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론도 맵에 '마켓' 기능 추가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론도 맵에 '마켓' 기능을 추가했다. 마켓은 ‘BR 코인’을 사용해 아이템, 무기 및 특별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총 세 등급으로 구성됐다. 마켓 등급이 높을수록 더 좋은 아이템과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되며, 가장 높은 등급인 그레이드 3 마켓 주변에는 강력한 필라 가드들이 배치된다. 마켓 전용 재화인 BR 코인은 월드 스폰 아이템으로 게임 내 제공되는 미션 수행, 필라 가드 처치, 인벤토리 내 아이템 판매 등을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다. 마켓은 게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해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론도 맵에는 ‘EMP 존’도 추가된다. 거대한 전자기장으로 대부분의 전자 기능을 차단한다. 이외에도 ▲블리자드 존 및 모래 폭풍의 밸런스 조정 ▲훈련장 아이템 스폰 매니저에 전투 준비 키트 추가 ▲소셜 시스템 내 플레이어 메모 기능 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서바이버 패스: 드래곤 라이즈’를 출시했다. ◇컴투스홀딩스, 겜프야 2023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면서 가상자산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블록체인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은 가상자산이 전통적인 의미의 금융권으로 편입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이더리움 및 각종 알트코인 프로젝트 등 가상화폐가 제도권으로 들어설 수 있게 되는 첫걸음인 셈이다. 또한 전통 금융권역으로 가상자산이 편입됐다는 것은 가상자산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에 직접 투자를 하지 않던 투자자들도 ETF를 통해 간접 투자가 가능해지고, 이는 곧 가상자산 시장 규모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물 ETF 승인이 가상자산의 신뢰도를 올리는 것은 물론 암호화폐 산업이 더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자체 가상화폐를 론칭하고 블록체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게임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위메이드, 컴투스, 넷마블, 네오위즈 등 국내 게임사들은 자체 발행 가상 화폐를 두고 블록체인 게임 및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이 글로벌 금융 시장의 큰
백복인 KT&G 사장이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용퇴 의사를 표명했다. 백 사장은 지난 9일 KT&G 이사회에서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백복인 사장은 “KT&G의 ‘글로벌 톱 티어(Top-tier) 도약’과 변화를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며, “미래비전 달성과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분이 차기 사장으로 선임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백복인 사장은 지난해 1월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NGP(전자담배)‧글로벌CC(글로벌궐련)‧건기식의 3대 핵심사업을 집중 육성해 글로벌 톱 티어(Top-tier)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중장기 미래비전의 초석을 다졌다. 이후, 글로벌 리딩 담배기업인 PMI와 15년 장기계약을 체결함으로써 NGP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차원 더 높이고, 안정적인 해외사업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약 6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연간 매출액 신화를 쓰기도 했다. 최근에는 3대 핵심사업 집중 육성과 글로벌 생산혁신 거점 마련을 위해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신공장 구축의 청사진을 내놓고, 신탄진 NGP공장을 확장하는 등 발빠른 성장투자 실행
BBQ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기로 하고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한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국가 최초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오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2주간 80여 개국 1900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BBQ는 이번 대회에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오는 19일부터 2주간 강릉 스피드스케이트 경기장 앞에서 BBQ 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에서 모인 선수들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통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강원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BBQ 서포터즈는 전원 영어 사용과 통역에 능숙해 외국 선수들과 관람객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BBQ 부스를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치킨의 우수성과 문화 등을 알려주고 불편함이 없도록 주문과 제품 선택에서도 도움을 주게 된다. BBQ부스는 약 150평, 총 150석 규모이며 BBQ 치킨과 피자 메뉴를 비롯해 떡볶이, 김말이, 회오리감자 등 한국의 다양한 분식과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지난 10일 비주얼 노벨의 고전 ‘사야의 노래’(개발사 니트로플러스)의 공식 한글화 버전을 출시했다. ‘사야의 노래’는 일본 게임 개발사 니트로플러스가 지난 2003년 선보이며,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비주얼 노벨계에 신선함을 던진 작품이다. 게임은 교통사고로부터 살아남은 주인공 '사키사카 후미노리'가 수수께끼의 소녀 '사야'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대비되는 충격적인 스토리, 중독적인 음악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스토브 공식 한글화’를 통해 ‘사야의 노래’를 번역판으로 선보인다. ‘스토브 공식 한글화'는 해외 인디 게임의 한글화를 통해 국내 유저들에게 다양한 플레이를 지원하는 스토브만의 번역 서비스다. 이번 ‘사야의 노래’ 공식 한글화 버전에는 총 15만 자의 번역을 진행해 원작의 깊이를 최대한 재현하고자 했다. ‘사야의 노래’ 공식 한글화 버전이 기대되는 또다른 이유는 개발사 니트로플러스의 히트작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 때문이다. 스토브는 ‘당신과 그녀와 그녀의 사랑’ 의 공식 한글화 버전을 지난해 6월 출시한 바 있다. 해당 게임은 독특하고 참신한 형식의 비주얼 노벨이
컴투스는 지난 10일 모바일 명작 생존 게임인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게 될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지난 2018년 출시돼 300만장 이상 판매된 생존형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의 정식 모바일 버전이다. 원작 개발사인 11비트 스튜디오와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 활용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한 넷이즈가 함께 개발하고 있다. 게임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빙하기를 맞이한 세계 속, 거대한 증기기관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도시를 경영하고 번창시키며 극한의 환경에서 살아 남아야 한다. 특히, 이번 모바일 버전에선 원작에서 볼 수 없던 길드와 교역 시스템을 통한 유저간 상호작용, 동물 구조 센터 등 새로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글로벌 전역에 출시하기 이전 미국과 영국, 필리핀에 한발 먼저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 경영 및 생존 게임 코어 유저층이 포진해 있는
확률형 아이템 확률 조작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이하 메이플)의 BM을 전면 개편하는 초강수를 뒀다. 현금(캐시)으로 구매할 수 있었던 유료 확률형 아이템인 '큐브'를 인게임 화폐(메소)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메이플 운영진은 지난 9일 오후 6시 라이브방송을 통해 확률 조작 논란의 원인이 되는 큐브 BM을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넥슨에 따르면 큐브를 더이상 유료로 판매하지 않고 메소로만 사용할 수 있게되며, 재설정되는 잠재능력 전·후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 메소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넥슨은 메이플 내 1일 메소 수급량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등장하지 못하게 막아뒀던 이른바 '보보보(보스 공격시 대미지 증가)', '드드드(아이템 드랍률 증가)' 등 최상위 옵션 3줄도 출현이 가능하게끔 변경된다. 다만 논란의 주요 포인트였던 등업 확률 및 옵션별 등장 확률은 변동없이 그대로 적용된다. 확률 공개에 관해선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넥슨 나우 및 오픈 API를 통해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핵심 매출원인 메이플 내에서 큐브 판매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약 40%에 육박한다. 넥슨은 최대
NS홈쇼핑은 오는 11일 오후 4시 45분 ‘양세형의 간편한 뼈없는 갈비탕’을 론칭 방송한다고 10일 밝혔다. NS홈쇼핑에서 홈쇼핑 단독 론칭으로 선보이는 ‘양세형의 간편한 뼈없는 갈비탕’은 놀라운 요리솜씨와 아이디어로 국민레시피를 만들어 내고 있는 양세형이 직접 기획한 상품이다. ‘양세형의 간편한 뼈없는 갈비탕’은 호주산 소갈비를 엄선해 국내산 채소와 함께 끓여 만든 깊고 진한 맛의 육수는 양세형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활용해 만들었다. 월계수잎, 통후추로 잡내를 제거하고 1차로 삶은 소갈비를 수작업으로 뼈를 분리해 육수와 함께 진하게 끓여낸 것이 특징이다. 직접 만든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양세형이 NS홈쇼핑 생방송에 출연한다. TV홈쇼핑에는 최초 출연으로 방송 60분간 ‘간편한 뼈 없는 갈비탕’을 활용해 다양한 응용요리를 선보이고, TV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레시피에 대한 에피소드 이야기도 들려준다. 오영록 NS홈쇼핑 TV식품팀 과장은 “본업만큼이나 요리실력이 뛰어난 양세형이 만든 요리를 직접 만날 수 있기를 바라셨던 분들도 많다고 알고 있어 NS홈쇼핑에서 단독으로 ‘양세형의 간편한 뼈 없는 갈비탕’을 론칭 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
쿠팡이 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로켓배송하는 ‘쿠팡수입관’을 선보이고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6월 쿠팡 수입관을 개설한 이후 전체 브랜드가 300여 개로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쿠팡수입관 상품은 해외 상품을 한국에서도 로켓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고, 간편하게 교환·환불도 가능해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로켓프레시와 로켓설치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든 상품은 국내 안전성 기준과 검사 기준을 통과한 정식 수입 상품으로 쿠팡이 직접 수입 및 통관을 진행한다. 쿠팡 정식 수입 상품이기 때문에 국내 A/S 서비스가 가능한 상품들도 많다. 쿠팡 수입관은 식품, 가전, 뷰티, 패션 등 폭넓은 카테고리에 걸쳐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췄다. 쿠팡수입관에는 영국 명품 도자기 브랜드 포트메리온을 비롯해 TCL·스탠리·그랜레스트·빅트랙·샤오미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TCL ‘85인치 미니LED TV’, ‘신타6 프로틴 파우더 초코맛’, 스탠리 ‘퀜처 H2.0 텀블러’, 다우니 ‘울트라 섬유유연제’, 빅트랙 ‘게이밍 의자’ 등이 있다. 쿠팡은 새해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쿠팡수입관 인기 상품을
허영인 SPC 회장이 오너 일가 증여세 회피를 목적으로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판 혐의로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SPC 측은 혐의가 성립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최경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허 회장의 결심공판에서 허 회장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SPC 대표이사에게는 각각 징역 3년이 구형됐다. 최종선거 공판은 내달 2일 진행된다. 앞서 허 회장 등은 지난 2012년 12월 파리크라상과 샤니가 보유한 밀다원 주식을 취득가(2008년 3038원)나 직전 연도 평가액(1180원)보다 낮은 255원에 삼립에 판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2022년 12월 기소됐다. 검찰이 판단한 적정가액은 1595원으로, 해당 거래를 통해 샤니에 58억 1000만 원, 파리크라상에 121억 6000만 원의 손해를 입혔다고 판단했다. 이같은 거래는 주식을 팔지 않으면 총수일가에 매년 8억원의 증여세가 부과되는 상황을 막고자 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허 회장은 최근 10년간 74억 원을 아낄 수 있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경영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