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력난 극복을 위해 매주 금요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슬로푸드대회 응원티셔츠’ 입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응원티셔츠를 입고 근무를 하는 한편 각종 행사 개최 시 단체복으로 활용해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의 범국민적인 붐(Boom)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슬로푸드 국제대회 응원티셔츠 입기 운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력난을 극복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과 함께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는오는 10월1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 등지에서 열린다.
남양주시의회 시의원들이 지난달 28일 금곡동 육교 앞과 호평동 이마트 앞 화도읍 5일 장터에서 경춘선 청량리 연장운행을 위한 30만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이계주 의장을 비롯한 이철우·이광호·박성찬·조원협·신민철 의원 등이 나서 주민들에게 경춘선 연장운행의 필요성 등을 홍보하며 주민들의 서명을 받았다. 그동안 남양주시와 춘천시, 가평군은 경춘선 청량리 연장 운행을 위해 중앙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수차례 건의했으나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을 만나 경춘선의 청량리 연장운행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더불어 3개 시·군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만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각 시·군 별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30만 서명운동은 오는 2일 남양주시 을구 지역에서 이어진다.
민주당 최재성(남양주갑·사진) 의원은 공직선거에서 여론조사의 불공정성을 판단하기 위한 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개정안은 조사방식 등으로 인한 여론조사의 불공정성을 심의하는 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관할 선거구관리위원회와 해당 여론조사기관의 홈페이지에 게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 의원은 “선거 때마다 불공정하고 부실한 여론조사로 유권자와 후보자의 피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여론조사의 공정성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할 제도적 장치가 없는 상황”이라며 “유권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7월1일 남양주·청도·서귀포 등 시·군법원 소재지에 9개 지소를 추가로 개소한다. 공단은 농어촌·무변촌 등 법률보호 취약지역 주민의 법적 생활 안정 및 법률복지 구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전국 시·군법원 소재지에 67개 지소를 신설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2009년 동해 등 15개 지소, 2010년 가평 등 15개 지소, 2011년 횡성 등 15개 지소, 2012년 예산 등 9개 지소, 2013년 남양주 등 9개 지소를 개소함으로써 전국적으로 63개 시·군 지역에 지소를 설치하게 됐다. 지소에는 공익법무관 1명, 일반직 1명, 서무직 1명이 근무하게 되며 거점지소(3개 지소 당 1곳)에 상주하는 공익법무관이 순회하면서 소송을 수행하게 된다. 지소는 무료 법률상담 및 시·군법원 관할사건 중 2천만원 이하 소액사건, 화해·독촉 및 조정에 관한 사건 등에 대한 소송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어업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체불임금피해근로자, 범죄피해자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국민은 무료로 소송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무료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 월평균 수입 260만원 이하 국민
남양주시는 지난해 논란이 된 시의 불법 하수 방류 혐의에 대해 검찰이 최근 무혐의 처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하수도 정책 포럼에서 의정부지검의 불기소 결정 내용을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환경부는 시가 최소 2006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팔당식수원으로 연평균 76일, 하루 최대 1만3천782t을 처리하지 않고 배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를 불법 방류로 규정, 시 상하수도관리센터장을 하수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은 결정서에서 “시의 하수 초과 방류는 강우 등으로 부득이하게 일부 또는 전부를 처리하지 않고 배출한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불기소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하수처리장과 연결된 관이 노후해 ‘유입 경로를 알 수 없는’ 불명수가 유입될 수 있고 하수관에 설치된 유량계는 침입수, 유입수 등이 고려되지 않아 정확한 배출량을 확인할 자료가 없다”며 “혐의를 인정하기에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시는 “하수도 시설은 충분한 여유를 두지 않아 비상시 대비가 어렵다”며 “미처리 하수를 유발하는 불명수 유입을 허용하는 지침을 지자체 실정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양주 몽골문화촌은 한여름을 맞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한여름 야간 특별공연을 실시한다. 야간 특별 공연의 주요 프로그램은 몽골전통 노래 장가, 무용, 마상단원들의 마상기술, 말 타면서 마두금 연주, 기예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몽골문화촌의 전시관 등도 무료로 개방되고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몽골의 다양한 이색태마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몽골 야간 특별공연 단체로 관람시는 사전에 예약이 필요하다. 몽골문화촌을 찾아가는 방법은 경춘선 마석역에서 330-1번 버스로 환승해 방문할 수 있으며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330-1번 버스를 이용하면 환승없이 몽골문화촌을 방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관광과 관광개발팀(☎031-590-2474)이나, 몽골문화촌(☎031-559-8018)으로 하면된다.
남양주도시공사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 특강 강좌는 수영, 음악줄넘기, POP, 통기타, 우쿨렐레, 오카리나, 밸리댄스, 과학교실 등 14강좌 18개반이다. 수강신청은 7월 3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방문 및 인터넷으로 강좌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 호평체육문화센터 홈페이지(http://hp.ncuc.co.kr)이나 전화(☎031-560-140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호평체육문화센터는 지역 주민 25명에게 분양한 옥상 텃밭을 대상으로 지난 3일~20일까지 ‘하늘농장 텃밭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참여도, 성취도, 활용도 3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의 참가자를 선발, 상품으로 센터 자유이용권을 지급했다.
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2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각 지역 자율방범대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남양주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과 관련,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고 있는 각 읍·면·동 자율방범 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의원들은 범죄 없는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방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 했다. 또 자율방범대원들은 활동 중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하면서 방법활동 환경 개선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