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직협)는 회원들에게 맞춤여행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시청 직협 사무실에서 ㈜하나투어와 여행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약정은 직협 관계자가 여행사와 협의를 거쳐 마련된 것으로 주요혜택으로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상품의 할인, 항공권 및 호텔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 상품 우선 제공 등 10여가지다. 직협은 다음달 초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들이 손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하나투어 배너를 설치·운영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여행사와의 지속적인 업무교류를 통해 여행상품에 회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편안한 휴가문화 정착에 앞장 설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신고자의 신분보호로 내부신고를 활성화해 부정부패를 차단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1일부터 ‘스마트폰 익명 제보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익명 신고와 신고자의 철저한 신분보호를 위해 IP 추적방지 등 특허기술이 있는 민간업체에서 접수사실을 시에 통보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신고대상은 남양주시 공직자의 공금 횡령, 금품 향응수수 등 각종 부조리 행위로 일반인이나 내부직원이 별도의 본인 인증절차 없이 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방법으로는 남양주시 홈페이지(www.nyj.go.kr)의 ‘공직자 부정부패신고센터’내 설치된 익명제보시스템 배너 클릭 및 민간업체 홈페이지(www.redwhistle.org)를 직접 방문해 작성하면된다. 또한 내부직원에게 배부된 익명신고 QR코드가 인쇄된 ‘클린스티커’ 또는 ‘클린명함’과 청사의 공공시설에 부착된 QR코드가 인쇄된 스티커에 스마트폰을 스캔하면 곧바로 익명신고창이 나타나 누구나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사진·동영상 등 증거자료도 첨부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접수된 신고는 민간업체에서 시청 감사관실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메일과 SMS로 전송되고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청년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총 13쌍의 ‘CEO와 청년 구직자 간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식에는 ‘남양주시 청년취업스쿨’ 참여자가 멘티로 참여해, 취업·면접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우수기업 CEO와의 결연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대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올해부터 멘토링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남양주시 청년취업스쿨’ 참여자를 멘토링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취업 실전 시스템을 구축, 지난달 총 5쌍을 결연한 이후 3명이 취업에 성공해 작년 대비 취업률 10% 상승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멘토링제 취지에 공감하는 관내 다양한 분야 기업들의 멘토 참여가 늘고 있어 청년 구직자 선택의 폭이 넓어져 멘토·멘티 간 결연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유령회사를 차리고 법인명의로 휴대전화 수십 대를 개통한 뒤 이를 되팔거나 소액 결제하는 수법으로 1억4천여만원을 챙긴 사기꾼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남양주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사장 안모(39)씨와 직원 김모(27)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이 빌린 명의가 보이스피싱과 대출사기 대포통장에도 이용된 정황을 확인, 공범 김모(39)씨를 쫓고 있다. 또 사기 사실을 알고도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준 40여명을 입건할 예정이다. 이들은 2012년 7월부터 지난 4월까지 타인의 이름을 빌려 유령회사 159곳을 설립, 법인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게임사이트에서 소액결제해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휴대전화를 되파는 등의 수법으로 1억4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개통한 휴대전화만 87대로 확인됐으며 경찰이 압수한 휴대전화 가입신청 서류만 1천매에 달했다. 새 휴대전화는 인터넷사이트 등에서 현금을 받고 되팔아 이득을 챙겼다. 유심칩은 버리지 않고 대포폰에 끼워 게임사이트에서 소액결제를 이용하는 데 사용했다. 구매한 게임 아이템을 현금거래해 4천여만원을 벌었다. 이들은 통신사로부터 요금 독촉이 시작되는 개통 후 3개월이 지나면 해당 명의의 법인을 폐업시키는 수법을
지난 2월 새 아파트 브랜드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런칭한 뒤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효성이 남양주시 월산지구에서 분양을 시작한다. ㈜효성이 본격 분양에 들어간 ‘화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이하 화도 플레이스)’가 입지할 남양주 월산지구는 남양주도시공사가 지자체 최초로 추진 중인 생태주거 단지로 총 96만5천㎡ 면적에 모두 1만2천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최고 35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화도 플레이스’는 2만9천752㎡ 면적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635가구로, 트렌드를 반영한 설계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실용성을 높인다. 주차장은 가구당 1.2대로 모두 지하화하고 조경률 45% 이상의 풍부한 녹지를 조성해 중앙광장, 커뮤니티마당, 물의 정원, 피트니스가든, 녹색광장 등 다양한 공원이 들어서는 친환경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로이창호 등을 사용하는 에너지효율 2등급 아파트로 표준주택대비 에너지 절감 30%의 효과가 있으며 벽지, 접착제, 가구 등 역시 친환경자재로 사용된다. 이와함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최신시설의
국도 47호선의 남양주 옛 진관IC~임송IC 1.9㎞가 30일 왕복 8차로로 확장, 개통된다. 이 구간은 앞서 8차로로 확장한 퇴계원IC~옛 진관IC 3.0㎞에서 진접 방향으로 갈 때 4차로로 줄어 병목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이번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도 47호선 퇴계원IC~진접 11.3㎞는 진접·오남지역 인구 증가로 2005년 11월부터 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는 공사가 추진됐으나, 사업비가 배정되지 않아 개설공사가 지연돼 왔다. 지난 2011년 11월 퇴계원IC~옛 진관IC가 8차로로 확장된 데 이어 이번에 임송IC도 확장, 개통한다. 임송IC~연평IC 3.7㎞는 연말 확장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국토청은 2015년 말까지 나머지 연평IC~진접 2.7㎞를 8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구리시가 고등학생들을 위해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한 ‘구리 진로·적성 토요학교’ 사업을 추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지원청에 따르면 이 적성학교는 매주 토요일 구리시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생명과학, 관현악, 경영학, 방송영상학, 교육학, 디자인, 한국사학 등 18개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이 자아를 탐색하고 진로를 준비해 미래사회의 인재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고 있는 이 사업은 학생과 학부모의 열띤 관심을 드러내듯 일부 강좌에서 5: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운영방법은 클러스터 형태로 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소속 학교와 상관없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강좌를 선택해 참여하는 교육비 전액 지원 형태의 구리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의 역할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청 관계자는 “관내 우수 교원 등 전문 인력 확보와 학생 만족도 조사 후 강좌 존폐 여부 결정 등을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해당과정 이수 시 인증서 발급, 상위 5% 우수학생 표창 및 참여 학생 개인별 포트폴리오 제작 등을 통해 학생들의 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남양주백봉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교감 69명을 대상으로 인사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투명한 인사업무 처리로 교육정의를 실현하고 학교 인사업무의 조기 정착 및 현장의견 수렴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학교장에게 위임된 인사 권한 중 휴·복직과 관련된 사항, 틀리기 쉬운 인사업무 처리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교감선생님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남양주시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13년 고령자 친화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수상한 사업비 2억8천만원으로 노인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남양주시니어클럽에서 ‘주식회사 행복일번지’라는 회사를 설립, 골판지 상자 제조업을 실시한다. 시는 시니어클럽에서 골판지 상자 제조업 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진건읍에 위치한 시 소유건물 및 토지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니어클럽은 인사, 노무, 영업, 관리업무 등을 맡아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하며 오는 6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10월쯤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고령자 친화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노인인력 20명 이상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30명 그리고 2015년에는 40명 이상이 고용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연간 15억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양주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제2·3의 고령자 친화 기업을 설립해 나감으로써 노인 일자리 창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자 친화 기업’이란 고령자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적합한 직종에서 유급근로자 또는 참여자의 70% 이상을 고령자로 구성하는 기업을 말하며 보건
남양주역사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개관 3주년을 맞아 무료 관람 및 체험교육 행사를 실시한다. 박물관은 이날 무료관람과 함께 3주년 기념품을 배부하며 관람객은 지난 1·2주년 때 만든 기념배지를 가져오면 추가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박물관은 다식무늬 장식고리 만들기, 금·은·동 메달 만들기, 3주년 기념배지 만들기 등 무료 체험과 함께 민속놀이인 ‘도전~딱지왕’ 대회를 개최한다. 현재 박물관에는 오는 6월30일까지 열리는 ‘우리 동네 이야기, 봉안마을’ 전시되고 있으며 ‘우리 마을의 이야기’와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송대남 선수가 결승전 당시 착용한 도복 등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