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남양주시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창조·문화적 마을가꾸기 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4년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 예정인 30개 마을 대표 및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을가꾸기 사업의 취지 및 우수사례 소개, 주민 참여방안 논의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삼각산 재미난 마을 이상훈 사무국장의 ‘마을가꾸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민의 의식과 역할’,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문치웅 기획실장의 ‘타지역 우수 및 실패사례를 통한 배우는 마을가꾸기’, 서울시 마을공동체위원회 최순옥 위원의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 동기화 방안 워크숍’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들었다. 이번 워크숍은 이론교육과 함께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노원구 중계동청구3차아파트, 수원시 장안구 송죽9동 우수마을 현장학습도 같이 진행됐다.
남양주송라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어르신들과 학교를 위해 봉사하시는 배움터 지킴, 교통봉사, 학교청소봉사 어르신 등을 모시고 음식을 대접했다. 송라초 학생 96명이 지난달 22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감사와 사랑’이라는 주제로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모색, ‘사랑의 쌀’ 모으기를 의결했다. 행사에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각 반 회장과 부회장의 주도아래 전교생 1천260여명과 병설유치원생 42명이 모두 참여했으며, 이 기간 동안 20㎏ 포대 52개 분량의 쌀이 모아졌다. 이렇게 모은 쌀을 이용해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 27분과 1년간 학교를 위해 애쓰셨던 배움터 지킴, 교통봉사, 학교청소봉사 어르신 등 총 40여명을 모시고 지난달 학교 과학실에서 떡국과 떡을 대접했다. 또한 송라초학부모회 어머니들도 과일과 불고기 등을 준비해 와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이밖에도 선생님들은 각 반의 어려운 학우를 찾아가 직접 쌀을 전달하고, 동네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학부모회 어머니들과 전교임원이 함께 돌면서 쌀을 나누어 학교 전체가 2013년 12월을
남양주시 녹촌기업인 협의회가 지난 10일 오후 녹촌리 소재 ㈜토페스 강당에서 녹촌기업인협의회 김윤수 회장과 ㈜토페스 임철규 대표를 비롯한 회원, 녹촌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촌리 주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2013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일년 동안 녹촌기업인 협의회 활동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역 주민과 기업인 간 교류 확대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윤수 회장은 지역의 기업인회로서 올해 노력한 활동 현황을 보고한 데 이어 2014년도에는 ▲녹촌리 주민과 마을 가꾸기 사업 ▲녹촌리 진입로 넓히기 사업 ▲장학사업을 통한 학자금 지원 ▲시의장 초청 간담회 추진을 통한 발전방향 협의 등 활동 계획을 밝혔다. ㈜토페스 임철규 대표는 “지역주민들과 지역 기업인들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지역을 위한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관내 곳곳에 설치돼 있는 각종 CCTV가 중요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지구대·파출소 지역경찰이 범죄발생 현장 CCTV를 활용해 강·절도 및 성폭력, 뺑소니 운전 등 100건의 중요사건을 해결했다. 실제로 지난 10월14일 화도읍에 주택 침입절도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용의자들의 인상착의와 도주로를 CCTV 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해 112종합상황실과 인근파출소에 신속하게 전파함으로써 사건 발생 20분 만에 특수절도 피의자 2명을 모두 검거했다. 또 같은달 22일 퇴계원 소재 A빌라에서 자전거 2대를 훔쳐 고물상에 판매한 상습절도 피의자 5명도 별내파출소 소속 안모 순경이 주변 4∼5곳의 CCTV를 분석해 검거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8일 청학파출소 관내에서 발생한 400여만원 금품 강도상해 사건도 주변 CCTV 10여개를 분석해 사건 발생 3일 만에 피의자 3명을 모두 검거했다. CCTV가 범인 검거는 물론 사고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남양주경찰서의 올해 4대 범죄(살인·강도·절도·성폭력)의 검거율은 전년도 대비 10.2% 향상됐으며, 청소년
남양주시가 청소년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우고, 베이비부머 세대에게는 자존감과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진행해 온 ‘‘My Life, My Story’ 청소년과 베이비부머 인문학 강좌’가 지난 9일 끝났다. 청소년의 인성계발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새로운 인생설계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인문학 강좌는 관내 4개 고등학교(가운·덕소·동화·진접)에서 방우정(MC 리더스 대표) 강사가 강의를 맡아 청소년의 꿈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인문학 강좌는 도농도서관, 화도읍사무소 및 평생교육원(제2청사)에서 이가령(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 강사의 ‘내 이야기가 있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10일 중장기 정보화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4년부터 5년간 시가 추진해야 할 정보화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시는 ‘스마트 행정지원을 통한 창조시정 구현’이라는 정보화 비전과 ‘융합·소통·개방·안전’을 목표로 수립하고 통합과 개방·보안 강화·시스템 고도화라는 추진전략을 선정했다. 또 5년간 주요 정보화 사업에 167억원을 투입하는 등 스마트한 도시를 향한 시의 역할을 제시했다. 추진전략별 세부사업은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 도입과 행정정보 통합운영을 통한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 등 5개 사업 추진 ▲사이버 침해대응 및 정보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 인프라 구축 ▲통합과 개방을 통한 U-첨단도시 남양주 건설을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 홈페이지 통합 등 3개 분야 13개 사업 세부 추진전략 수립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장기 정보화계획은 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고려해 실현가능한 사업으로 자체 수립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향후 스마트한 100만 도시 남양주를 향한 정보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남양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3년도 대중교통시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전국 16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교통시책평가 결과, 지난 2011년 최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교통전문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실시하는 것으로 정부는 2년마다 전국 162개 시·군(광역시포함)을 5개 그룹(A~E)으로 나누어 19개 평가분야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도시철도가 운행되는 B그룹에서 교통전문기관을 통한 광역급행 버스(M-bus)노선신설, 대중교통 체계 개편 용역 추진, 도시철도 환승편의시설 구축, 첨단화 승강장 설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강화, 시민참여 워킹그룹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9일 오전 의회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시설장 대표자 11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 시설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참석한 시설장 대표자들은 현재 의회에서 심의하고 있는 2014년도 본예산과 관련해 장애인 시설장에 대한 추가지원을 요청했다. 또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 돕기 성금 등 후원금이 미미해 시설장 소속 장애인들이 상대적인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연숙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의원들은 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시설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방대한 시민 요구 해결 위한 양방향 시민주도 맞춤행정 필요 협동·융합·창조 3대 분야 9개 전략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 발전 3대 新 시민협동 운동 평생학습·슬로라이프·안전문화 정착 3대 창조 희망경제 대학·첨단산업·스마트 그리드 확산 3대 융합 인프라 보육·문화예술·건강 시설 확충 2020년 인구 100만 대도시 남양주 3.0-3·3·3 프로젝트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다산홀에서 인구 100만 대도시를 향한 NEW 2020 남양주 플랜 ‘남양주3.0 - 3·3·3 프로젝트’ 선포식을 가졌다. 남양주시 인구는 62만여명이지만 현재 추진되고 있는 양정역세권 개발과 다산도시 등 도시개발이 지속되고 있어 2020년까지 인구 100만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20년 100만 도시로 성장하게 되면 개개인 중심의 양방향 시민주도 맞춤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필요성이 도출됐으며, 시는 이를 위한 해답을 ‘남양주3.0’이라고 정의했다. 시는 이날 시정운영의 패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