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의장으로써 각오는 군포시의회 최초의 여성의장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점에서 어깨가 무겁다. 어려운 시국에 의회에서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군포시의회를 정말 시민들을 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인해 의원연구단체의 결성 및 활동이 많이 늦춰진 상태다. 하반기에 이르러서야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시작하게 됐는데 남은 기간이 짧은 만큼 더 치밀한 계획을 세워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연구할 생각이다. - 군포시의 시급한 현안 문제는 무엇인가. 1기 신도시인 군포는 이제 노후화가 진행되는 도시다. 그래서 버려졌던 공간을 재창출하고 오래된 시설을 리모델링하는 등 군포에 다시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어, 군포를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것이 우리 시의 향후 목표일 것이다. 청년빌리지 I-CAN 플랫폼이나 군포1동 복합문화복지행정타운 등의 사업들은 신규 인구층을 유입시켜 군포를 젊게 만들어 줄 것이며, 금정역을 새로운 허브로 거듭나게 할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은 도시성장의 신호탄이 되어주리라 생각한다. 이와 같은 사업들은 기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신도시와
군포시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각시피앤시, ㈜클린푸드팩토리와 함께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긴급돌봄 필요 가정 등을 위해 써달라며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사회적경제기업 안전망을 위한 ‘경기도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코로나19 긴급지원’ 사업의 하나로, ㈜각시피앤씨는 손소독제 1천800개, ㈜클린푸드팩토리는 조미김 3천봉을 전달했다. 이어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각 동별 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이 필요한 곳을 선정한 후 7월 24일 배분될 예정이다. 유원종 군포시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원물품 제공에 감사하다”며, 협의체 내 일자리분과 사업단의 생산품과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의 품평회 등을 통한 품질개선 및 수요처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모임을 제안하면서, “사회적기업들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연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사회적 문제해결과 비즈니스 방식으로 기업의 지속성을 유지해야 하는 사명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가 수요처가 되기도 하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의 공급처 역할을 하는 등 상생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
군포시는 취업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 안정을 위해 2020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7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개 분야, 9개 사업의 모집인원은 공공시설물 정화 96명, 시청 민원안내 등 단순인력지원 30명, 공공기관 급식보조 14명, 도서관 자료관리 7명 등이다. 신청 자격은 2020년 9월 1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군포시민으로, 본인과 배우자, 주민등록등본상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이어야 한다. 공공근로사업 근무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고, 하루 5시간 주5일 근무하며, 시급 8,590원으로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으로 근로시간이 제한된다. 신청은 7월 23일까지 주민등록지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며, 소득과 재산, 부양가족, 근로능력 등을 심사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단, 65세 이상은 모집인원의 10%~20% 범위 안에서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일자리정책과(031-390-0659)나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다시 한번 외칩시다. GTX-C노선 인덕원 정차.”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인덕원 정차를 염원하는 안양시민의 외침이 또다시 평촌벌에 울려 퍼졌다. GTX-C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 공청회가 시민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16일 안양시의회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는 김동욱 공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시민대표 4인, 환경전문가와 국토교통부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석해 시민과 마주했다. 시민측으로 참석한 서광석 패널은 “교통약자는 환승시간보다 횟수가 더 중요하다”며 “C노선이 인덕원에 정차하면 한 번의 환승으로 GTX이용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과천까지 두 번 이상 환승하는 불편이 생긴다”고 밝혔다. 또 양동성 패널은 “GTX노선에 정치적 논리가 적용 되서는 안 된다. 과천역 배제가 아닌 추가 정차를 요구하는 것이고, 타당성 용역결과 기술성, 경제성, 당위성 등이 확보된 만큼, 국토교통부는 귀담아 들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시민들의 활발한 의견도 개진됐다. 방청객 중 한 시민은 “예비타당성 결과에서 인덕원이 배제된 이유를 알 수 없고, 지역의 모든 지도층과 정치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며 국토교통부와 지역사회를
군포 관내 발달장애예술가 후원 사단법인 ‘로아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마로 작가가 군포시에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다. 군포시는 이마로 작가가 지난 15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부받은 마스크를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귀한 마스크 기부에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아트’는 발달장애 예술가를 후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군포시 대야미에 스튜디오가 있으며,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갤러리 전시, 지역 프로그램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15일 오전 11시 45분쯤 군포시 갈치저수지에서 4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46)씨는 장난감 보트가 물에 가라앉자, 이를 꺼내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물가에서 1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A씨를 발견했다. 소방 관계자는 “수면 바닥이 뻘 형태로 돼 있어 빠져 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 장학금 기부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전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조은제 인방동물종합병원 원장과 오영호 장오기계 대표가 각각 1000만 원, 이진영 나래의료재단 대표원장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조은제 원장과 이진영 대표원장은 지난해에도 1000만 원씩 기부한 바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에는 안양시청 자치행정과 이명아 팀장이 성문 중·고등학교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안양시청 정책결정보좌관, 비서실장, 총무팀장 등의 공무원과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원장 등 7명은 ‘행복 1% 1004 기부 릴레이’를 벌이는 중이다. ‘행복한 1% 1004 기부 릴레이’는 소득의 1% 내외를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1004명의 기부천사를 모신다. 인재육성재단은 올해 코로나19 비상 상황에도 불구하고 205명(곳)이 안양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8347만8000원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육성재단 이사장은 “꿈과 희망의 장학금 기부행렬이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한대희 군포시장이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C노선이 정차하게 될 금정역 노후역사 현대화와 광역교통대책 수립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15일 군포시는 한대희 시장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손명수 국토교통부 2차관, 이학영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GTX-C노선 기본계획에 금정역사 증축·개량과 금정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한 시장은 “금정역사는 32년이 경과해 승강장내 혼잡과 승객 안전문제가 제기될 정도로 노후화됐다”며 “GTX-C노선이 들어설 경우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금정역사 현대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또한 “지난 30년간 대형택지개발, 복합화물터미널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 잇따라 시행되었지만, 이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군포시를 비롯해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를 위해 ‘위례과천선 연장(군포~의왕~과천~서울)’, ‘지하철 4호선 급행 확장’을 요구했다. 특히 한 시장은 “군포시의 지리적 여건상 교통량의 상당 부분이 국도 47호선에 집중되어 있고 혼잡도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국도 47호선 지하차도 신설도 건의했다. 한대희
안양시 내 모든 행정용 현수막게시대가 반자동형으로 바뀌고 미관과 안전이 고려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안양시는 관내 32곳의 행정용 현수막게시대를 이달 초 반자동형으로 교체 또는 신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모든 행정게시대가 반자동형으로 변모했다. 신설된 곳은 만안구청앞, 안양3동과 호계3동 행정복지센터 앞 등 3개소다. 기존의 게시대는 끈이나 철사로 묶어 매다는 방식이어서 겹쳐달기와 처짐이 발생해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사다리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과 안전에 위협도 뒤따랐다. 3·4·6단 3종인 반자동형 게시대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 현수막 게첩이 용이할 뿐 아니라 현수막의 높낮이를 쉽게 조정할 수 있고 미관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안양관내 현수막게시대는 모두 132곳, 이중 구와 동에서 관리하는 행정용게시대 63곳을 제외한 69곳은 상업용으로 옥외광고물협회가 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용 현수막게시대가 늘 깔끔한 모습을 보여야 바라보는 시민들도 믿음이 갈 것”이라며, “점차 상업용 게시대도 반자동형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방위사업청은 지난 15일 군포시에 소재한 ㈜코아전기에서 제63차 다파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파고’는 방산수출에 대한 일괄 지원을 위해 방위사업청장이 매주 기업을 찾아가서 실시하는 수출 상담으로, 방위사업청은 기업에서 제기한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와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코아전기는 전자전기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군의 각종 기갑차량, 헬기, 유도무기 발사대용 전원장치에 장착되는 리액터(Reactor), 변압기 등을 개발·납품하고 있는 소재·부품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군사분야에서 위험도가 증가하는 전자기충격파(EMP) 공격에서 우리 군의 무기체계를 보호하는 핵심 구성품 중 하나인 ‘전자기충격파(EMP) 보호필터’ 개발에 성공하여, 해외 방산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왕정홍 청장은 ㈜코아전기의 이철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가지면서 방산수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코아전기 이철원 대표이사는 “수출용으로 새로운 방산부품을 개발한 경우, 국내에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설비‧장비가 부족하여 해외에서 성능시현을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방산기업에서 활용도와 수요가 많은 시험설비의 지원을 건의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