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특별 항공정밀예찰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예찰조사는 산림청 및 임차헬기를 이용해 재선충병 피해가 집중된 화도읍 가곡리, 묵현리, 녹촌리, 마석우리를 비롯,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외곽지역의 소나무류, 잣나무도 포함해 지상에서 예찰조사가 어려운 지역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도면과 GPS(위성항법장치)를 갖고 상공에서 소나무류 고사목의 위치를 조사하고 지상에서 다시 재선충병 감염여부 확인을 거쳐 감염되거나 고사된 소나무류를 제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항공정밀예찰조사를 토대로 시 맞춤형 방제전략을 세워 감염지역에서 청정지역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와 LH남양주사업단이 남양주 별내지구에 체육시설을 조성하고도 시설 보완에 따른 견해 차이 등을 이유로 주민들에게 개방하지 않아 비난을 받고 있다. 26일 시와 LH남양주사업단에 따르면 LH에서 건설 중인 별내지구에는 2012년 1월 현대아이파크와 쌍용 예가 등의 아파트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해 이달 21일 현재 9천763가구에 2만8천509명이 입주해 생활을 하고 있다. 여기에 2만4천483㎡에 50억원이 투입돼 올 연말에 준공되는 체육시설은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편의시설은 완공되지 않았지만 체육시설만 이용할 경우 사용이 가능한 시설로는 천연잔디로 조성돼 있는 축구장과 풋살경기장을 비롯, 테니스장과 농구장, 체력단련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 유소년축구장, 인라인연습장 등 20여 종목의 경기장이 공사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별내택지 개발을 하고 있는 시와 LH남양주사업단은 이들 시설물에 대한 인수·인계 범위와 견해 차이로 이용이 가능한 시설물조차 개방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50억원이 투입된 사용가능한 경기장 등이 기관의 이기주의로 문이 닫혀있어 주민들은 인근 타 지자체로 경기장 이용 원정을
남양주시보건소는 정부의 ‘2020 결핵퇴치 plan’에 발맞춰 지난 22일 주요 권역별 민간병원과의 결핵환자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한양병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정태식 시보건소장과 각 병원장들은 민·관이 서로 협력해 체계적인 결핵관리 사업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로 다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결핵환자 신고체계 구축 강화로 건강검진 등을 통한 결핵환자 발견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고 결핵환자와의 접촉자 검진강화로 2차 감염을 방지하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다제내성 및 비순응 결핵환자의 입원조치 등 환자관리의 상호 협력관리 강화로 결핵으로 인한 심각한 후유증 발생을 예방하도록 했다.
남양주시가 가사·육아 등의 사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의 사회 참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한 ‘경력단절여성 능력개발 아카데미·텔레마케팅관리사 자격증 과정’ 수료식이 지난 21일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석우 시장, 허구생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수료생 등이 참석해 사회진출을 앞둔 예비 전문직업인으로서의 각오를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력단절여성 능력개발 아카데미는 텔레마케팅관리사 국가기술자격증(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취득 과정으로 여성의 사회 참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5월1일부터 8월2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됐다. 텔레마케팅관리사란 전문지식을 갖춘 상담요원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품 소개, 고객의 불만사항 처리, 시장조사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는 전문가다. 시는 2011년부터 매년 재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전문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 시장은 “텔레마케팅관리사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수료생 모두 정보화시대에 각광받는
남양주도시공사는 24일 오후 3시 호평체육문화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영화 ‘니모를 찾아서’를 무료 상영한다. 인기 애니메이션인 ‘니모를 찾아서’는 호기심 가득한 아기 물고기 ‘니모’가 인간에게 납치되자, 니모를 찾기 위해 떠나는 아빠 ‘말린’의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오션 어드벤처 영화다. 센터 관계자는 “더운 여름,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보며 재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 상영은 150명 선착순 입장으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남양주시에 위치한 군부대에서 실수로 경유를 인근 소하천으로 유출해 관련 당국과 군이 방제작업을 벌였다. 21일 오전 9시 50분쯤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아파트단지 앞 하천에 오염물질이 목격됐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남양주소방서 확인 결과 인근 군부대에서 차량용 연료로 쓰이는 경유 600여ℓ를 밸브 조작 미숙으로 유출됐다. 이에따라 시와 소방서, 군은 흡착포를 이용해 기름띠 300m를 제거하고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실시, 3시간여 만인 이날 낮 12시 50분쯤 작업을 완료했다.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휴대폰 통화연결음을 슬로푸드 국제대회 홍보멘트로 설정하는 ‘비즈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비즈링 서비스’에 가입하면 전화를 걸 때 수화기에서 나오는 일반적인 통화연결음 대신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 홍보멘트가 제공된다. 시는 ‘비즈링 서비스’에 가입을 희망하는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부터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 공식홈페이지에 비즈링 서비스 가입신청 페이지를 운영(이용요금 월 3천850원 자부담)할 계획이다. 이미 남양주시 소속 공무원 약 1천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비즈링 서비스가 통화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덜어주고 나아가 통화연결음이 대화의 소재로 활용돼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에 대한 범국민적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첫 ‘슬로푸드 국제대회’ 남양주 10월 1일 개막 준비 만전 박람회·축제 결합해 행사 차별화 전시·마켓 등 짜임새 있는 구성 다양한 주제 ‘맛 워크숍’ 특색 남양주 대회만의 색깔 자부 어린이 체험관, 놀이로 오감 깨워 올바른 식습관·식감능력 향상 농업·환경·교육 등 미래가치 창출 전 국민 건강한 식생활 문화 견인 외국인 1만5천명 등 30만명 방문 국가경제 1066억원 파급 효과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 D-40 이 석 우 시장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아시오 구스토·Asio Gusto)’가 불과 4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대회는 맛의 다양성을 느껴볼 수 있는 대회로 ‘아시아 구스토(Asio Gusto)’라고도 불리며 이탈리아 토리노시에서 열리는 ‘살로네 델 구스토(Salone del Gusto)’, 프랑스 뚜스시에서 개최되는 ‘유로구스토(Euro Gusto)’와 더불어 아시아·오세아니아 최초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