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박정옥 부의장(국민의힘, 달안‧관양1‧2‧부림동)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사)경기언론인협회로부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의정 활동에 헌신한 공로로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찾아가는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민과 시·군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언론의 활성화에 전심전력하는 국회의원 및 광역·기초의원을 비롯해 지자체장에 대해 의정·행정대상을 시상하여 지방자치 발전과 언론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9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정옥 의원은 제7대 전반기 보사환경부위원장, 제8대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제8대 후반기 안양시의회 부의장으로서 주민과 동료의원 모두에게 열린 자세를 가지고 지역 현안사항 해결에 항상 앞장서왔다. 수상 직후 박정옥 부의장은 “주부의 시선으로, 엄마의 마음으로 말보다 발로 뛰며 열심히 노력해왔다”라며, “큰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시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종합청렴도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3년 연속 ‘우수등급’인 2등급을 받은 안양시는 시 단위 1등급을 받은 기초지자체가 없는 점을 감안할 때 사실상 지난해에 이어 연속 최고등급을 받은 것으로 스마트 청렴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드높이게 됐다.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자체를 포함한 전국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부패경험·업무 청렴도 등에 대한 설문 응답 결과,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날 발표한 안양시의 종합청렴도 8.54점은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점수다. 시는 이와 아울러 공무원 청렴에 대한 시민의 생각을 묻는 외부청렴도 평가 결과도 10점 만점에 8.88점을 얻었다. 이 역시 최고등급에 포함되는 점수다. 시는 직원들의 반부패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청렴안양 Day’ 운영, 부서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핵심리더 맞춤형 청렴교육’, ‘다(多) 함께 청렴교육’등 눈에 띄는 청렴 아이디어를 펼쳐왔다. 이 같은 노력이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서 청렴도 상위권 유지라는 결
군포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창작활동 중단 위기에 빠진 지역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진행한 예술인 복지사업 '예술인 긴급창작지원' 프로그램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예술인 복지사업은 지역예술인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겪는 생활고 때문에 창작활동을 중단하는 상황을 방지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 4월 중위소득 120% 이내의 관내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사업계획 심의를 거쳐 6월 최종 7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지원 내용별 600~900만 원의 창작 지원금을 교부하고 창작활동을 진행토록 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예술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로 지난 8월부터 11월 말까지 도자, 사진, 동판화, 만화 등의 작품 전시와 해금 연주, 어린이연극, 라이브 콘서트 등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단은 이번 긴급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여건의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예산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군포 대야초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주간은 유네스코의 7가지 가치(평화, 환경, 인권, 세계화, 다문화, 경제정의, 지역 고유문화)를 나누고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에서 평화로운 삶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가정과 지역 사회로 그 영향력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군포 대야초는 2018년 유네스코 학교 가입 이후 매년 유네스코 주간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내 인생 가장 친환경적인 일주일을 살아보고 감상문 쓰기 ▲유네스코 바로 알기 낱말 퀴즈 풀기 ▲내가 생각하는 유네스코 학교 글짓기 활동을 운영했다. 또한 학년별 수준에 맞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1학년,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를 통한 겨울나무 옷 입혀주기 ▲2학년, 다른 나라의 전통 가옥 만들기 ▲3학년,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통한 머그컵 만들기 ▲4학년, 미래 친환경 도시 계획하고 만들기 ▲5학년, 기후변화 프로젝트와 환경보호 포스터 만들기 ▲6학년, 업사이클링 필통 만들기와 유네스코 협동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포 대야초 관계자는 이달 17일까지 본관 1층 아리솔터
군포시의회가 지방의회 의원에 대한 징계의 종류를 규정한 지방자치법 제88조를 강화·개정하기 위해 국회에 협력을 요청했다. 윤리의식이 높아진 시민 기준에 맞추고 공정 문화 실현을 위해 스스로에 대한 제재 수단을 추가하겠다는 자정 움직임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지방의원 징계의 종류를 4가지(공개회의에서의 경고·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로 지정하고 있지만, 실효성 논란이 크다. 군포시의회는 여기에 ‘1년 이내의 자격정지’ 조항을 신설하고, 더불어 ‘징계 기간에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의 50%를 감액’하는 내용 추가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건의했다. 이를 위해 성복임 의장은 지난 9일 국회를 방문, 이학영 의원(군포시)과 함께 서영교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에게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서를 전달하며 개정안 마련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성복임 의장은 “시의원이 사익 추구 등 일탈을 해도 현재는 유명무실한 30일 출석정지 징계까지만 가능해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론에 따라 시의회가 제명해도 법원이 ‘재량권 한계’를 이유로 처분을 취소하는 상황에서 대안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 의장은 “최소한 현재 국회법의 의원 징계 수준에 맞추는
군포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3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조사 결과, 군포시는 외부청렴도 분야 중 공사 관리‧감독 업무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내부청렴도 분야에서는 부당한 업무지시 항목이 낮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청렴도는 내‧외부청렴도 조사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외부청렴도는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민원인, 그리고 내부청렴도는 공공기관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청렴도가 높다는 의미다. 군포시는 청렴도 측정결과 취약하게 나타난 부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12월에 자체 분석과 내년 1~2월 전문 컨설팅용역을 실시하고, 그 분석결과를 2022년 청렴 종합추진계획에 반영하는 등 효과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올 한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작년보다 등급이 낮게 나왔다”며, “하지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취약항목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의회 이채명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 1,2,3동, 신촌동)이 지난 서울 KNK디지털타워에서 열린 '2021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의정·자치단체장·행정·사회공헌·방송예술문화·우수기자 등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이채명 시의원은 평소 지역 주요현안에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여 시정을 견제하고,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 제·개정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장애인복지기금 조성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 최근에는 공사장 안전관리 조례안 등 다수의 의안을 발의해 시민들에게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 의원은 평소 근면하고 부지런한 의정활동 철학을 겸비하고 아울러 주민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방 의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수상 소감에서 이채명 의원은 “큰상을 받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도 시민의 편에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안양시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1기 신도시 재생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지난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식에서, 노후한 신도시를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하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제도로는 여의치가 않아 정치권에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신도시 재생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하고, 정치권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도 협약식이 있었음을 밝혀, 조성된 지 30년이 흐른 제1기 신도시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주차난까지 겹쳐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평촌을 비롯한 5개 1기 신도시는 정부가 계획한 첫 신도시인만큼, 국가차원의 근본적 대책 필요성을 재차 촉구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정부의 조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협약을 맺은 4개 지자체와 한 뜻을 이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은 제1기 신도시를 행정구역으로 안고 있는 안양시(평촌), 고양시(일산), 성남시(분당), 부천시(중동), 군포시(산본) 등 5개 시 지자체장과 시의회 의장이 함께했다. 조성
한세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지난 3일 비대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를 활용한 ‘한세 CHAMP-On’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한세 CHAMP-On’ 프로그램은 각 학과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설정하여 자기주도적 학습 경험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자체 개발된 프로그램이며 메타버스를 접목시킨 성과 공유회에는 각 학과 담당교수와 학생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한세 CHAMP-On’ 프로그램에 각 학과별 64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15팀(A Film Of Our, Design-on, FL:NAME, P.P.C, 경영관리해조, 도르래, 동굴 속 고수, 라운드시너지, 블루파이어, 소리지르는 니가 Champ on, 시니어의 뉴이어, 오 필승! 클래식, 태초마을, 폴사이드, 힐스 등)으로 조직됐다. 프로젝트 주제로 군포시 청소년 수련관의 에너지·기후변화교육센터와 협업하여 기후변화 교육자료와 분리 배출송을 제작하는 등 팀마다 특색 있는 주제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팀별 활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여 프로젝트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공유·확산했다. 프로젝트를 수행한 이주현 학생(15학번, 시각정보디자인학과)은 “‘한세 CHAMP-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271회 정례회 기간에 안양여고 사거리 인근에서 발생한 전력관 매설공사의 사망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이곳에선 12월 1일 오후 6시 50분쯤 전력관 매설공사 후 아스콘 포장을 하던 근로자 3명이 바닥다짐용 장비인 롤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경숙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사고가 발생한 현장 구석구석을 면밀히 확인하고, 관계부서로부터 사고 원인 및 향후 대책 등을 현장에서 청취했다. 김경숙 도시건설위원장은 현장에서 “이런 어이없는 사고로 근로 현장에서 목숨을 잃는다는 것은 정말 있어서는 안 될 일이며, 사고가 난 뒤에 책임을 논하고 수습하는 것보다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예방 방지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