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지난달 9월 28일, 29일, 지난 6일 등 3일에 걸쳐 산본동 e편한세상금정역에코센트럴 등 3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고층건축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층건축물 화재진압훈련’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고층건축물 화재에 대한 장비 운용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과적인 급수 방안 및 소방 활동에 필요한 기본전술, 화재진압,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65mm수관 옥외연장 화재진압 전술 ▲다량의 수관 옥내 전개 ▲연결송수관 활용 화재진압훈련 등이다. 전용호 소방서장은 “고층건물에 대한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하여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지난 5일부터 오는 다 음달 19일까지는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환경보전 및 음식문화 개선 그림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기관인 동안구는 지난 5월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지구환경 지키기, 생활 속 환경보호 등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표현한 그림·글짓기를 공모해 우수작 50점(그림 25, 글짓기 25)을 선정했다. 이중 그림 수상작 36점(환경보전 25점, 음식문화 개선 11점)을 초등생과 교사들에게 공개하기로 하고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속 7개 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동안구는 수상작품집도 400부를 발간해 관내 초등학교와 공공기관 민원실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종운 동안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환경문제에 대해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 환경은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야 할 우리로서는 소중하게 지켜야 할 자산이다. 이번 전시회가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케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에 대해 부과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 경감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기업체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부과 대상은 2021년 7월 31일 기준으로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시설물 중 160㎡ 이상을 소유한 자이며, 해당되는 모든 시설물에 대해 일괄적으로 30% 경감해 부과한다. 납부기간은 10월 16일부터 11월 1일까지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 경감되지만, 단위부담금 인상으로 총 부과금액은 7억 4600여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0.7%, 1억 2800여만 원 증가했다. 군포시는 고지서 발송 이전인 지난 9월에 부과예고 안내문을 보내, 휴ㆍ폐업으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았거나 부과기간 중 소유권이 변경된 소유자는 이를 신고해서 부담금을 경감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한대희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부담금을 경감한 것”이라며, “시설물 소유자는
한대희 군포시장은 10월 7일 제33회 군포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시정 목표 등을 밝혔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가 규모는 작지만 강력한 행정서비스를 바탕으로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고 문화와 경제의 활력이 넘치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시장은 또한 “군포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새로운 군포 100년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등 금정역 일원 집중 개발과 당정동 공업지역의 군포형 실리콘밸리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이어 “원도심 재개발과 산본신도시 리모델링, 3차 신규 공공택지 사업 등은 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불균형 해소,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한 시장은 “시민들과의 소통으로 문화전략 차원의 도시를 재설계하고 수리산과 연계한 생태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해서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녹색융합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 같은 군포의 미래에 시민들께서 항상 함께 하고 응원해달라”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활력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 및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 기회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6일 군포문화재단 성기용 대표이사,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 주성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재단과 연합회는 그동안 상호 간 협력할 수 있는 범위와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협력이 시작됐다. 협약을 통해 재단과 연합회는 앞으로 소상공인들의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학습과정을 운영하고, 더욱 풍성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재단은 앞으로 메뉴 개발 또는 포장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소상공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거나, 상권분석을 통한 빅데이터 활용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문화 행사 등도 검토 중이다. 군포문화재단 성기용 대표이사는 “단순한 협약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극 개발, 운영하기 위해 설문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의 수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책 속에 풍덩 북스테이 독서교육’을 운영한다. ‘책 속에 풍덩 북스테이 독서교육’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으로 책 읽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학생들의 독서교육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으며, 관내 초·중·고 21교 36 학급 900여 명 학생들이 참여한다. 북스테이 독서교육은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중심 독서프로그램과 교과 융합 프로젝트, 온오프라인 병행 한 학기 한 권 책 읽기, 나만의 책 쓰기 등 다양한 독서프로젝트 등을 실천하고, 특별히 안양혁신교육지구와 연계하여 마을을 주제로 한 다양한 마을 책 만들기와 전시회를 운영한다. 학교에서는 다양한 독서프로젝트, 온오프라인 전시회, 출판 기념회, 북 축제 등 학급과 독서동아리 학생주도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공유한다. 전성화 교육장은 “학생들이 성장 단계에 따라 책을 만나고 책을 쓰면서 책에서 학생의 삶으로 이어지는 행복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다”며, “비대면 시대 학생들의 인문학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수리산상상마을의 기획전시 <공존모색展 - 너는 언제나 내 옆에 있었지>를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온라인 전시로 전환하고, 12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공존모색展>은 예술가들이 주위의 다양한 존재들을 인식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의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해 도시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일상과 예술 속에 공존하는 삶을 인식하고,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펼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에서는 권오열(사진), 조민아(동양화), 정재희(설치미술) 등 3명의 작가가 공존에 대한 생각을 시각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재단은 당초 이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던 이번 전시의 기간을 오는 12월 17일까지로 연장하고, 10월부터 전면 비대면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10월 30일까지는 기존 오프라인 전시 운영과 동일하게 별도의 온라인 신청을 받아 신청자에게 온라인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유튜브 링크와 함께 전시연계교육 ‘너의 얼굴 속에서’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너의 얼굴 속에서’는 전시를 관람한 어린이들이 권오열 작가의 작품사진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를
개발이 추진되는 안양 관양고와 인덕원 일대(동안구 관양동) 부지의 농지법 위반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양시는 경기도 반부패조사단와 합동으로 금년 4월부터 8월까지 관내 개발사업구역을 대상으로‘농지법 위반 특정감사’를 실시, 투기목적의 매매정황이나 관련법을 어긴 불법행위는 없는 것으로 최종 결론 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대상을 분석해 타 지 거주자와 고령자 및 연소자 등이 발급받은 필지를 감사대상에 선정하고, 농지에 대한 불법행위 여부를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춰졌다. 감사를 통해 위법부당 행위와 투기세력 없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공영개발사업이 순탄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내에서 벌어지는 개발사업에 단 한 건의 부정이나 부당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할 것이며, 아울러 안양의 미래발전을 견인하는 성공적 사업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은 면적 15만 974㎡에 복합환승센터, 공공지식산업센터, 공공임대 및 분양 공동주택 796세대, 단독주택 18세대, 근린생활시설과 환승주차장 그리고 문화․체육 등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는 사업이며, 관양고 주변 개발은 주
랜선으로 즐기는 벚꽃여행 등 안양시의 소셜 콘텐츠 활용도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다. 시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관 ‘제11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고인 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는 이날 상장과 상패를 받을 예정이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SNS 활용상태가 탁월한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분야 시상을 자랑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대를 맞아 단순히 시정홍보와 정보전달을 넘어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소셜 콘텐츠의 활용범위를 넓히며, 시민과 호흡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금년 4월 지역의 벚꽃 명소(충훈 벚꽃길, 안양 예술공원 등)를 배경으로 진행한 ‘랜선으로 즐기는 슬기로운 벚꽃여행’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마다 열렸던 벚꽃축제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취소되자 만개한 벚꽃 일대를 유튜브로 생중계해 쌍방향 소통하며 힐링의 시간을 안겨준 것이다. 또 시 공식 SNS를 통해 확진자 발생과 백신 접종 안내, 방역수칙 등도 실시간으로 전파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일조하고
군포시는 9월 29일 시청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민원 친절 응대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친절교육을 매년 집합교육으로 실시해왔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기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 효성ITX(주)의 김향미 선임강사는, 변화하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추세에 맞춰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마인드와 다양한 친절 대응 기법 등을 전달했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은 시정의 동반자인 만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고 그 결과에 공직자도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친절을 평소 업무에 적극 접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시민봉사과(031-390-01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