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달 28일 ‘2020년 남양주시 오염총량관리시행계획’을 경기도에 승인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계획은 ‘경기도 오염총량기본계획’에 반영된 단위유역별 오염부하량을 준수하기 위한 세부실천계획으로, 한강유역환경청 등의 협의를 통해 최종 승인된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수계를 단위유역으로 나누고, 단위유역 목표수질을 설정한 이후 이를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BOD5, T-P)의 배출총량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남양주시는 인구 100만의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 10월31일 타 시·군보다 먼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변경해, 지역개발사업에도 불구하고 목표수질을 만족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또 시 홈페이지 및 녹색성장과에서 시행계획(안)에 대한 공람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많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개발사업 부하량 관리에 대한 세부계획을 별도로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선진화 등 수질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만큼 시에서 추진하는 지역개발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도록 오염총량관리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는 최근 평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자문위원과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 하는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민교실은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현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일정책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민교실에는 재향군인회 안보강사인 김문석 교수의 ‘미래를 열어가는 변화와 도전(동북아 정세 및 한반도 안보)’를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탈북강사 이나경씨의 ‘최근 북한 주민들의 생활과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에 대한 강의 등이 진행됐다. 김미연 협의회장은 “이번 시민교실을 통하여 우리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진정한 평화통일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가 ‘2013년 지역복지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에서 대상 2개 부문, 최우수 1개 부문, 우수 1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전국 최고의 복지 지자체임을 증명했다. 28일 보건복지부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 케이(The K) 서울호텔에서 지역복지 우수 지방자치단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연차별 평가와 민관복지협력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차별화된 조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는 각종 평가부문에서 이같이 주요 상을 휩쓸며 총 1억1천80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지원받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은 지자체가 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시상금은 사회복지시설 지원과 사회복지 정보화 사업 등 복지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투입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역복지의 질적 수준 제고와 지역 간 복지수준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지역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복지행정상(6개 부문)’,‘복지종합평가’ 등 총 세 부문으로 지자체를 평가했다.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에 182억5천만원을 투입해 1만4천244㎡의 부지에 연면적 955㎡, 지상 2층으로 건축된 신설 천마산역이 오는 30일 개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최근 시설물검증시험과 영업 시운전 등 개통과 역사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마쳤다. 운행시간은 천마산역에서 서울발 첫 차는 평일 오전 5시59분, 토요일과 공휴일 및 일요일은 오전 6시24분이다. 춘천방면의 평일 첫차 운행시간은 오전 5시12분, 토요일 및 공휴일과 일요일은 오전 5시55분이다. 또 서울방면 막차는 평일 오후 11시39분, 평내호평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오후 11시59분, 토요일 및 공휴일, 일요일의 막차는 오후 11시39분이다. 춘천방면의 막차는 평일 오후 11시시31분, 공휴일 및 일요일, 토요일은 오후 11시35분이다. 평일에는 1일 109회, 주말에는 86회 왕복 운행한다.
남양주시 조안면 슬로시티협의회는 지난 26일 조안면 복지회관에서 이석우 시장과 10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슬로시티 지정 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주재동 위원장은 경과보고에 이어 ‘슬로시티 조안, 차별화 브랜딩’이라는 특강을 진행했다.
남양주시는 26일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에서 ‘2013 남양주 장애인 활동보조인 역량강화 보수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활동보조인과 장애인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연금공단 구리남양주지사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일과나눔도우누리,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과 협업으로 실시됐다. 또 시각장애인이며 기타리스트인 임임택 강사의 ‘1% 변화가 100% 삶을 바꾼다’와 토킹 스피치 대표인 신상훈 강사의 ‘유머 희망힐링’ 특강이 이어졌다. 이와함께 보건복지부 2014년도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남양주시 장애인복지팀장의 사업설명이 있었다.
남양주시는 최근 이틀 동안 조안면 유기농테마파크에서 하반기 민원부서 공무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존교육과 차별화된 게임과 언어를 이용한 ‘CS 포스터 제작’, ‘서비스실천을 위한 웃는 얼굴 만들기’, ‘옆의 동료를 행복하게 해주는 상장 만들기’ 등을 통해 서비스 실천을 위한 자기관리와 시민불만관리 등을 교육했다. 특히 민원담당자들은 표정의 중요성과 자신과 상대방을 즐겁게 하는 효율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습득하고, 상호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따스함을 주는 감성 커뮤니케이션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2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한국농업경영인회 남양주연합회 임원 7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농업 경영인들은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보, 축산 농가의 고통 등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이에 대해 대안 마련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