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새롭게 선출된 황시진 자율방재단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황 단장은 임원진(부단장 조원민, 간사 김영미)과 함께 앞으로 3년간 자율방재단을 이끌게 됐다. 2015년 5월 구성된 시 자율방재단은 재난피해 예상지역 예찰, 이재민 관리와 전염병 예방활동, 재난지역의 응급복구 등을 목적으로 4개대 79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군포시 외에 국내 자매결연도시 등 타 지역의 재난·재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등 각종 재난·재해의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윤주 군포시장은 “평소 묵묵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위해 재난 예방에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황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재난·재해 예찰 활동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10일 관내 초·중·고등학교(73개교) 교감을 대상으로 2018년 군포의왕교육 홍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 연수는 학교현장의 특색사업을 발굴하고, 교육수요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군포의왕교육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이번 2018년 군포의왕교육 홍보 연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홍보채널을 확보하고, 수요자네트워크·청소년기자단 운영, 다양한 콘텐츠 생산 등 현장과의 협력적 체계를 구축해 군포의왕교육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홍보라는 것이 교육 현장과는 먼 단어라고 생각했으나 오늘 연수를 통해서 현재 우리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하나하나가 홍보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우리 학교와 학생들의 이야기들을 널리 알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동민 교육장은 “이번 홍보교육을 통해서 각 학교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생성하고, 더 나아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꿈의 군포의왕교육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며 소통하는 ‘2018 군포시 다문화 음식축제’가 오는 12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다문화 음식축제는 오전 11시 30분 기념식을 시작으로 공연한마당, 체험한마당, 나눔한마당 등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한국·태국·미얀마·베트남·중국의 전통공연과 청소년 댄스팀의 공연도 관람하고 다문화 음식과 각국 의상,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음식나눔 및 경연대회가 열리는 행사장에서는 우즈베키스탄·베트남·일본·러시아·네팔 등 11개 나라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나눔한마당 행사장에서는 세계 전통 차 시음, 건강체크·상담,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군포시 다문화 음식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와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395-1811)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최근 실시한 ‘2018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전국 156개 보건소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군포시보건소가 전국 7개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에서는 군포시와 용인시가 선정됐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 자녀들이 건강한 생활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토피·천식 인증 안심학교 43개소를 지정, 운영했으며, 안심학교 대상자별 교육(19회)지역주민 건강강좌(84회) 등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연중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취약계층 환아에게 알레르기질환 의료비 및 보습제를 지원하고 환아 가족 대상 숲 체험 프로그램,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캠페인 등을 실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의 중요성을 돕고자 추진해온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알레르기질환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현대케피코 밥퍼봉사단이 지난 8일 사단법인 성민원 무료급식센터에서 ‘어르신 행복하세요’를 주제로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이 봉사단은 지역사회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배식봉사활동 식자재 후원을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성민원 무료급식센터와는 11년째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사 지역 어르신을 비롯, 밥퍼봉사단, 급식센터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밥퍼봉사단은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고 영양식과 오리고기 등을 대접했다. 밥퍼봉사단 채을용 단장은 “군포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독거어르신들에게 날마다 저녁식사를 대접하는 성민원 무료급식센터와 어버이날을 맞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에 성민원 권태진 이사장은 “봉사를 함께해준 현대케피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어르신들에게 평안과 위로를 전하는 나눔이 더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수원역은 9일 한국장애인부모회 수원지구 소속 장애인 및 가족 150명을 초청, 논산과 부여로 떠나는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이번 여행은 평소 장거리 여행이 쉽지 않은 장애인과 가족분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기차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역과 한국장애인 부모회 수원지구가 주최하고 수원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초청된 가족들은 수원역에서 기차를 타고 논산역까지 이동, 논산 포전 마을에서 방울토마토 따기 체험행사와 부여 부소산성과 낙화암을 관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영오 수원역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수원시 관계자, 한국장애인 부모회, 코레일 국민행복실천단원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원시 등 지자체와 함께 사회소외계층을 배려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자랑하는 수도권의 대표 봄꽃축제 중 하나인 ‘2018 군포철쭉축제’가 철쭉주간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일 동안 군포 철쭉동산 일원에서 개최된 ‘군포철쭉축제’에는 역대 최고의 방문객인 45만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우천과 미세먼지가 잦았음에도 철쭉주간인 지난달 21일부터 5월6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나들이 행렬이 이어졌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원인으로 지상파 등 주요 방송매체를 포함, 각종 언론·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를 펼친 것을 손꼽았다. 또 ‘군포철쭉축제’가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되며 방문객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노차로드’를 비롯해 119 안전체험학교, VR·드론체험 및 거리공연 등 예년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는 데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도심 속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초막골생태공원을 연결하는 철쭉 네트워크가 조성된 점, 셔틀버스 운행, 군포관광시티투어 등을 운영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방문했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군포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어울림터에서 대한노인회 임범철 군포시지회장을 비롯, 각 동별 우수 경로당 회장단 14명을 초청해 치안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경찰의 노인 관련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경찰과 노인회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임범철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장은 “경찰에서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는 것도 고마운데 매년 어버이날마다 잊지 않고 노인들을 경찰서로 초청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군포시가 시민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도심 속 다양한 무료 운동교실을 운영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4일부터 10월 말까지 바쁜 직장생활 등 시간적 제약에 따라 평소 운동할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을 위해 ‘생활터 운동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당정근린공원(지하철 1호선 당정역 앞)과 노루목공원(산본1동 주민센터 앞)이며, 매주 월·수·금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단,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휴강한다. 생활터 운동교실은 신나는 음악과 전문 강사의 지도에 맞춰 건강체조, 에어로빅스, 근력강화운동 및 스트레칭 체조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시민들의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2월21일까지 중앙공원에서 매주 월·수·금 ‘건강걷기교실’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걷기교실을 통해 전문 지도자로부터 바르게 걷는 방법과 호흡법, 자세교정 운동방법을 지도받을 수 있으며, 시는 참가자들이 걷기동아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참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 한 부모 가족의 보육시설 애란원(서울 서대문구 소재)을 찾아 한 부모 가정 자녀를 위한 ‘함께 나누면 행복하Day!’ 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부모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어린이 날의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조대식 본부장을 비롯,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학용품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 과자 등이 들어있는 선물 꾸러미를 갖고 애란원을 방문했다. 또 이들은 영유아들을 위한 분유 50통도 전달했다. 조대식 본부장은 “이번 사랑나눔 활동을 계기로 아이들이 더욱 희망찬 꿈을 꾸며 바르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코레일빌리지, 환경정화, 물품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과 함께 ‘함께 나누면 행복하Day!’ 프로젝트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용품과 장학금 전달,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