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29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유망창업기업 (Blue100)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방역수칙 속 진행된 이날 수여식에서 상반기 선정된 43개사에 이어 60개사가 하반기 수여식에서 인증을 받았다. 유망창업기업은 사회적, 경제적, 혁신적 성과를 이룬 기업들을 선발하여 ‘Blue100’으로 브랜드화 하여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올해 인증은 총228개사가 지원하였으나, 103개 기업들이 최종 선발되어 합격률은 45%로 엄선하여 선정되었다. 이 기업들은 향후 5년 간 최대 2억 원 내외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2018년 민선 7기로 안양시장에 출범할 당시 청년창업기업을 100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1호로 발표한 바 있다. 이로써 상반기 43개사, 하반기 60개사를 인증하여 공약사항을 103%로 성공적으로 이행하였다. 또한 “유망창업기업 (Blue100) 인증을 통하여 미래 안양시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훌륭한 기업들을 선발하였고, Blue100을 넘어 Ace20(안양선도기업), 안양형 유니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시와 기업들이 함께 최선을 다하자.”며 아낌없는 격려와 동시에 “228개 중 비록 올해에
군포시가 2021년 산불예방 홍보와 계도 등 적극적인 산림보호 활동을 실시해온 점을 인정받아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산불방지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불방지 분야 정부 표창은 산불방지에 헌신한 일반국민과 공무원, 기관·단체, 유관기관 등의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그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상이다. 군포시는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전면 확대 운영하고, 지휘자와 진화차, 개인진화작업장비, 기계화진화시스템, 산불감시시설 등 각종 장비·시설을 갖추는 등 산불 조기대응체계 구축 및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수도권 인구 증가 등으로 늘어난 등산객들에게 산불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산불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산불조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포시는 긴급상황 대비 차원에서 과천, 안양, 의왕 등 3개 인근 시와 함께 도비보조금을 지원받아 산불진화헬기를 공동 임차 사용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 시 헬기 30분 내 현장 도착을 골자로 하는 ‘골든타임제’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수도녹지시업소 내 공터를 20년 이상 헬기 이착륙장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산불진화헬기가 계절에 관계없이 진화용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담수용 저수조를 확
골재 채취장이었던 산중 부지가 아늑한 휴식터로 재탄생했다. 안양시가 이달 19일 18억 9000만 원을 들여 임곡중학교 인근에 비봉산 힐링공원(동안구 비산1동 산 186-10 일원) 조성공사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제안으로 추진된 비봉산 힐링공원은 과거 골재를 채취했던 산자락의 1950㎡면적에 조성됐다. 사각정자, 유아체험장(102㎡), 음수대, 의자, 보안등(7개)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고, 15대 분량의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5000여 그루의 교목과 관목이 주변을 감싸는 데다 자연석과 목재데크가 자연의 정취를 더한다. 방문객들 안전을 위한 CCTV 1개소와 50m의 낙석방지책도 설치돼 있다. 새롭게 변신한 비봉산 힐링공원은 인근의 비봉산 정상·망해암과 어울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비봉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을 현재‘차 없는 거리’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에 맞춰 내년 1월 중 비봉산 힐링공원을 개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 9경 중 4경에 해당하는 망해암 일몰과 더불어 안양의 새로운 힐링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원조성 공사에 적극 협조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포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우수기업인증(KSBCM-194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재해경감우수기업인증은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재해경감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재해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에 대처하는 실행력을 갖추었는지를 평가 후 우수한 기관에 대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핵심업무 및 리스크 관리자 지정 △기능연속성 계획 수립 △재난 발생 예방 및 기존 재난관리체계 고도화 △CEO의 기능연속성 선포식을 실시했으며, 미래기획부장을 TFT 총괄팀장으로 TFT팀을 구성하여 월 1회이상 재해경감우수기업 관련 교육과 훈련을 추진해왔다. 지난 8월부터 시행된 이번 심사는 기업재난관리표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문서평가 및 현장평가를 통해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12월 최종 확정되었다. 아울러 공사는 지난 11월 'KOSHA-MS' 취득에 이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신규 취득하고 ‘더 안전하게’ 시설을 운영함으로써 근로자와 이용고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한세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지난 28일 교내 교수학습지원센터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초 연결시대, 교수·학습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열린 2021학년도 교육·학습 성과 포럼” 행사를 성료 했다. 2020년도를 첫 시작으로 올해 2회를 맞는 포럼은 팬데믹 시대와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으로 인한 온라인 교육의 혁신적 변화에 공감하고 대학의 교육, 학습, 혁신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 방송했으며 전국 대학 교수진과 관계자 약 110여 명이 함께 시청했다. 행사를 위해 한세대학교 김정일 총장 직무대리의 환영사와 고려대학교 박인우 교수의 ‘혁신적 교수방법과 고등교육의 과제’란 기조 강연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첫 번째 세션 주제로 발표한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이용진 교수는 '위드코로나 시대, 교수·학습 지원 성과‘를 발표하면서 메타버스 기반 학생 맞춤형 비교과 지원 성과와 함께 미래 교육을 위한 교수자의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 주제로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안종배 교수는 '메타버스 활용 교수법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안 교수는 교수자와 학습자가 메타버스 내에서 생동감 있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교수법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군포시는 지난 28일 수도녹지사업소 본관동 앞에서, 한대희 시장과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퐁당퐁당 수리샘 외부체험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퐁당퐁당 수리샘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기존 시설을 현대화해서 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유아시설로 재탄생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퐁당퐁당 수리샘 외부체험시설은 크게 학습마당과 체험동산으로 나뉜다. 학습마당에는 유아들이 물의 순환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물방울 터널, 물 무게 체험, 물에 대한 다양한 상식을 풀어보는 회전패널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체험동산은 유아들이 동산 위로 올라가 구름 입구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 다양한 반구 모형의 시설물로 올라가거나 기어갈 수 있고, 곳곳에 트레플린 점핑시설, 종합놀이대 등을 조성해 유아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군포시 윤영근 수도과장은 “퐁당퐁당 수리샘 외부체험시설을 유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안양의 동식물 생태를 총망라한 도시생태환경지도가 나왔다. 안양시는 지역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하고, 정밀공간생태정보를 담은 ‘안양시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2년에 걸쳐 제작된 시의 도시생태현황지도는 58.46㎢에 걸친 안양 전역의 식생현황도, 동식물상 주제도, 비오톱 지도 등을 시의 GIS(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지도화했다. 비오톱은 특정 식물과 동물이 군집을 이뤄 지표상에서 타 지역과 구분되는 독립된 서식지를 뜻한다. 도시생태현황지도에 의하면 안양에는 현재 2천229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포유류 7과10종, 조류 37과95종, 양서류 6과9종, 파충류 7과10종, 곤충 103과467종, 어류 7과22종, 저서무척추동물 33과52종으로 각각 조사됐다. 여기에는 멸종위기생물인 흰목물떼새, 새해오라기, 맹꽁이, 남생이 등이 포함돼 있다. 식물상으로는 164과913분류군을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조사과정에서 동식물 230종에 대한 사진과 동영상을 확보, 각 학교와 시민 대상 교육 및 전시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야생동물 보호와 생태계교란종 제거, 도시계획 및 개발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선 7기 안양시정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시정현장평가단이 올해 하반기에 실시한 공약 이행도 평가에서 백점 만점에 93점이 나왔다. 시는 평가등급을 매우우수(90∼100점)·우수(80점∼89점)·보통(70점∼79점)·부진(0∼69점)으로 분류한 가운데 공약사항 5대 비전(▸시민이 주인 되는 안양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모두 함께 잘 사는 안양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을 중심으로 17개 정책 112개의 세부사업에 대해 서면과 현장 확인 및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평가했다. 높은 평가를 받은 공약 중에서도 각 학교 체육관 설치 확대, 경로당, 어린이집, 학교를 대상으로 한 공기청정기 설치 및 지원 그리고 청년창업펀드 921억 조성을 통한 청년창업 100개 기업 육성 추진, 산하기관 청년의무 채용 확대 등이 평가단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가 사활을 걸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와 공약은 아니지만 많은 시민의 바람이었던 함백산추모공원 개장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로 꼽았다. 권역별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출산장려지원 확대, 중·고교 신입생 대상 교복에 이어 체육복 구매 무상지원, 사
군포시 체험형 공공인턴 프로그램인 ‘청년날개인턴십’에 참여한 청년 29명이 5개월에 걸친 인턴 근무 일정을 모두 마치고, 자신감을 안은 채 취업전선에 뛰어들었다. 군포시는 지난 12월 2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체험형 공공인턴 프로젝트인 ‘청년날개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난 7월부터 인턴십에 참여한 2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활동 인턴과 솔선수범 인턴 등 5명을 표창했다. 이번 인턴십 프로젝트에는 총 32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수료한 29명 중 공공기관 4명, 민간기업 3명 등 7명이 인턴 근무 중 취업에 성공했다. 32명 중 3명은 개인사정으로 중도에 그만뒀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인턴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축하음악회도 갖는 등 청년인턴들의 희망에 찬 앞날을 기원했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인턴십 과정을 훌륭하게 이수한 청년들과 수행기관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청년들이 취업경쟁력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청년인턴들을 대표해 김보현 씨는 “평소 접하기 힘든 사회경험과 직장인들만의 노하우, 정보 등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
군포시의 ‘민관협력 희망에코 마을조성사업’이 전국 최우수 좋은 정책사례로 뽑혔다. 군포시는 28일 서울 중구 퇴계로 MBN 본사에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최, MBN 주관으로 열린 ‘대한민국 좋은정책대회’ 시상식에서 ‘민관협력 희망에코 마을조성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해 국민 관심을 높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전국 지자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렸으며, 최우수상 수상 지자체는 군포시 등 15곳이다. 전국 102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268건의 정책사례가 응모했으며, 1차 외부 전문가 심사, 2차 PT 및 현장심사, 3차 국민참여심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전국의 좋은 정책사례 20건(대상 5건/최우수상 15건)이 선정됐다. 군포시의 기후환경분야 모범사례인 ‘민관협력 희망 에코마을 조성사업’은, 복합화물터미널 주변의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쿨링 & 클린로드, 스마트그린 방음터널, 저탄소 체험 둘레길 등을 조성해 인근지역 주민들이 겪어온 소음, 미세먼지, 열섬 피해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 이 사업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새로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