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문화도시 조성 추진에 따른 그간 과정과 앞으로의 방향 등을 논의하는 안양시시민참여위원회(이하 시민참여위원회) 제16차 정기회를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시민참여위원들은 생동감 있는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문화도시 지정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 지지와 참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문화도시 지정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과거 오염천의 대명사였던 안양천을 오늘의 생태하천으로 변모시킨 시민의 저력을 볼 때 안양시는 충분히 그만한 가치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평했다. 시민참여위원회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이 문화도시 추진에 따른 시민참여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문화도시 지정 추진은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함으로 다같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민참여위원회는 지역의 시민단체, 교수, 전문가, 공무원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에 전달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며 민관 간 가교역할을 하는 기구다. 위원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이며 45명에 3개 분과(시정혁신, 행복도시, 도시개혁)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시민참여위원회는 지난해 행복도시분
서울구치소 문성권 교감은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9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창의상을 수상했다. 창의상을 수상한 문성권 교감은 1991년 공직에 임용되어 29년 동안 근무하면서 불우수용자 영치금 지원, 의왕정신보건센터와 기관 협력을 추진하여 수용자 정신과 진료 및 심리상담 지원, 자살우려자 치유를 위한 외부전문상담 지원 등 수용자 교정교화 및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왔다. 또한 교정사고 방지 유공을 인정받아 1996년 교정국장 표창, 2005년 법무부장관 표창, 2013년 국정원장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매월 봉사단체를 통해 정기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여 동료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문성권 교감은 “교도관으로서 맡은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였는데 창의상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수용자 교정교화 및 교정행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 감을 밝혔다. 교정대상 시상식은 수용자 교정교화에 힘쓰는 교정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1983년부터 매년 법무부, 서울신문사, KB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정공제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의회는 27일 안양시의회에서 집행기관인 안양시(도시계획과)와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집행부의 계획(안) 설명과 안양시의회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은 안양시의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시의 각종 계획 수립 시 지침이 되는 계획으로, 2040년까지 안양시 인구, 토지이용, 교통, 공원·녹지, 경관, 산업, 문화 등 각종 분야에 대한 틀을 정하는 상위 기본계획이다. 안양시는 계획 수립을 위해 2020년부터 시민 계획단 회의 및 온라인 설문조사, 실무부서 회의, 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 경기도 사전협의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우규 의장은 간담회에서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은 미래 안양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의회뿐만 아니라 안양시민, 관련 전문가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행정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달라.”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안양시는 이날 안양시의회와 간담회 의견 수렴 후 7월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10월 중 경기도에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 승인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27일 안산시 기업통합봉사단과 함께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안산시 기업통합봉사단은 코레일사회봉사단을 포함하여 안산시 8개 기업이 소속되어 있으며 매년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아동, 장애인 등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시행하는 봉사활동 단체다.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따뜻한 밥 한 끼로 힘을 주고자 기획되었으며, 안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후원하고 있는 장애인 약 250명이 수혜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코레일 안산지구봉사회를 포함하여 총 2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안산시장애인복지관 실외에 마련된 장소에서 양파, 당근 등 짜장에 들어갈 재료를 손질하고 준비된 밥차에서 조리과정을 거친 후 먹음직스러운 짜장밥으로 완성시켰다. 음식을 만드는 모든 과정은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완성된 짜장밥은 코로나19 교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낱개 포장 및 라벨작업을 마친 후 지역 장애인 250명에게 전달됐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무료급식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밥 한 끼와 응원의 메시지를
안양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정식 오픈했다. '배달특급'은 이용자에게는 안양사랑페이를 통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안양사랑페이 충전 인센티브 10%에 지역화폐로 결제 시 주어지는 다양한 할인 쿠폰으로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에게는 광고비가 없고 중개수수료가 기존의 배달앱 보다 적어 배달비용이 줄어든다. 따라서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이날 공공배달앱 공식 오픈에 발맞춰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범계역 및 평촌역상인회, 공무원 등이 범계역 일대에서‘배달특급’이용을 권장하는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가맹점과 이용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배달특급의 도입 취지와 장점을 내세웠다. 또 지역화폐로 결제 시 제공되는 각종 인센티브와 할인 혜택에 대해 설명하는 등 배달특급의 적극적인 이용을 권장했다. 시는 27일 공식 오픈 이벤트로 배달특급 신규 회원가입과 첫 주문 시 각각 할인 쿠폰을 전달했다. 또, 연말까지 1800개의 가맹점을 목표로 매월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배달플랫폼 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를 크게 늘어남에 따라 소상공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7일 관내 74개교를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평화통일교육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문화교육 연수는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의 증가에 따라 학생별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연수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다문화 감수성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과 연계 수업지도안과 다문화 교수학습모형에 관해 사례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또한 통일교육주간(24일~30일)을 맞아 실시된 평화통일교육 연수에서는 비민주적 요소에 대해 비판 의식을 기르고, 민족공동체가 다문화 시대에 걸맞게 공존을 추구하는 평화적 시민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명숙 교육장은 “교육과정과 일상의 삶 속에서 다문화교육과 평화통일교육은 단순히 교육이 아닌 내일의 삶을 창조하기 위해 인간의 존엄과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다양성이 공존하는 학교 환경을 조성을 통해 소외되는 아이 없이 모두를 성장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개발제한구역 발전에 중책을 맡게 됐다. 안양시는 26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열린 개발제한구역(GB)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제11차 정기회의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오는 7월부터 2년 동안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와 관련해 적극행정으로 제도개선과 지역의 우수사례 발굴에 주력하고, 참신한 의견을 공유하며, 시군 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3대 협의회장인 서철모 화성시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개발제한구역에 있는 14개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제도개선안으로는 건축물 주변의 대지 화 돼 있는 토지의 부설주차장 설치 허용, 개발제한구역 내 이축 요건 완화와 단속공무원의 토지출입 규정 마련, 긴급증축 필요 시설의 행정절차 간소화 등이 논의 됐다. 협의회는 상정된 개선안을 국토교통부 등 정부당국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최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1년도 성인지 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도 성별영향평가 과제추진과 성인지력 향상교육,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노력도 등 성인지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성인지정책 실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한 결과다. 시는 2020년 제·개정한 법령 67건에 대한 100%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선정한 22개 사업에 대해 개선안을 도출하고 정책에 반영했으며, 정부 홍보사업 6개를 대상으로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요소 여부 등을 사전점검해 개선안을 반영하는 등, 정책개선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이 인정받았다. 또 양성평등정책 우수부서 평가를 통해 주요 정책 추진 시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필요성과 인식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성인지교육에 대한 평가범위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확대해 공직사회에 양성평등 정책추진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군포시 관계자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포시가 성인지정책 개선과 조직내 성인지 정책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군포시의 첫 번째 시내버스 면허업체인 산본여객이 시내버스 정규 운행을 개시한다. 군포시는 다음달 10일 군포지역의 새로운 시내버스 면허업체인 산본여객이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3개 노선 30대 규모로 시로부터 인가받은 산본여객은 시 최초의 정규 시내버스 운송사업자다. 그동안 도시개발과 확장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군포시 자체 면허 운송업체 설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하지만 군포시내 버스 운행은 서울시나 안양시 등 인근 시의 면허를 받은 시내버스 업체에 의존해왔으며, 이런 상황을 감안할 때 군포시의 이번 신규 면허버스 운행 개시는 군포 대중교통행정의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에 따라 다음달 10일 송정지구 주민 등의 교통민원 해소를 위해 31번 산본여객 시내버스의 운행을 시작한다. 이날 새벽 5시 30분 첫 차가 부곡공영차고지를 출발할 예정이며, 송정지구와 대야미역, 다시 송정지구를 거쳐 부곡3단지, 수리산역, 산본역, 군포시청, 금정역,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운행한다. 군포지역 내 4개 전철역을 거치는 등 수요가 많은 지역 위주로 노선이 정해졌으며, 모두 11대가 운행되고 배차간
안양시의회 최우규 의장은 26일 안양시의회 의장실에서 안양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회장 김현주)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합회로부터 코로나19 장기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향후 어린이집 운영 방향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최우규 의장은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이 계속되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보육을 위해 힘쓰고 계신 김현주 회장님을 비롯한 어린이집연합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안양시의회가 안양시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