양주시 국·소장 및 인·허가 담당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을 위한 민관합동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인사말에서 “남양주시는 각종 중첩된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으로 상위법령의 규제완화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시 자체적으로 조례, 규칙 등을 일제 조사해 합리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규제개혁 방안의 주요 골자와 시의 규제현황 및 개선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시에서 자체 발굴한 79건의 규제개선 사례 중 기업체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를 담당 국장이 직접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체 관계자는 “기업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지만 수도권 지역의 각종 규제로 인해 추진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애로사항을 말했다. 또 건축을 계획하고 있는 한 시민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의견과 시의 여러 부서에서 요구하는 보완내용을 이행하려고 3개
오는 6일 남양주시 조안면 유기농테마파크 내 어린이 감성놀이시설인 ‘코코몽 팜빌리지’가 문을 연다. ‘코코몽 팜빌리지’는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사업비 14억2천200여만원이 투입됐다. 이곳에서는 아동들에게 인기가 높은 코코몽 캐릭터를 활용해 ‘꼬마농부의 하루’라는 주제로 친환경적이고 바른 먹거리를 위한 각종 체험과 유기농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농장을 주제로 한 특화된 놀이시설로 헛간놀이터, 코코몽기차, 유기농텃밭, 트렉터놀이터, 전통농기구체험장, 동물농장, 유기농퇴비장, 요리교실, 각종 만들기교실 등 아이들이 농부의 일상을 놀이로 체험해 유기농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22일 개관한 호평동 ‘타요플레이타운’에 이어 이번에 ‘코코몽 팜빌리지’를 개장하면서 남양주 보육환경에 대한 만족도 또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