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환(사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리 없고 깨끗한 남양주가 되기 위해 ‘유리 시장실’을 설치, 시장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청 로비에 신문고를 설치해 시민들의 불만을 최대한 수용하겠다”고 공언. 또한 “공직사회의 공정한 인사를 단행하고 부패연루 공무원과 관련업체를 추방하는 ‘아웃제도’를 도입해 남양주시의 청렴도 지수를 회복하고, 공무원의 야간업무를 줄여 저녁이 있는 삶을 제공하겠다”고 약속. 이어 복지정책으로 종합복지관 설립을 통한 보육관리시스템 구축, 영아 수출국(연간 1천여명)의 오명을 벗기 위한 미혼모 타운 조성 등을 제시. 조 예비후보는 “시장 교체를 위한 단일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단일화는 새정치의 통합정신에 의해 객관적이고 당선 가능성이 제일 높은 후보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의용(사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17일 남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 “이제 모든 것을 이번 남양주시장 선거에 바치겠다”고 출마를 선언. 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글을 인용하며 “정책을 고민하기에 앞서 남양주 곳곳에 비정상적인 것들이 산재해 있고, 그 중심에는 현 시장의 독선적이고 권위적인 행정이 있다”고 지적.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의 정책을 ‘4H 프로젝트’라고 명명하면서 “시정운영의 정책골간으로 휴먼도시(human), 도시특성화 전략으로서 건강도시(health), 미래 전략으로서 희망도시(hope), 도시의 미래를 위한 중심도시(hub)를 ‘4H 프로젝트’로 체계화했다”고 정책기조를 설명.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퇴계원면 4층 규모 빌라에 살고 있는 8가구 주민들이 빌라 절반을 철거하겠다는 남양주도시공사와 대립하고 있다. 16일 남양주도시공사와 주민들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퇴계원에 들어서는 1천 가구 규모의 현대아파트 진입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4층짜리 빌라 절반을 철거하려다 주민 반발로 중단했다. 도시공사는 빌라 뒤편에 들어서는 아파트 진입도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건물과 토지 보상에 나섰다. 그러나 도로에 걸쳐 있는 빌라 1동 16가구 중 8가구와 협의가 안돼 절반만 가구당 2억5천만원에 사들였다. 협의된 8가구는 이주를 마쳤으나 남은 가구는 시와 도시공사가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를 하고 있다며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 주민들은 “시가 빌라와 관련된 도시계획 수립을 하면서 이같은 사실을 관보 등으로 공고하고 주민들에게 직접 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도시공사에서 현재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집에 그대로 살면서 가구당 1억3천만원씩 보상금을 주는 안과 가구당 2억5천만원에 매입하는 안을 제안했으나,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에 격분해 이 모든 안을 거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빌라 일부를 철거해도 빌라
○…김한정 민주당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오전 남양주시청 기자실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 김 예비후보는 “남양주는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도시”라며 “이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 이어 “약속 위반 정부, 반칙 정당 새누리당에 맞서기 위해서는 야권과 시민사회가 하나로 결집해야 한다”며 “가장 경쟁력 있는 단일 시장후보를 내야 한다”고 강조.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남양주시의회 이광호(민) 의원도 시장출마를 선언하고 야권후보 단일화를 제안. 이 의원은 이날 발표한 출마선언문을 통해 “저의 가치와 철학, 새로운 남양주에 대한 비전을 남양주시민 여러분에게 제시하고 평가를 받아서 새로운 남양주를 건설하고 함께 잘사는 행복한 남양주공동체를 실현시키겠다”며 남양주시장 출마를 선언. 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기초선거 무공천 선언을 적극 환영하고, 통합을 적극 지지한다”며 “아무런 조건 없이 이른 시일 내 후보자 간의 단일화 협상을 하고
남양주시는 오남체육문화센터와 진접 푸른숲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고 집 근처에서 우수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순회공연을 갖는다. 오는 22일 오후 5시 오남체육문화센터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하이라이트 공연을 시작으로, 29일 오후 2시와 5시 진접 푸른숲도서관에서 아트 컴퍼니 행복자의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가 공연된다. 또 극단 씨앗의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다음달 4일 오후 3시 평내도서관에서 열린다. 특히 문화시설 개관축하와 함께 남양주의 신규 문화프로젝트인 ‘고고프로젝트(GO GO PROJECT)’도 진행된다. ‘고고프로젝트(GO GO PROJECT)’는 책 주고(GO), 공연 보고(GO)라는 프로그램으로 집에서 읽지 않는 책을 기부하고, 공연도 보며, 공연 예매 시 책 나눔 요금을 선택하면 1천원을 추가로 더 할인하는 1석 3조의 문화리사이클 프로젝트다. 시는 또 4월부터 화도읍에 있는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북한강 문화나들이’ 상설공연(매주 토요일 오후 3시)과 음악, 미술, 연극에 대한 교양 향상
남양주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생계비관형 자살사고를 예방하기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시청 푸름이방에서 민·관사회복지서비스 종사자 및 유관 기관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긴급연석회의를 가졌다. 11일에는 남양주시 주요 사회복지기관 10개소와 한국전력공사, 예스코, 국민건강보험공단, 교육청 등 유관기관 대표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단전, 단가스,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생계의 어려움이 있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계층을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12일과 13일에는 시 전체 복지업무담당공무원과 전국 복지전달체계의 대표모델이 되고 있는 희망케어센터 종사자 125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계층 발굴 및 지원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찾아가는 돌봄시스템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이달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집중조사기간으로 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간기관 및 본청, 읍면동을 연계한 특별조사 추진단을 긴급히 구성해 상시적으로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발굴된 복지사각계층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서비스를 지원하고,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대상자는 희망케어센터에
경기동부권 시장 및 군수 출마 예정자들이 도시권연합체를 구성, 개별 도시들의 한계를 극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동부권의 발전을 꾀하자는 협약을 체결했다. 새누리당 소속 경기도의원 출신인 남양주시 이의용, 포천시 이강림, 하남시 최철규, 가평군 박창석 출마예정자들은 12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지금은 자본과 기술이 국경을 넘나드는 경쟁의 시대로서 각 도시들은 도시 간 연대를 통해 발전을 꾀하고 있다”면서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간사이 연합체, 천진베이징권, 상주항주권, 프랑스의 파리리옹 메가시티리전계획 등의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경기동부는 ‘중첩규제로 인해 비정상적인 도시 구조를 갖고 있으며 도시계획의 수립과 실행에 있어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어 도시 간의 연대를 통한 발전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당선될 경우 ‘경기동부글로벌 도시권협의체’를 구성해 광역교통망 구축에 공동의 노력을 추진하고, 수도권의 법적 규제 등에 대한 공동 대응, 대기·수질·상하수도 등에 대한 협력, 광역시설 등 사회적 필수시설의 설치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최근 남양주시 제2청사 3층 대강당에서 20여 가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모두가족365봉사단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이석우 시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모두가족365봉사단 선서, 가족 자원봉사 기초교육, 2014년 봉사활동 계획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봉사단원인 하재춘(푸른솔 가족)씨가 강사로 나서 가족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촬영은 김태빈(사랑이네 가족) 학생이, 행사보조는 임소리(민들레 가족) 학생이 협력했다. 모두가족365봉사단은 ‘매일 36.5℃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자’는 모토 아래 2인 이상의 28가족이 모여 월 1회 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4년에도 환경정화,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재능나눔의 3팀으로 나누어 팀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nyjfc.familynet.or. kr)를 참고하면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