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떠나거나, 혹은 남거나 NO.2’ 현대미술의 새로운 시도를 만날 수 있는 전시 ‘떠나거나, 혹은 남거나 No.2’가 다음달 13일까지 남양주 와부읍에 위치한 갤러리퍼플에서 열린다. 갤러리퍼플이 후원하고 프로젝트 그룹 10AAA(알파 아트 어소시에이션)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설치 미술과 비디오 미술의 형태를 띤 전시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화장지, 나뭇가지, 낚시줄 등 ‘사라지기 쉬운 재료’를 주요 소재로 김재민이, 우리, 하나에 우타무라 3명의 예술가들이 참여, 12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현대 예술의 끊임없는 딜레마인 ‘일시성’과 ‘영원성’의 관계를 재조명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과거의 작품을 다시 제작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구상하는 등 사라지기 쉬운 작품을 보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알파 아트 어소시에이션은 런던과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창조적이고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해 사회를 보다 풍요롭게 하는 문화적 다리(cultural bridge)로서 그 역할을 하고자 하
남양주에 강소 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될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된다. 1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관광 인프라 및 기업혁신투자 중심의 투자 활성화 대책’에 따르면 국토부는 남양주와 대전, 울산, 경북 경산, 전남 순천, 제주 등 6곳을 2차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선정해 육성한다. 정부의 제3차 투자활성화 대책에 따라 도입된 도시첨단산단은 기존 산단이 도시 외곽에 있어 교통·인력수급 등 문제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 도시 인근에 산업용지를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도시첨단산단으로 지정되면 용적률이 400∼500%로 상향되고, 취득세 75% 감면, 재산세 35∼50% 감면, 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차 6곳은 지역별로 10만∼30만㎡ 규모로 조성된다. 각 지자체가 입주 예정 기업의 특색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역산업 맞춤형으로 개발을 구상중이다. 남양주는 신재생에너지·지능형 전력망 사업 등을 개발계획 중심에 뒀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3월 인천·대구·광주 등 3곳을 1차 도시첨단산단으로 지정, 현재 개발 계획을 수립 중이다.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6개 지역에 대한 지구 지정을 마치고, 2018년 하반기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토
남양주시 부시장 출신인 박신흥 사진작가가 7080의 추억이 담긴 사진집 ‘예스터데이’를 최근 발간했다. 160여쪽에 이르는 ‘예스터데이’에는 당시 단발머리 소녀들과 개구쟁이 소년들부터 교복입은 남·녀 고교생들의 청평 뱃놀이 등 다양한 얼굴을 볼 수 있다. 또 고지대 급수차와 물받기 전쟁, 초가집과 판자촌, 엄동설한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거나 들고 가는 아낙네들, 버스 안내양 모습 등 당시 익숙하고 친근한 모습들이 담겨있다. 박 작가는 “70년대는 모두가 어려웠다. 그러나 꿈을 안고 살아가던 시절이었다. 이제 그 시절이 그립다. 그때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가 시민과 공감하는 소통의회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해 11월 시의회에서 제공하는 의회 소식 및 의원 소개, 의정활동 내용, 회의록, 영상회의록 다시보기 등의 다양한 정보를 기존 인터넷 홈페이지와 동일하게 스마트폰에서 쉽게 얻을 수 있게 모바일 홈페이지 운영을 시작했다. 모바일 홈페이지의 접속방법은 m.nyjc.go.kr에서 접속하거나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에서 ‘남양주시의회’를 검색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에 웹을 설치하면 보다 간편하게 모바일 홈페이지를 이용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PLAY스토어, 아이폰의 경우 바로가기에서 설치가 가능하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남양주시의회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 명품도시 향한 산뜻한 출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연초 시무식에서 민선 4·5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특별시보다 더 특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5년 시정 핵심키워드를 ‘참여·소통&공감행정’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또 대한민국 대표 명품도시를 준비하기 위해 ‘2020, 100만 명품도시 남양주,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라는 시정 목표 하에 5가지의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시의 2015년 신년설계를 살펴본다. ■ 참여·소통 통한 안전도시 건설 ‘참여·소통 & 공감행정’은 2015년 남양주 시정의 핵심키워드다. 그간 시는 부족한 인적·물적 자원에도 불구하고 시정 전 분야에 시민참여 행정을 접목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다. 주민참여예산제 확대운영, 마을가꾸기 사업, 현답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행정으로 시민참여 행정의 품격을 높여 나갔다. 2015년은 그간의 시민참여 행정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공감하는 진정성 있는 공감 행정, 공감의 문화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종양 경기경찰청장은 13일 오전 남양주경찰서를 방문해 최정현 서장과 직원, 협력단체장 및 지역주민들 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평소 경찰업무에 공이 많은 민간인 3명과 경찰관 4명에게 각각 감사장과 표창을 수여하고 업무 현황을 보고 받았다. 김 청장은 직원들에게 “Live in the moment, 지금 이 순간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나의 일 나의 가족일이란 생각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모든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김청장은 또 “목석같은 경찰관 100명보다 도민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경찰관 1명이 중요하며 모든 업무의 시작은 시스템이 아닌 사람중심”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손성오 남양주시부시장이 취임 첫 공식 업무로 주요 사업장 및 민원 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손 부시장은 최근 양정역세권, 화도체육문화센터, 별내택지지구, 에코랜드 등 주요 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의 안전시설 등을 확인하고, 16개 읍면동 및 주요시설 12개소를 순회하며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시민의 불편사항, 요구사항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즐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예정된 기간 내에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고, 무엇보다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손 부시장은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으로 64만 남양주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공직생활을 통해 경험하고 익힌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 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 김진선 서장은 최근 현장부서 소속 직원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119구조대와 각 119안전센터 및 지역대를 방문했다. 김 서장은 남양주소방서 정책방향, 중점추진시책 등을 설명하고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또 겨울철 현장활동 안전사고 방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방안 및 청사환경과 근무여건에 대한 직원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법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선 서장은 “시민에게 고품격 119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먼저 직원 상호 간 신뢰와 격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지난 6일 오후 남양주시 가운동 더컨벤션웨딩부페에서 2015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이철우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인근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정치인,기업체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남경필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규제 합리화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참석한 박기춘·최재성·박창식 국회의원에게 경기도 예산 확보와 관련, 고마움을 표했다. 명제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의 어려움을 회고하고 수도권 규제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도 피력하면서 “을미년 새해에는 새로운 마인드로 무장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관리단(단장 이재선)이 지난 2일 동절기 주거취약계층 한파 대비를 위해 마련한 침낭 15개를 남양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재선 단장은 “새해를 맞이해 지역사회와 함께 희망을 나누고 소외이웃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관리단은 지난 2011년부터 희망케어센터에 쌀과 라면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날 전달된 침낭은 남양주시 남부권역 주거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