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노동인권센터 설립 추진TF팀이 출범했다. 안양지역 노동자들의 인권보호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룰‘안양시 노동인권센터 설립추진TF팀’(이하 노동인권TF팀)사무실 개소에 따른 현판식이 지난 2일 동안구청에서 있었다. 노동인권센터에는 공무원노조활동을 하다 해직, 지난 6월 30일자 복직한 공무원 3인이 TF팀을 이뤄 근무하게 된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석주 안양시공무원노조지부장, 공무원복직자 등 8명이 함께한 가운데 노동인권센터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노동인권TF팀은 노동자들의 권익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노동인권TF팀 관계자는 노조활동 당시의 경험을 바탕삼아 노동자가 더 이상 사회적 약자가 아닌 노동활동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전하는 노동인권센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동안구청사 5층에 마련된 노동인권TF팀 사무실은 노동인권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찾아 상담 받아 볼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노동인권센터 설립은 노동이 존중되는 안양시를 지향함에 있어 필요한 조직이라며, 노동자와 안양시민의 인권보호에 역량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산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노동자는 사회적
기후위기 비상행동 실천 방안’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 원탁회의가 안양시 주관으로 지난 2일 열렸다. 이날 원탁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조별 토론자는 시청사 상황실과 만안·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오프라인으로, 전체 회의는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분산개최 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회의에 참여한 백여명의 시민들은 시의 기후정책 진단과 함께 시민 실천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시에서는 기후관련 정책들이 상당히 많이 추진하고 있는데 아직도 일반시민들은 잘 모르는 부분들이 있다"며 시의 적극적인 알림을 요구했다. 최대호 시장도 원탁회의에 참여해 "기후위기는 정부정책만으로 극복에 한계가 있고, 모두가 실천방안을 모색하며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원탁회의에서 제기됐던 17건을 시정에 반영했다고도 밝혔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온실가스 줄이기와 녹색실천 생활화를 다짐하고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또한 환경문제는 무엇보다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선조들이 물려준 환경을 다음 세대에게도 잘 물려줄 수 있도록 책무를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원탁회의에서는 특히 ‘안양시민 실천 선언문’
군포시 민선7기 3주년을 기념하는 소통콘서트가 1일 저녁 시청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됐다. ‘시민과 함께 새로운 군포를 열다’를 주제로 한 이날 소통콘서트는, 지난 3년간의 시정 운영에 대한 한대희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한 시장과 시민패널들간의 일문일답 등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의 시정에서 코로나19와의 전쟁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라며, ”불편을 감수한 시민들과 바이러스와의 사투를 계속하고 있는 의료진, 공직자들께 존경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다행히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빈틈없는 방역과 백신접종이 병행되면 조만간 시민들의 일상도 정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시장은 이어 ”군포를 희망과 미래가 있는 도시로 변화시켜야 하는 임무를 띠고 출발한 민선7기는, GTX시대에 맞는 금정·군포 역세권 중심의 도시 재설계, 당정동 공업지역 등 노후 공장지역 개발, 문화복지 인프라 확대, 생태·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도시 가치 향상 등을 위해 항상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한대희 시장은 ‘준비하지 않는 자에게 미래는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8일 한국다문화중앙회 글로벌 아카데미로부터 다문화 청소년 교육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재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문화가정 멘토링 활동 및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학습 지원과 정서발달 도모를 통한 성숙한 다문화 사회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기길운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다문화 교육정책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재단은 앞으로도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학습 및 인성교육, 문화 체험, 멘토링 확대 등 지역 여건 및 다문화 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한 관련 지원을 다각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지난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3회 군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8대 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이 시의 주요 사업과 예산을 면밀히 살폈다.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 군포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21건, 기타안건 3건 등 총 31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각 부서별 추진 사업을 면밀히 감사했다. 행감특위는 감사를 통해 잘못된 관행이나 문제점의 개선을 촉구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군포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1년도 제2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을 각각 심사했다. 예결위는 불필요한 예산 변동을 줄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도모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군포시의회는 본회의에서 ‘도쿄올림픽 일본영토지도에 독도 표기 삭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서 군포시의회는 “일본은 마치 독도가 일본의 땅인 것처럼 표시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일본은 이를 근거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의 명분을 쌓으려는 저열한
군포시지부 "함께나눔봉사단"은 군포시 체육회와 함께 농촌일손돕기 60 릴레이 챌린지를 지난19일 실시했다. 40여명은 군포시 부곡동 소재 농가에서 포도 봉지 씌우기 등을 도왔다. 영농철을 맞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의 일손이 크게 부족해 자발적으로 나섰다. 또한 임직원들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에게 봉사하는 ″경기농협 60 릴레이 챌린지″ 이벤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농협은행 군포지부 김성록 지부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주신 농협임직원 및 군포시체육회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포시 농협 함께나눔봉사단은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장을 찾아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지난 17일 안양시청사 앞 광장, 김치를 가득 실은 트럭이 도착했다. 전라남도 해남군 관계공무원과 농업회사법인인 (주)해주물산이 땅끝마을에서 재배해 담근 김치를 싣고 안양시를 방문한 것이다. 트럭에는 해남김치 5kg들이 1000박스가 실렸다. 3800만원 상당이다. 해주물산의 김치를 해남군이 물류비를 지원해 이뤄졌다. 중국산 절임 배추 파동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안양시가 지난해 농가돕기 일환으로 해남군으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구매해준데 따른 보답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서 해남군 관계자는“해남 배추는 남해 청정지역의 질 좋은 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이번 나눔을 계기로 지역 특산물이 널리 알려져 농가 소득 향상에도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 받은 큰 선물로 소외계층의 식탁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전할 수 있게 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선물을 전해주신 해남군과 ㈜해주물산에 큰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해남군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김치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외계층과 복지
군포시의회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제253회 제1차 정례회 중 진행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의 부서별 질의‧답변을 마쳤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7일 열리는 특위에서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심의 후, 1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부의 예정이다. 행감에서 시의원들은 시민을 위한 관점에서 시정 전반의 사업들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사업 추진의 적합성과 예산 집행의 원칙과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집중적인 감사에 나섰다. 특히,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감사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기도 했다. 감사 결과 방만하게 운영되는 사업은 강력한 시정을 요구했다. 이희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감을 진행했다”라며 “집행부는 의회의 지적을 적극적으로 보완해야 할 것이고, 의회 역시 집행부 사업의 개선,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는 2020회계연도 군포시 결산 승인안과 2021년도 제2회 군포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군포 곡란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6월 9일, 1학년 신입생들의 입학 100일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곡란초 학생자치회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1학년 학생들의 초등학교 입학 100일을 맞이해 학교생활 적응을 축하하고 앞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맞이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학생자치회는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1학년 학생들을 향해 직접 만든 손팻말을 들고 응원하며 기념품을 전달했다. 특히 1학년 교실이 있는 교내 2층 복도에는 선배들의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담은 100일 축하 플래카드를 게시했다. 양옥선 교장은 “1학년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어 기쁘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 생활을 통해 꿈과 도전을 실천하는 곡란어린이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최우규 의장은 지난 11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임원진 등 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뿐만 아니라 안양노인종합복지관장 및 안양지역자활센터장기관장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활동하는 기관에 대해 격려하고 안양시의 복지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최우규 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히고, “지역사회가 밝고 건강하게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소외계층 발굴 및 복지 실현에 더욱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