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교사들의 질 높은 수업과 소통 등을 위해 1개월간 공개수업 및 참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11월14일까지 ‘교사, 수업으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는 전문적학습공동체 영역 19명, 배움중심수업 영역 35명, 민주시민교육 영역 1명, 수업비평나눔 영역 15팀,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배움중심수업 워크숍 8권역 등 총 78명의 교사가 수업을 공개한다. 특히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배움중심수업 워크숍은 평소 가르치던 위치에 있던 교사가 학생이 되어 학생들이 수업에서 어려워하는 지점, 학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발문, 수업 참여도를 높이기 방법 등 배움중심수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더욱 잘 가르치는 교사가 되기 위한 연수고정이 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공개수업에는 700여명의 교사가 참관을 신청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관내 교사들에게 본인의 수업을 공개하고 참석한 교사들과 수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질 높은 수업을 위한 소통·공감·나눔의 장이 되고 있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잦은 현장출동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남양주소방서 현장활동 대원들에게 심신을 안정시키고 체력을 연마할 수 있는 소방공무원 치유 전용 단독 건물이 생겼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7일 남양주시 홍유릉로 332번지에서 손은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시·도의원 및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休119힐링센터’(이하 힐링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 힐링센터 건물은 그동안 금곡119안전센터로 사용되어 왔으나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레 시행규칙 제정에 따라 인접한 평내 119안전센터로 통합됨에 따라 이 건물을 ‘休119힐링센터’로 리모델링 해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총 7억1천700만원이 투입된 이 힐링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678.06㎡의 규모로서 전국 최초의 소방공무원 치유 전용 단독 건축물이다. 1층에는 소방공무원의 심신건강 관리를 위해 마련된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자가 심리치료실과 동료상담지도사를 활용한 상담실(측정실), 영상과 음악을 통해 심리를 케어하는 멘탈케어룸,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한 정서안정을 위한 소통룸(휴게실)이 있다. 또 활동적이고 강인한 체력연마를 위한 운동치유실과 샤워장, 불안전한 현장활동에서 겪는 정신적인
시민참여 나눔장터인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최근 삼패동 한강시민공원과 진접푸른물센터에서 시민 1만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장을 마무리했다. 시는 기존 개장지 외에 시민들의 개장 요구를 반영해 별내동주민센터, 진건테마쉼터, 오남근린공원, 왕숙천시민공원 등에서도 개최해 많은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벼룩시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남양주점프벼룩시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문화공연과 체험마당을 운영하여 233팀의 단체와 174팀의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으며, 학생동아리, 지역 동호회 등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 관내 협동조합 및 기업 홍보부스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이 열렸다. 뿐만 아니라, 남양주시 주요 미술관 및 박물관, 남양주도시공사 등과 MOU를 체결해 벼룩시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무료입장권을 증정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했다. 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도 4회에 걸쳐 남양주점프벼룩시장에 참여해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운영하는 등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단순히 사고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세계슬로푸드대회인 ‘살로네 델 구스토(Salone Del Gusto)’개막식에 에 참석, 슬로푸드 관계자들과 함께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올해 10회를 맞이한 살로네 델 구스토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슬로푸드 국제 행사로 올해는 ‘가족농의 중요성’과 ‘맛의 방주(Ark of Taste) 프로젝트’라는 2가지 큰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 시장은 이탈리아 폴렌조에서 슬로푸드 국제본부 카를로 페트리니(Carlo Petrini) 회장, 파올로 디 클로체(Paolo Di Croce) 사무총장과 만나 환담하고, 2015 슬로푸드국제대회(AsiO Gusto)를 개최할 남양주시의 역할과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대회 개최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양주시는 슬로푸드국제대회 종주국인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이어 세 번째로 아시아·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슬로푸드국제대회를 지난 2013년에 열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남양주 유기농 테마파크에 세계최초로 ‘맛의 방주 상설 전시관’을 개관하고 슬로푸드 생물종다양성재단에 등재된 204품목과 130여종의 사진을 전시하는 등 지역 전통 먹거리와 종자를 보호하고 다양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최근 항공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보급 및 교육지원을 위해 한서대학교, 한국모형항공협회남양주지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효율적인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항공체험활동 프로그램의 활성화 및 다양한 항공분야 활동을 원활히 추진하고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서대학교 항공학부는 청소년항공캠프 및 청소년직업진로교육에 관한 지원을 돕고, 한국모형항공협회남양주지회는 무인모형항공기체험교육을 지도한다. 또 항공체험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안전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공급을 위한 기획 및 행정,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최근 발생한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 지난 22일 양진철 부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환풍구의 설치 현황을 파악했다. 시는 관내 환풍구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1차 긴급 안전점검 후 위험요소가 발견되는 시설물은 ‘접근차단 안내표지판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민간전문가를 통한 2차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이 발생되면, 공공시설은 관리주체에서 예산을 투입해 조치하고 민간시설은 개선권고 등 행정 처리 후 대책을 논의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또 소규모 공연장 등 야외 관람 시설, 임시 가설건축물, 옥외광고물, 건설공사장, 노후교량 등 17개 분야 안전취약시설물에 대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12월 27일까지 순차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진철 부시장은 “시기적으로 ‘안전’이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부각된 만큼 안전관리는 당면 업무에 우선해 발 빠르게 움직여 줄 것과 유사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