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 조직위원회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사습관 개선과 인지·식감능력의 향상을 돕는 슬로푸드 어린이 체험관 ‘아시오 키즈구스토(AsiO Kid’s Gusto)’ 온라인 사전예약을 개시한다. 슬로푸드국제대회 기간보다 한 달 앞서 오는 9월2일부터 운영되는 아시오 키즈구스토는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예약은 슬로푸드국제대회 홈페이지(www.asiogusto.org)를 통해 가능하다.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올리브스튜디오가 협찬하는 이 프로그램은 주로 수도권 지역 4~7세 유아,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3천원이다. 평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관람으로 운영되며 평일 5·6부와 주말에는 일반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음식들이 어디에서 왔고, 무엇을 선택하고, 어떻게 먹고, 음식은 우리 몸에 어떤 여행을 하는지 등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슬로푸드에 대해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누구나 맛 좋고 깨끗하며 공정한 음식을 누려야 한다고 믿는 슬로푸드 철학을 ‘생산과 농산물, 미각교육, 요리체험, 영양(소화)’라는 4가지 테마로 구성해 코
남양주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미생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시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좌에는 허성기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의 ‘재미있는 미생물 이야기’ 강의를 비롯해 EM 마니아 주부인 이유림씨가 유용미생물을 가정에서 빨래할 때, 세수할 때, 설거지할 때 등 다양한 현장 실천사례를 소개했다. 시는 유용 미생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월 첫째주 수요일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공개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10번째다. 1회째부터 미생물 공개강좌에 참석하고 있는 한 주부는 공개강좌 배운 지식을 활용해 유용미생물 발효액을 집안청소, 빨래, 설거지, 텃밭채소 가꾸기에 활용하고 있다. 강의는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031-590-4568)으로 하면된다.
남양주시와 농협 남양주시지부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슬로푸드 대회를 홍보하고 정부의 절전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기 위해 남양주시청은 ‘슬로푸드 대회 응원티셔츠’를 제작, 매주 금요일마다 직원들이 입고 근무를 하는 한편 각종 행사 개최 시 단체복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직원들은 지난 9일 오전 별내역과 역사 주변에서 ‘슬로푸드 대회 응원티셔츠’를 입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를 홍보했다. 이날 상하수도관리센터 직원들은 시민들이 출근하는 시간에 맞춰 별내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정차 중인 택시운전기사, 역사 주변을 지나가는 시민 등 1천여명에게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 홍보용 리플릿과 부채를 나눠줬다. 농협 남양주시지부(이하 시지부)도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 홍보에 동참했다. 시지부는 이달부터 시지부와 시청 출장소 및 풍양출장소 직원들이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 홍
남양주시 회계과 윤동준 팀장이 ‘2013 남양주시 슬로푸드 국제대회’ 홍보를 위해 한반도 도보 횡단에 나섰다. 남양주시청에 근무하는 회계과 윤동준(52) 팀장이 ‘2013 남양주시 슬로푸드 국제대회’ 홍보를 위해 한반도 도보 횡단에 나섰다. 윤 팀장은 오는 18일까지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 도착하는 총 308km를 도보로 횡단할 계획으로 지난 10일 강화군 창후리 선착장을 출발했다. 도보 횡단 중 윤팀장은 오는 10월1일부터 10월6일까지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및 조안면 유기농 테마파크에서 열리는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세계 3대 슬로푸드 국제대회로 전 세계 36개국에서 총 30여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으며 슬로푸드 전국요리경연 대회, 컨퍼런스, 한국 종 다양성의 날 행사 등과 사라져가는 다양한 맛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여름휴가를 이용해서 슬로푸드 국제대회 홍보 차 한반도를 도보 횡단할 결심을 했다는 윤 팀장은 대회 홍보용 티셔츠를 입고 하루 35km를 걸으면서 대회 홍보용 부채를 사람들에게 나눠줄 계획
남양주시가 지난 9일 ‘남양주시 비전 2030, 하수도가 미래다’란 제목의 하수도 정책 포럼 결과 자료집을 발간·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료집에는 ‘환경부 하수도비전’(고려대학교 윤주환 교수), ‘남양주시 2030 하수도비전’, ‘하수관거 및 하수처리시설의 선진화 과제’(홍익대학교 김응호 교수),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이호 박사) 등 포럼 발표자료와 단국대학교 현인환 교수, 한양대학교 박주양 교수 등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보는 하수도의 현재와 미래’ 남양주시의 시정반영계획 등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포럼을 통해 제시된 미래상을 비롯해 전문가들의 현실적인 진단과 발전방안이 지자체의 하수도정책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자료집을 발간, 유관기관 및 단체에 배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자료집의 열람이나 배포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녹색성장과(☎031-590-2340)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시와 남양주소방서가 최근 발생한 진건읍 용정리의 주물 제조공장 기름 유출 사고에 대한 신속 대응에 나서 사고 피해를 최소화했다. 8일 시와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34분쯤 남양주시청 8272민원센터로 송능1리 용정천에 기름이 떠 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남양주소방서에도 8시1분쯤 같은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진건읍 용정리의 주물 제조공장에서 보일러 밸브 조작 미숙으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 사고로 벙커A유 2천ℓ가 유출됐고 이 중 1천200L가량은 회수됐지만 800ℓ가량이 인근 소하천인 용정천으로 유입됐다. 용정천은 왕숙천과 3km, 한강 본류와 16km 떨어진 곳으로 자칫 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의 대응이 늦었다면 토평 취수장 등이 오염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양 기관은 사건 접수 후 신속히 한강청과 환경관리공단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관련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현장을 찾아 유흡착붐을 설치하고 흡착포와 흡착제를 살포했다. 이 같은 관계기관의 신속한 상황 전파와 방제 작업으로 현재까지 용정천에서 유막 등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시는 수질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 정천용 시 녹색성장과장은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호평동 사가연거리 상가번영회와 함께 ‘할인가맹점’ 거리 조성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할인가맹점은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자원봉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5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들에게 약정된 할인혜택을 대가없이 제공해 주는 나눔경영실천 업체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사가연거리(사랑하는 가족과 연인의 거리)에서 영업중인 15개 업체가 할인가맹점으로 등록 됐으며 현재 호평동에는 병원, 음식점 등 22곳의 가맹점이 운영중에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사가연거리 상가번영회 측은 매년 주변의 요리사들과 조리봉사단을 만들어 지역의 복지관 어르신들께 정기적으로 음식을 대접해오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7만7천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165개의 할인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