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가운초등학교에서 특수교육보조인력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에서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실무사 45명과 장애활동보조 공익근무요원 45명이 참석해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과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강연에 나선 경기도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박승철 장학관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과 장애인 차별금지법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라 특수교육 현장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원청 관계자는 “국가가 발전하고 사회적 인식이 높아질수록 약자를 배려하고 장애학생의 인권이 보장되는 학교 구조·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사 및 지원인력들의 협조적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보건소가 ‘1명의 약속이 100명의 생명을 지킵니다’라는 구호아래 펼치고 있는 인체조직 및 장기 등 기증 장려사업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참여하는 시민들도 늘어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 11월3일 ‘남양주시 인체조직 및 장기 등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같은해 12월부터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읍·면·동별 주민자치센터에 등록창구를 설치했다. 보건소는 시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홍보를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장기기증 294명, 인체조직 기증 194명 등 모두 488건을 접수했다. 최근에는 지난 15일 개장한 남양주점프벼룩시장(진접 푸른물센터내 위치)과 광릉숲 문화축제 행사때 인체조직 및 장기 등 기증 장려사업에 대한 생명나눔운동을 홍보한 결과 11명의 시민들이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체조직과 장기 기증은 자신의 소중한 일부를 이웃과 나눔으로써 새 생명을 구하는 기적과도 같은 사랑의 실천”이라며 “지역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관심을 이어 갈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남양주시가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받는 각종 스트레스와 사생활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오는 7월1일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심리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심리상담업체에 위탁운영 하며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에 따라 직무스트레스 뿐 아니라 심리정서문제, 가족문제 등도 상담한다. 매주 목요일 시청 내 상담실에서 진행되는 상주상담과 함께 직원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상주 상담도 병행 실시된다. 시는 이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종 정신적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직원들을 위에게 조직이 적극적인 도움에 나서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공직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알차게 운영해 공무원 개인과 조직이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며 직원들의 건강은 곧 조직의 건강으로 행정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양주소방서는 올해 상반기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등 220개소 2만7천429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올해 초부터 소방서견학 및 소방안전교육, 진로상담, 직업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주말119아카데미 운영, 119 야외 체험장 운영, 소방과학교실, 꿈동행 프로젝트, 지역아동센터와 MOU를 통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각종 재난대비 교육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에는 남양주의용(여성)소방대원들을 포함해 119천사로 지정된 23명의 대원을 활용, 각 관할지역의 아동센터를 방문해 소방안전교육 및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 할 계획이다.
남양주시의정감시단이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민 방청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의정감시단은 시 행정사무감사의 방청활동을 위해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방청단을 모집해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한 후 7월9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간 방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방청단 활동은 행정사무감사 오전 10시부터 당일 계획된 감사의 종료시까지 운영되며 방청단 참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신청(최원종 사무국장 ☎010-2540-6364)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7천269대의 폐휴대폰 수거를 목표로 관공서, 군부대, 대규모 점포,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시작했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폐휴대폰은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함유돼 있어 매립·소각할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자원 낭비를 일으키지만 재활용을 하면 폐휴대폰 1대당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 등 유가물을 추출할 수 있다.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폐휴대폰 1대당 약 1천100원에 해당하는 재활용품이 추출된다. 수거방법은 쓰지 않는 폐휴대폰을 읍·면·동 사무소, 아파트 관리사무소, 도서관 등 배출처에 제출하면 되고 가정, 행정·공공기관, 금융기관, 기업체·사회단체 참여자에게는 폐휴대폰 제출시 ‘사랑의 열매’가 지급된다. 폐휴대폰 모으기 수익금은 시 명의로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돼 무한돌봄사업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해 5월 말부터 7월말까지 9천835대의 폐휴대폰을 모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12일 3층 회의실에서 ‘2013년 상반기 전기안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전력구조사태 대응 안전공사의 역할, 디지털시대에 맞는 장비 구비와 업무처리능력 제고, 사용전 점검 등 고객의 입장에서 민원업무에 불합리한 업무처리 개선 등을 건의했다. 또 고객만족도 향상 방안, 윤리경영 및 청렴도 등 공사 이미지 제고와 자문위원 기관간의 지속적인 업무협조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각 지자체별 월례조회 시 공사에서 방문해 참석자들에게 전기안전에 대한 홍보를 함으로써 국민 안전을 위한 사회적 역할과 함께 공사 홍보 효과도 거두기로 했다. 이정규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여 우리 직원들이 검사기관으로서의 잘못된 우월의식에 사로잡혀 있다거나, 본연의 업무에 소홀함이 보인다면 자문위원 여러분들께서 충고해 주시고 크게 꾸짖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와 미스코리아 ‘녹원회’가 11일 시청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남양주시와 미스코리아 녹원회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우의증진과 교류 활성화 및 시정홍보 사업에 다각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7월1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개최되는 월례회에서 미스코리아 ‘녹원회’를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2013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를 비롯해 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녹원회’는 미스코리아선발대회 본선 수상자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성과 장애인, 어린이를 돌보는 등 국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