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이달 24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매월 둘째ㆍ넷째주 토요일 토요 격주 휴무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토요민원 안내실을 운영키로했다. 또한 제한적인 민원발급은 무인민원발급기(계양구청내, 삼성홈플러스 2층) 및 인터넷전자민원(www.egov.go.kr)을 통해 발급이 가능하나 향후 주 5일제에 맞추어 필요한 증명 민원발급은 가능한 한 금요일까지 발급받도록 할 예정이다. 무인 민원발급기에는 토지(임야)대장, 집합건물대지권등록부, 개별공시지가확인원, 주민등록등ㆍ초본, 자동차등록원부, 건설기계등록원부, 국민기초수급자증명원,의료급여증명, 농지원부(계양구내농지), 병적증명서, 지방세과세 증명서(계양구내과세지)등의 서류를 발급 받을수 있다.
GM대우자동차 인천 부평공장은 21일 창원, 군산공장의 전면파업과는 달리, 정상조업에 들어갔다. GM대우차 부평공장 노조는 이날 파업시간을 미리 통보하지 않고, 부서별 또는 라인별로 돌아가며 조업을 중단하는 게릴라식 파업을 벌이기로 했으나 사측과의 교섭후 '파상파업'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파업을 선언한 대우차 부평공장내 GM대우 사업장인 연구소의 생산직과 부품분류팀 노조원만 파업에 동참했을뿐 승용차 생산라인 노조원들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있다. 대우차 노조(GM대우차+대우인천차 생산직)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대우차부평공장과 GM대우의 법인통합 약속 ▲동종사와의 임금격차 해소 및 표준생계비 인상을 반영한 급여 인상(기본급 대비 16.6%) ▲주 40시간 근로제 도입 등과 관련한 근무일수 및 시간 조정 등의 요구사항을 내걸고 하루 2∼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여왔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영업신고후 위생교육을 받지 않고, 업체 소재도 불분명한 인천·경기지역내 식품 등 수입판매업소 25곳을 폐쇄조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정조치 대상업소는 영업신고후 3개월 이내에 위생교육은 받지 않은채 시정명령 및 2회 이상의 위생교육 통보에 불응하고, 무단으로 영업시설을 철거한 곳이다. 이들 위반업체는 행정처분 사항에 이의가 있을 경우 90일 이내에 행정심판청구서를 경인지방청에 제출하거나, 180일 이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직접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다.
부평구 보건소는 21일 2004년 상반기 행복의집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주간보호센터, 부평자활기관, 부평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인천시 각 구 치매사업관계자 및 행복의 집 봉사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작품전은 그동안 주간보호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작품들을 모아 전시한 것으로 치매어르신들에게는 성취감과 자긍심을 도모하고 치매가족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는 올바른 이해와 사랑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 전시작품으로는 한지공예, 종이공예, 풍선아트, 바느질 아트 등 6종 220여점이며 23일까지 전시한다.
인천 계양구의회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계양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 결과 불합리하고 관행적인 행정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구의회에 따르면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계양문화회관 사용료 수입금 및 대관료 횡령사건과 관련, 공단 이사장의 업무장악능력 미흡과 체계적인 직원관리 시스템부재 때문으로 직원들의 복무기강 해이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전문인력을 확보하거나 중간관리자를 임명해 분담 책임경영이 이뤄져야 한다며 대책수립을 요구했다. 또 건설과 업무와 관련해서는 지하수 관정 개발후 그에 따른 사후관리가 철저히 이뤄지지 않고 있어 폐공처리가 안된 부분이 많음에도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진입로 허가 및 도로굴착 부담금 부과 등과 관련해 현장확인을 통한 사실조사가 필요한데도 특별한 조사없이 결손처분한 사례를 지적하고 원인 규명을 요구했다. 기획감사실의 경우 구가 계양산에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구 재정상 현실성이 떨어져 민자유치 등 다각적인 방안이 요구됐다. 구의회는 또 도시정비과에 대해 계산동 480 일대가 무허가 건축물이 난립해 주변의 도시미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며 공원
인천시 계양구는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쓰레기 감량 의무사업장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2개반 5명의 점검반을 편성, 쓰레기 감량 의무사업장 343개소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감량의무 이행여부, 준수사항 등에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위반사업장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감량의무 미이행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28, 29일 이틀간 세종천문대 및 여주 청소년 수련원에서 청소년 별자리 여행 캠프를 운영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별자리 여행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연이나 인간과 같은 생명의 근원 및 생성에 대한 경이를 느끼고 청소년기의 지적 호기심과 과학적 탐구심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의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4학년 이상 43명의 청소년이 참석하게 되며 세종천문대가 위치한 여주 청소년 수련원에서 별자리 강연과 천체관측, 망원경 조작 및 태양흑점 관측 등의 천체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우주·천문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 외에 전통문화의 이해와 협동심을 키워줄 수 있는 래프팅과 서바이벌게임, 석고공예 체험도 마련된다.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우리 윤석이를 살려주세요" 인천 부평구청에 근무하는 서정목씨의 아들 윤석(2)군이 급성백혈병으로 서울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더욱이 윤석군의 부모는 청천동 대우아파트에 25평 전세로 살면서 맞벌이로 빠듯하게 살림을 살아온 부부공무원으로 백혈병 치료를 위한 막대한 병원비를 감당하기가 매우 어려워 주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윤석이는 얼마전 첫돌을 지내고 한창 재롱을 부리며 아빠, 엄마의 귀여움을 독차지 할 나이에 병마와 싸우느라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게다가 엄마는 윤석이 병간호를 위해 휴직을 했고 아빠는 잔여 휴가를 내면서 윤석이 간호에 성심을 다하고 있다. 윤석이 아빠는 청천2동에 근무하면서 많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동네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모범공무원이며 엄마 역시 휴직 전까지 부평구청 기획감사실에서 예산업무를 수행해온 유능한 공무원이다. 부평구청장을 포함한 직원들은 이같은 딱한 사정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펼쳐 지난 16일 현금 900여만원과 헌혈증 152매(96명 참여)를 모아 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예상치료비가 골수이식 1억5천만원을 포함 총 2억여원이 들 것으로
만나는 대상, 만남의 목적에 따라 적합한 포옹 방식을 소개하는 소책자가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단법인 '인천 여성의 전화'는 최근 미국 정신건강 교육가 캐슬린 키팅의 저서 '포옹 치료 책'을 발췌해 '살포시 안아주세요'란 책자를 발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5×6㎝ 크기에 23쪽으로 구성된 이 소책자에는 포옹의 윤리와 규칙, 포옹하는 10가지 방법 등이 실려 있다. 이 책에는 키 큰 사람이 키 작은 사람과 포옹할 때는 큰 사람이 작은 사람 위로 어깨를 약간 구부린 채 상대의 어깨를 두 팔로 감싸안는 '곰포옹'이 적합하고 처음 만나는 어떤 사람에게도 쉽게 친근하게 포옹하는 방식으로 상대방의 어깨를 안는 'A포옹'도 소개돼 있다. 그 밖에 연인끼리 깊은 친밀감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뺨을 가볍게 맞대는 '뺨 포옹'이, 세 사람이 모였을 때 서로간 정신적인 격려를 받아야 할 때는 세사람 머리가 모두 맞대는 '샌드위치 포옹'이 적합하다. 서로간 바쁜 와중에 실용적으로 사용 가능한 포옹으로는 두 팔을 벌리고 갑자기상대방에 달려가 목과 어깨를 껴안는 '잡아채기 껴안기 포옹'이, 그리고 싱크대 앞의 배우자나 서서하는 일에 피곤해하는 사람들에게는 '뒤에서 껴안
인천시 계양구는 16일 2004년 정기분 재산세 10만4천471건에 58억5천700만원을 부과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재산세 부과기준은 종전의 공시지가 과세표준액에서 국세청 기준시가 기준으로 올 6월 1일 현재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했으며 납기는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다. 납부는 인천시내 금융기관 및 전국 농협ㆍ우체국이며 인터넷 납부(지로납부 www.giro.or.kr, 한미비자카드납부 www.goodbank.com, 한미은행 계좌이체 www.goodbank.com)도 가능하다. 기타 고지서를 받지 못하였을 경우나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구청을 방문하거나 전화(450-5233, 5234, 5236~523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